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티엔과 디오게네스는 엘가시아 월드 퀘스트입니다.
부관 틀레톤 : 니나브 님과 당신이 해준 활약에 대해서는 전해 들었습니다.
덕분에 환자들이 무사히 이곳으로 도착했지만...
일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저희를 조금만 더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니나브 : 부상자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우선 다친 주민들을 치료하자.
나의 선택은 > 부상자를 치료하고 티엔을 만나자. / 라우리엘이 이걸 줬다.
니나브 : 응. 네 말이 맞아.
나에게 치유의 스크롤이 있으니까 이걸로 사람들을 치료하면 될 거야.
그다음에 티엔을 만나도록 하자.
자, 치유의 스크롤을 받아.
시민12 : ...니나브 님? 니나브 님이 돌아오셨어!
헤스테라 주민 : 자네 아들은 신의 품 속에서 안식을 얻었을 걸세.
시민11 : 어서, 아리안오브로 갈 준비를 해!
시민10 : 네. 아내와 함께 조만간 신께 기도드리러 가야겠군요.
시민9 : 아, 잠깐만...! 챙길 것이 너무 많아!
스크롤에 새겨진 스펠이 빛나기 시작한다.
시민6 : 아아, 감사합니다...
시민7 : 으으, 팔이 아직도 저려.
시민8 : 따뜻한 손길이 느껴져...
시민5 : 아니, 그냥... 그래도 프리우나 님 덕분에 별로 안다쳤어...
스크롤에 새겨진 스펠이 빛나기 시작한다.
시민3 : 으으...
시민4 : 너무... 무서웠어요...
스크롤에 새겨진 스펠이 빛나기 시작한다.
시민1 : 감사합니다. 덕분에 피가 멈췄어요!
시민2 : 이 고통 또한 신이 주신 시련이라 믿습니다.
티엔 : ...고맙군.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
남은 부상자들은, 아리안오브로 이송시킨 뒤
치료를 받게 하겠다.
그보다도... 내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던데...
뭐지?
나의 선택은 > 불온한 자들에 대해 말한다.
티엔 : 불온한 자들에게서... 스크롤이...?
그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조사해 봐야겠군.
최근 사라진 금기의 스크롤들과도 연관 있을지 모르니...
...빛의 심판을 보았겠군...
지상에서 온 자에게 심판은 생소한 일이겠지.
답답하게 보인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지상에 온 너희들이 가뭄과 해일을 피할 수 없듯이...
이것은...
빛을 따르는 우리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지상의 주민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
하지만... 우리는 셀 수 없는 세월 동안,
이곳에서 살아가기 위해 신께 모든 것을 바쳤다.
그러니... 라제니스는 아무것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생명, 삶과 죽음은 모두 빛의 의지에 따라
정해질 뿐이니까.
...디오게네스와 같은 선택은 하지 마라, 니나브.
빛의 자비는 어둠 속을 비추지 않는 법이다.
니나브 : 디오게네스...!
티엔 : 디오게네스의 선택은... 어리석었다.
그는 신탁을 의심하고, 예언자들을 대면하겠다며
진리의 신전으로 향했다.
신탁을 부정한다는 것은 라제니스에게 있어 이것은 매우 심각한 금기.
니나브라면... 이것이 얼마나 문제 되는 일인지 알고 있겠지.
니나브 : 진리의 신전...
그곳은 신탁을 내려받는 예언자들이 머무는 곳이야.
나의 선택은 > 예언자에 대해 묻는다.
니나브 : 예언자들은 각각 미래와 현재, 과거를 이야기하는 라제니스...
내려진 신의 목소리를 빛의 실로 엮어,
주신 루페온의 신탁을 전하는 분들이야.
티엔 역시 디오게네스가 신탁을 의심한 것을 알고 있었어.
...진리의 신전으로 가보자.
이곳에서 멀지 않으니...
그곳이라면 새로운 것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티엔 : 니나브, 나는...
티엔 : 너를 잃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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