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소문은 잠들지 않는다는 케이사르 관심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케이사르 : 으음...두통이 있어서 상태가 좋질 못하군.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면 차타르에게 말해주게.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참모 차타르 : 그렇지 않아도 상의할 일이 있습니다.
짐작하셨겠지만...케이사르 님에 대한 일이죠.
최근 항구와 마을 둥지에서 케이사르님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구요.
대체 누가 그런 소문을...
한 시라도 누가 퍼트리고 있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나의 선택은 > 케이사르에 대한 소문?
참모 차타르 : 어휴, 말도 마세요.
제 입으로 꺼내기에 너무 저급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부탁을 드렸으니 이야기 해드려야겠죠.
욘에는 왕비가 있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분이셨죠.
아, 물론 제 기준에서요! 제 이상형이 팔이 두꺼운 여자거든요.
망치질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팔 힘 아니겠습니까?
이크, 이야기가 또 샜군요. 다시 왕비님 이야기로 돌아가죠.
왕비님께서는 3년 전에 돌아가셨는데...병이라던가, 사고 때문이 아니었어요.
...명백한 고의였달까...목격자고 있었고 말이에요.
나의 선택은 > 왕비가 왜 스스로 목숨을...
참모 차타르 : 자세히 말씀 드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저...외로움을 많이 타는 분이었다는 것만 말씀 드리죠.
그 일이 있었던 것도 무려 3년 전의 일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다시 수면 위로 띄우려는 자가 있습니다.
소문을 가만히 내버려두면 안됩니다.
질 나쁜 형태로 점점 커지고 있다구요.
부탁 드리고 싶은 것은,
그 소문을 누가 퍼뜨리는 것인지 알아봐 달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일은 케이사르 님께는 비밀로 해주세요.
왕비님의 일에 대해 죄책감이 큰 분이라,
최근에는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하시더군요.
아마도 성 내부의 사람이 퍼트렸을 가능성이 커서,
조심스럽게 부탁 드리는 점. 양해해 주세요.
떠들석한 여관으로 이동해줍니다.
술 마시는 우마르 : 소만? 몰라... 그런 거...
술 마시는 우마르 : 무슨 소문? 재미있는 일이라도 있어?
술 마시는 우마르 : 성에서 일하는 사람이 그랬다던데?
3년 전 리베라 왕비가 죽은 건, 케이사르 님께서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라고.
누구한테 들었냐고?
누구였더라...주점에서 만났던 사람 중 하나였는데...
으음...
미안, 기억이 안나...딸꾹!
4명의 술 마시는 우마르에게 대화를 걸어봅니다.
술 마시는 우마르 : 왕비가 죽은 게 케이사르 님의 바람 때문이었다지?
술 마시는 우마르 : 성에서 일했던 폰데르가 확실히 들었다고 했어.
술 마시는 우마르 : 에이, 헛소문일 거야.
술 마시는 우마르 : 불쌍한 리베라 왕비님...크윽...내 이상형이었는데...!
술 마시는 우마르 : 응? 폰데르가 어디에 있냐고?
아하, 당신도 그 소문 들었구나?
직접 만나려 하다니 더 자세히 듣고 싶은 거야?
폰데르라면...
네리아에게 푸욱~ 빠져있으니까 네리아 주점에 있을 거야.
폰데르 : 나를...찾아 왔다고?
폰데르 : 케이사르 님에 대한 소문?
소! 소문이라니. 내가 봤다고!
...아니, 들은 거라고 해야 되나...
나의 선택은 > 3년 전에 그 자리에 있었나?
폰데르 : 아니...그 자리에 있었던 건 아닌데...본 건 최근이야.
나의 선택은 > 어떻게 최근에 왕비를 볼 수 있었지?
폰데르 : 그건...! 왕의 침소에...
그 기억의 오르골에서...과, 과거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나의 선택은 > 오르골이라니...?
폰데르 : 그래! 오르골! 오래 전 우리 선조들이 만들었던 발명품 중에 하나!
그 오르골에서 목소리가 나왔고, 나는 분명 들었어!
왕비의 목소리를 말이야.
왕비는 분명히 이렇게 말했다고.
다른 여자가 좋아진 거죠? 당신을 믿을 수 없어요! ...라고!
나의 선택은 > 왕이 바람 폈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
폰데르 : 그...그건 그렇지만...오, 오르골에서!
무, 물론 왕의 침소에 몰래 들어간 건 잘못이지만...
헙! 지금 말은 못 들은 걸로 해주게.
나의 선택은 > 주인 허락 없이 오르골을 만졌나?
폰데르 : 그...그게...왜, 왜 들어갔냐고 물으면...
나는 그냥 보초를 서다가 호기심에...
헙! 무, 무단 침입한 건 비, 비밀이네!
제발 못 들은 걸로 해주게.
왕성에 보고한다고? 무단 침입에, 재물 소, 손괴?
우마르 맙소사! 나를 범죄자 취급하다니!
난 그냥 따악, 한번 오르골을 만진 죄밖에 없네!
그도 그럴게 오만의 방주에서 만들어진 흔하지 않은 유물이지 않나?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에잇, 이 입이 방정이지! ...알았네. 자수하겠네...크흑!
왕성으로 돌아갑니다.
참모 차타르 : 그, 그게 정말인가요? 폰데르, 그 녀석이 오르골을 돌려서...
왕비님의 기억을 보았다는 건가요?
그게 사실일리가...
그 오르골은 왕비님이 돌아가신 이후로 작동된 적이 없는데...
하지만 알아볼 필요는 있겠군요.
오르골 조사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말씀 드렸듯...
케이사르 님께는 비밀입니다.
시간 괜찮으시다면 불면증 약을 가져다 주시겠어요?
케이사르 님께서 아직도 통 잠을 못 주무십니다.
약은 항구에 있는 제이마르에게 받으시면 됩니다.
욘의 우마르 중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약사니까요.
시작의 땅 찬란한 금빛 항구 근처에 있습니다.
제이마르 : 불면증 약?
아아, 그거라면 이미 계약이 끝나서 상자에 모두 실어버렸지!
뭣이! 케이사르 님께서 쓰실 거라고?
으아닛! 그렇다면 상자를 열어서라도 준비해야지!
자, 자네도 어서 상자를 열어서 찾아보게!
상자 어딘가에 약이...
제이마르 : 내 약은 아크라시아 최고라고 자부하네!
애니츠에 의원들이 있다고 하지만,
단연코 내가 만든 약이 가장 좋을 것이야! 하하!
...그건 그렇고, 케이사르님은 마음의 병이 좀 더 깊은 것 같지만...
크흠흠! 모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먼.
왕성으로 돌아갑니다.
케이사르 : 이 약은...고맙네.
차타르가 자네에게 뭔가 귀찮은 일을 부탁한 것 같던데...
이 약 때문이었던가...
나의 선택은 > 불면증 약을 부탁했다. / ... ...소문을 조사했다.(요구 담력 160)
케이사르 : 주점에서 도는 소문이라면 나도 들었네.
나를 배려해서 모두 쉬쉬하는 것도...
자네만은 내게 진실을 이야기 해주어 고맙군.
나는 강한 우마르라고 할 수는 없네.
하지만 약하다고 주저 앉아 있을 수는 없지.
그것은 내가 우마르의 왕이고, 이 어깨에 욘의 운명이 있기 때문이네.
불면증도, 아픈 이야기도...그에 비견해서는 작은 것들이지.
그러니 더는 걱정하지 말게.
고마운 우마르의 친우여.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1,750 원정대 경험치, 600실링, 호감도 300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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