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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운명의 날_운명이 가리킨 끝자락

느린2 2026. 5. 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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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운명의 날은 메인 퀘스트입니다.

운명이 가리킨 끝자락은 운명의 날 속 퀘스트입니다.

운명의 날

결전을 맞이하기

결전의 고원

카제로스의 소멸을 위하여 집결한 연합군은, 아크라시아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을 시작한다.

모두 느껴지는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릴 향해 밀려드는 끔찍하고 거대한 악의가.

분명 이 전쟁은 수많은 죽음과 희생을 만들 것이다.

그러나 그대들이 무엇을 위해서 전장에 서 있는지 생각해 보라.

명예, 가족, 국가. 그것이 무엇이든 좋다.

지금 떠올린 것 모두가 이 아크라시아를 지켜야 할 이유니까.

이 전쟁은 대악마 카제로스와 페트라니아의 악마들로부터

저마다의 소중한 것을 지키고 평화의 시대를 열기 위한 전쟁이다.

그러니 모두 고개를 들라, 아크라시아의 영웅들이여!

훗날 모든 역사가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이 세계를 지킨 전쟁의 주역은...

지금 이곳에서 악마들로부터 아크라시아를 지켜낸 그대들,

종족과 국가를 초월해 어깨를 나란히 한 우리 모두였다고.

신이시여...

제게 아크라시아를 지킬 힘을...!

돌격이다, 연합군이여! 아크라시아를 위하여!

실리안 : 전진하라! 눈앞의 악마들을 모조리 섬멸한다!

니아 : 미스틱이 널 도와줄거야.

꼭... 무사해야해!

아제나 : 더러운 악마 놈들. 전부 불태워주마.

실페리온.

생각보다 더 대단한걸?

빌어먹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고맙군.

어머, 치사하게. 둘이서 날 공격하려는 거야?

아그리스.

네가 카단이구나?

듣던 것보다 조금 더 건방지네.

후후후. 다시 시작해 볼까?

자, 다 덤비라고!

저곳 역시 네 도움이 필요하겠군. 가라.

바훈투르 : 오, 아우님! 이쪽이야!

이 녀석들 같이 혼내주자고!

멈추거라, 바르칸!

루...!

루 : 네 존재의 의무를 다하라, 바르칸!

바르칸 : 하, 안타깝기 그지없구나, 루.

아직도 생명의 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다니.

게르디아 : 여기 계셨군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카멘...

이거 각오를 좀 해야겠는걸, 아우님?

계승자... 카마인은 어디에 있나?

늦어서 미안해!

모두, 널 도우러 왔어.

라제니스의 눈이여.

오랜 시간 동안 꿈꾸지 않던 우리는

마침내 낙원이라는 새장에서 벗어나

너와 운명을 함께 할 것을 선택했다.

지금 이곳에서.

이제 정말 모두 함께

아크라시아를 지키는 거야!

라제니스여, 돌격하라!

실리안 : 머뭇거릴 틈이 없네.

여긴 우리에게 맡기고 어서 가게!

니나브 : 이젠 우리 라제니스도

스스로 선택하고, 의지를 보일 때야.

...꿈꾸는 자들의 미래를 위해.

바스티안 : 지원 요청. 동측에서 일리아칸, 바르칸과 조우.

현재 자체 병력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판단된다.

샨디 : 쯧, 놈들이 전장 전체를 휘젓고 있는 모양이다.

연합군 전체에 혼란을 일으킬 속셈인 것 같구나.

니나브 : 카멘의 공격이...

조심해!

건너편에 비누스 데런과 전투 중인 아만의 모습이 보인다.

그와 합류하자.

렌...!

조심해. 비누스들이 모두 악마가 되어 이성을 잃었어.

이네트의 딸답게 아주 끈질기구나.

세트...!

하지만 어리석은 것마저 그대로 닮았군.

아사르여.

연합군이 심연의 군주를 이겨낼 것 같으냐?

마음껏 떠들어. 세트.

이곳이 네 마지막이니까.

이젠 절대 놓치지 않아.

죽어간 아사르의 복수다!

세트 : 우매하기 그지없구나.

살아남기 위해선 혼돈의 힘을 따라야 하는 사실을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다니...

렌 : 그 입 닥쳐.

비누스의 손에 죽어간 동족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널 죽이겠어.

어째서... 너희는 카제로스의 편에 선 거야?

심연의 본질을 모르니 그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살아있다면 죽음은 결코 피할 수 없는 법.

뒤늦게 깨달아봤자... 아무 소용 없지.

악마들의 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시간이 낭비된다면...

저기 봐. 악마가...

끝도 없이 밀려들고 있어.

샨디 : 전황이 이대로 흘러간다면... 위험하겠구나.

우리 쪽으로 합류하거라.

작전을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대로는 끝이 없겠어.

우선 이곳에서 벗어나야겠군요.

하지만 어떻게...

내게 방법이 있어.

이쪽이야!

진저웨일 : 아니, 대체 이 자식들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죽여도 죽여도 끝이 없네.

아만 : 악마들의 방어가 생각보다 견고합니다.

... ... ...

여기 계신 분들과 방법을 논의해 봐야겠군요.

니나브 : ...수많은 죽음이 이 고원을 채우고 있어.

서둘러야 해.

샨디 : 악마들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소모전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구나.

분명, 카제로스의 부활을 위한 시간을 벌고 있는 것일 게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가 불리해지는 것은 자명하다.

... ...

...

(샨디는 진중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겼다가 나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어쩌면...

지금이 선택해야 할 시간일지도 모르겠구나.

현재의 상황을 보아 애초의 계획을 유지하는 것은 힘들 터.

아마 우리가 봉인지에 도달하기도 전에 카제로스가 부활하겠지.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나의 대답은 > ...나와 아만이 봉인지로 가겠다.

샨디 : ... ... ...

(샨디는 안타레스 화산을 올려다보고는 잠시 고민했다...)

이 전장에서의 전투가 생각보다 더욱더 격력하게 진행되고 있다.

... ... ...

(샨디는 생각을 마무리한 듯 확신에 찬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결국... 그 방법뿐인 것 같구나.

우리가 군단장들과 악마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동안,

서두르거라.

아만 : 알겠습니다.

... ... ...

안타레스 화산은 악마들이 가득할 터...

그들의 주목을 끌지 않도록 최대한 기척을 죽이고 빠르게 접근해야겠습니다.

샨디 : 그리고... 진저 녀석도 같이 데려가거라.

아직까지 영 못 미더운 부분이 좀 남았지만,

그래도 도움은 될 게다.

나는 여기서 최대한 군단장의 이목을 끌어보도록 하마.

진저웨일 : 아, 영감은 걱정이 너무 많다니까!

나한테 맡겨만 두라고.

난 작전이니 뭐니 복잡한거 딱 질색이니까,

아베스타 따라가서 신나게 창이나 휘두르고 올게.

니나브 : 테르페이온이 너흴 도와줄 거야.

혼돈의 가디언과 악마들의 이목을 피해 너희를 정상으로 데려다 줄 수 있어.

(니나브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부디, 몸조심해야 해.

최대한 빠르게 이곳을 정리하고 우리도 뒤따라갈게.

다음 퀘스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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