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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시작된 균열_큐브 탐색 : 방관의 결과

느린2 2024. 1. 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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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시작된 균열은 엘가시아 월드 퀘스트입니다.

큐브 탐색 : 방관의 결과는 시작된 균열 퀘스트 중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일어나세요, 라우리엘 님!

노인 엘렉토 : 일어나세요, 라우리엘 님!

라우리엘님도 참. 이렇게 한가롭게 서계시다니.

저 엘렉토입니다. 니나브 님께서 보내셔서 왔어요.

광장에서 니나브 님이 기다리고 계신답니다. 어서 가보세요.

나의 선택은 > 내가 라우리엘? / 니나브는 괜찮나? / ...가보겠다.

노인 엘렉토 : 네?

... ... ...

... ...

...

아이참,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라우리엘 님이 라우리엘 님이시지... 누구시겠어요?

요새 엘가시아는 매일 같이 평화롭고 고요해서, 잠깐 졸기라도 하신 건가요?

농담은 그만하시고, 어서 저쪽으로 가보세요.

니나브 님께서 라우리엘 님을 기다리시니까요.

나의 선택은 > 나는 주인공이다.

노인 엘렉토 : 주인공...요?

... ... ...

... ...

...

아이참,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그 묘한 어감의 이름은 뭔가요? 라제니스 이름 같진 않은데...

요새 엘가시아는 매일 같이 평화롭고 고요해서, 잠깐 졸기라도 하신 건가요?

농담은 그만하시고, 어서 저쪽으로 가보세요.

니나브 님께서 라우리엘 님을 기다리시니까요.

나의 선택은 > 니나브는 괜찮나? / ...가보겠다.

노인 엘렉토 : 니나브 님이요?

니나브 님이야 늘 괜찮으시지요.

헤스테라 정원을 돌보시며 늘 라제니스들을 보살펴주시는 걸요.

나의 선택은 > 니나브는... 라우리엘에게 찔렸는데.

노인 엘렉토 : 네?

라우리엘 님... 당신께서, 니나브 님을 찔렀다고요?

... ... ...

... ...

...

아이참,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오새 엘가시아는 매일 같이 평화롭고 고요해서, 잠깐 졸기라도 하신 거예요?

농담은 그만하시고, 어서 저쪽으로 가보세요.

니나브 님께서 라우리엘 님을 기다리신다니까요.

나의 선택은 > ...가보겠다.

노인 엘렉토 : 니나브 님은 광장 안쪽에 있으세요.

다친 니나브 : 여긴... 어디지...?

...라우리엘?

이렇게 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나는... 널 막아야만 해.

(니나브는 상처를 감싸며 싸우려 하고 있다.)

나의 선택은 > 나는 해방자다. / 말없이 다정하게 니나브를 바라본다.

다친 니나브 : 네가... 해방자라고?

말도 안 돼... 하지만 그 모습은...

나의 선택은 > 말없이 다정하게 니나브를 바라본다.

다친 니나브 : ... ...

(시선이 맞닿자, 니나브는 놀란 눈을 들어 올렸다...)

이 느낌은...

너, 설마... 왕의 기사...?

분명 겉모습은 다르지만...

하지만, 어떻게 된 거지...?

왜 네가 라우리엘의 모습으로... 윽...!

(나를 확인하고 안심한 니나브는 그제야 고통을 느끼는지 괴로워한다.)

다친 니나브 : 윽...! 아파.

최상급 치유 스크롤을 사용한다.

다친 니나브 : 읏... 휴우.

다친 니나브 : 고마워.

스크롤 덕분에, 통증이 사라졌어.

나의 선택은 > 니나브를 일으킨다.

다친 니나브 : 네가 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

어째서 라우리엘은, 그런 선택을 한 걸까.

아크라시아를 정화한다니...

그리고, 정말이었어.

라우리엘은... 디오게네스를...

모두 라우리엘을... 믿었는데...

어째서, 이런 선택을...

나의 선택은 > 니나브를 진정시킨다.

다친 니나브 : (니나브는 내 손길에 잠시 흠칫한다.)

미, 미안. 네가... 라우리엘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만.

그런데, 네가 왜 라우리엘이 된 걸까?

(니나브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리고 여기는... 어디지?

아리안오브 같은데... 뭔가가 달라.

나의 선택은 > 여기 떨어질 때,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다친 니나브 : 목소리... 맞아. 큐브에 있다고 했어.

...아까 분명 라우리엘은, 할의 큐브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고...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일까...?

그리고 라우리엘은 왜 이곳을...?

우선 정보가 필요해.

주변을 둘러보자.

니나브 : 여기는 대체 어딜까? 엘가시아가... 맞긴 하겠지?

평화로운 엘가시아에서 사람들이 웃고 있다.

 

니나브 : ...여긴 평화롭네...

라제니스 청년 : 와, 라우리엘 님이시다. 안녕하세요!

환하게 인사하는 청년을 바라본다.

라제니스 청년 : 오늘도 하늘이 참 맑죠? 빛께서 지켜주시나 봐요!

라제니스 아이 : 이거 봐요. 니나브 님이 주신 꽃이에요!

아이가 니나브가 준 꽃을 자랑한다.

라제니스 아이 : 니나브 님이 정원을 돌봐주셔서 정말 좋아요.

 

니나브 : 내 이야기를... 하는 걸까?

라제니스 노인 : 라제니스가 지나온 나날들은, 모두 평화로웠지요...

노인이 평화롭게 미소짓는다.

라제니스 노인 : 자비로우신 루페온의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군사가 씩씩하게 보고한다.

라제니스 군사 : 오늘도 엘가시아는 평화롭습니다.

티엔 : 라우리엘, 여기 있었나.

지금 필레니소스 산 정찰을 마치고 오는 길이다.

영원의 절벽은 한결같이 고요하게 지켜지고 있어.

역시 그때, 너의 선택을 따르길 잘한 것 같다.

나의 선택은 > 선택에 대해 묻는다.

티엔 : 벌써 잊었나?

전쟁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던 것 말이다.

지상에서 올라온 자들이 도움을 청해 왔지만...

역시 그들을 돕지 않는 게 맞았어.

그들이 일으킨 혼란은, 스스로 몰아내야만 하겠지.

다만... 그 루테란이라는 자가 조금 마음에 걸리는군.

나의 선택은 > 루테란?

티엔 : 그래.

니나브와 함께 맞이했지 않나.

어떻게 엘가시아의 문을 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상에서 온 자들이 도움을 청해올 줄은 몰랐지.

뭐, 엘가시아의 문은 이제 폐쇄되었으니

그런 자들도 더 이상 만나볼 수는 없겠군.

그러고 보니, 니나브는 만나보았나?

아까부터 자네를 찾고 있는 것 같던데.

나의 선택은 > 니나브는 내 옆에 있다. / ...니나브를 만나러 가겠다.

티엔 : 음...?

... ... ...

그게 무슨 소리인가.

너무 일을 무리하게 한 건 아닌가?

피곤해 보이는데, 좀 쉬는 게 좋겠군.

나의 선택은 > 니나브는 내 옆에 있다. / ...니나브를 만나러 가겠다.

티엔 : 그래.

니나브와 만나면 정찰 상황도 전해줘.

니나브 : 티엔...? 내가 보이지 않나 봐...

니나브 : 이... 이건...!

아자키엘과 니나브가 행복하게 웃고 있다.

 

아자키엘 : 니나브, 이따가 대신전에 가볼래?

니나브 : 좋아. 정찰도 끝났으니까, 같이 가자!

웃고 있는 니나브 : 라우리엘! 엘렉토에게 이야기 듣고 왔구나.

오늘도 정원은 평화로워. 외곽만 정비하고 오는 길이야.

나의 선택은 > 니나브가 두 명? / 정원이라면... 헤스테라 정원? / ...별다른 일 없었나?

웃고 있는 니나브 : 아하하.

... ... ...

라우리엘!

엘렉토에게 이야기 듣고 왔구나.

오늘도 정원은 평화로워. 외곽만 정비하고 오는 길이야.

나의 선택은 > 니나브가 두 명? / 정원이라면... 헤스테라 정원? / ...별다른 일 없었나?

웃고 있는 니나브 : 아하하. 라우리엘도 참.

당연하지. 내가 계속 헤스테라 정원을 돌보고 있잖아.

아참. 디오게네스가 물어볼 게 있다고 했는데.

지상이 요새 심상치 않은 것 같다고...

나의 선택은 > 디오게네스가 살아있나?

웃고 있는 니나브 : 응?

... ... ...

아하하. 라우리엘도 참.

악몽이라도 꾼 거야?

아 참, 디오게네스가 물어볼 게 있다고 했는데.

지상이 요새 심상치 않은 것 같다고...

나의 선택은 > 무슨 문제라도?

웃고 있는 니나브 : 거대한 쐐기 같은 게 보였다고 하는데...

별일은 없겠지?

우리가 함께 있는 한, 엘가시아는 안전할 거야.

나의 선택은 > 지상으로 내려가지는 않는가?

웃고 있는 니나브 : 내가...?

지상에는 왜?

난 지상에 내려가본 적이 없어.

라우리엘, 네가 그랬잖아.

라제니스는 엘가시아를 지키면 된다고.

...가끔 생각이 나긴 해.

그 루테란이란 사람, 정말... 우리의 도움을 원하고 있었잖아.

하지만... 지상에 어둠이 드리운다 해도.

우리는 루페온께서 만드신 이곳, 엘가시아에 있어야만 해.

그게 우리의 책무니까.

나의 선택은 > 지상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다른 라제니스의 검에 대해 묻는다. / 라제니스는 빛에 영원히 머무른다.

웃고 있는 니나브 : 예전에도 이미 이야기한 적 있는걸.

무엇보다 이 결정은... 라우리엘, 네가 내린 거잖아.

지상과는 오래전 교류가 끊긴 데다가...

지금 상황에서는 라제니스의 검이 참가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소용 없다고.

...걱정하고 있는 거야?

괜찮아.

엘가시아는 모두가 힘을 합쳐 지키고 있으니까.

우리는 괜찮을 거야.

그저... 이 평화를, 오래도록 지키면 돼.

나의 선택은 > 지상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다른 라제니스의 검에 대해 묻는다. / 라제니스는 빛에 영원히 머무른다.

웃고 있는 니나브 : 지상을... 도울 방법?

하지만 지상과는 오래전부터 교류가 끊겼는걸.

...루테란이라는 사람에게 들었던 내용대로라면,

악마들의 힘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들었어.

아무리 엘가시아의 병사들이라고 해도...

큰 위험을 감수해야만 할 거야.

라제니스의 검이 내려간다면 몰라도.

하지만 우리는 모두, 엘가시아를 지키기로 했으니까.

...라우리엘은 역시 다정하구나.

지상까지 신경을 쓰다니.

하지만 괜찮아.

우리는 괜찮을 거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의 선택은 > 지상을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다른 라제니스의 검에 대해 묻는다. / 라제니스는 빛에 영원히 머무른다.

웃고 있는 니나브 : 맞아.

우리는 루페온께서 정한 뜻을 따라야만 해.

그게... 라제니스가 살아있는 이유잖아.

디오게네스는 지상에 박힌 혼돈의 쐐기가 걱정된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괜찮을 거야.

니나브 : 이럴... 수가...

(니나브는 놀란 표정으로 또 다른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내가... 있어.

하지만 나는 라우리엘과...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없는걸.

여기는 아리안오브처럼 보이자만,

내가 알던 곳이 아니야...

나의 선택은 > 니나브가 루테란에 대해 말했다.

니나브 : 루테란은 오백 년 전에...

함께 엘가시아로 왔었어.

열쇠를 찾기 위해.

하지만 그때, 분명 난 지상을 돕기 위해 내려갔었는데...

라우리엘은 내게 지상으로 가야만 한다고 했었어.

... ... ...

어떻게 된 거지...?

이곳의 내가... 지상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니.

그래서는 안 돼. 카제로스의 힘이 점점 강해지고 있을 텐데...!

하늘을 보며 수군거리고 있다.

하늘을 보는 라제니스 : 어라? 왠지 천둥소리가 들리지 않아?

뭔가를 느꼈는지 표정이 굳는다.

하늘을 보는 라제니스 : 하늘에서 돌리는 건가? 뭐지?

니나브 : 음...? 뭔가, 하늘이 이상해.

바람이 흔들리고 있어. 사람들도 불안해 하는 것 같고.

저쪽으로 가서도 살펴보자.

라제니스1 : 진동이 느껴져.

니나브 : 땅이... 흔들리고 있어.

무슨 일이지? 저기, 저쪽으로 가보자!

하늘이 붉어지고 있어요.

세상에...

저게 뭐지...

이게 무슨 일이지...

할머니, 무서워...

검은 날개...

카제로스...!

당신은 막을 수 있었어요... 라우리엘.

 

이렇게 퀘스트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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