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공화당의 테러리스트

로아 공화당의 테러리스트는 바스티안 관심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바스티안 : 아...왔나?

저번에 있었던 일은 역시 나를 노린 것 같다.

이후로 몸은 괜찮았나?

다행이군.

다음번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내가 더 조심하도록 하겠다.

더 좋은 식사로 만회하고 싶지만 지금은 좀 바쁘군.

나의 선택은 > 무슨 일인가?

바스티안 : 기술관 카인의 죽음 이후 네벨로흔 연구소가 정지된 상태다.

연구원들 중 핵심 인원들이 에어가이츠 발동을 도운 이유로 경질되었다.

그들을 다시 기용할 순 없어.

하지만 아르데타인에서 진화와 기술은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다.

기술관 대신 최대한 파악하고, 그걸 바탕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그대와 이야기 할 시간이 없군.

아쉽게 생각한다.

다음을 기약하지.

아, 재무관 사샤가 그대를 찾던데 찾아가 보는 게 어떤가?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사샤 : 맞아, 내가 불렀어.

혹시 시간이 있다면 나 좀 도와줄 수 있을까?

바스티안에 관한 일이야.

나의 선택은 > 바스티안에 관한 일?

사샤 : 최근 바스티안을 노리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음식에 약을 타고, 목을 노리기도 했지.

본인은 대수롭지 않아 하고 있지만, 옆에서 보는 내가 더 아슬아슬 하다고.

바스티안을 노리는 게 누군지는 대충 알고 있어.

대부분 카인의 일로 원한을 가진 연구원들이지.

후우, 실직된데다 갈 곳을 잃은 그들의 심정을 이해는 하지만...

방법이 잘못됐어.

아까...

네벨호른에서 실직당한 연구원이 공화당 안에 숨어든 걸 봤어.

바스티안의 집무실을 수색해주지 않겠어?

오해하고 싶진 않지만...

그가 바스티안을 노릴까 염려돼.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세요.

초소형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 도대체 누구지?

사샤에게 보고하러 갑니다.

사샤 : 집무실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후우, 정말이지 뻔뻔하군.

정부를 속이고 에어가이츠를 발동시키는데 힘을 보탰으면서...

추방을 반대했던 행정관의 목을 노리다니.

폭탄을 설치한 자가 아직 이곳에 있을지 몰라.

분명...가이스트의 복장을 입고 있었어.

그자를...찾아내 주겠어?

집무실에 폭탄을 설치할 정도라면...직접적으로 목숨을 노릴지도 몰라.

세 명의 가이스트들을 심문합니다.

혹시 수상한 사람은 없었나?

가이스트 : 수상한 사람이요? 없었습니다!

평소와 다른 점은 없었나?

가이스트 : 이상 없습니다!

문제는 없나?

가이스트 : 무슨 일이십니까!

사샤 : 수상한 자는 없었다니 다행이지만...

저 고집 불통에 책임감 넘치는 꼬맹이에게 경고 좀 해줘.

그렇게 일만 하다가는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말이야.

바스티안 : 나를 노리고 집무실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확실히, 이번엔 좀 심하군.

하지만, 그에 대응하는 것은...

기술관 자리를 공석으로 두는 것에 대한 사항을 정하는 것보다는

우선순위가 낮다고 생각한다.

그보다도...네벨호른 연구소의 비공정 계획을 재개시켜야 하는데...

이런, 무의식 중에 고민거리를 읊어 버렸군.

그대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는 거 같다.

나의 선택은 >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다.

바스티안 : 물론 자신에 대하난 목숨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 개인의 일로 슈테른의 치안을 정비해야 할 가이스트들에게 부탁하는 것도 내키진 않는 일이다.

누나에게 의지하라고?

누, 누나라니, 크흠흠!

지금 내게 무슨 소릴 하는 건가.

아르데타인의 지도자인 내가 그런 약한 모습을 보일 순 없지.

아무리 그대라도 말이야.

마음만 받겠다!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만 해결되면 나도 대응할 생각이니

그대도, 재무관도 걱정을 조금만 줄여주면 좋을 것 같군.

걱정해준 것은 고맙게 생각한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570 원정대 경험치, 269실링, 300호감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