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이어집니다.이 세상의 비밀을...타르실라 : 그래... 나는 거미 여왕으로 태어났지.태어나는 순간 모든 게 정해졌어.이 얼음 나비 절벽에 때가 되면 나타나서...모험가들의 칼날에 처참하게 도륙되는 것이 내 운명이지.내가 왜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난 그저 살고 싶어서 도망쳤어.그리고 지금까지 살아 남았어.그 자는 나를 찾아와 함께 세상을 바꿔보자고 했지.우리가 살 수 있는 세상을 찾자고. 없으면 만들자고.다... 부질 없는 행동이야. 차라리 진실을 몰랐다면 좋았을까.주어진 운명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이게 비극인 줄 몰랐다면...나의 대답은 > 그 자는 어디로 갔지?타르실라 : ...돌아갔어.자기가 태어난 곳으로.이 세상으로 우릴 밀어 넣은 곳이 바로 그 곳이지.우리의 창조주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