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낙엽에 가려진 발자국은 베른 남부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촌장 보드 : 아아, 이 분의 동료시군. 방명록이라면 저 쪽에 있소.
제레온이 벌써 얘기를 다 끝내둔 모양이다.
제레온 : 촌장님, 혹시 장미의 이름 프레스토란 여행자를 보셨나요?
며칠 전 기록에 아델의 가명이 적혀 있었다.
촌장 보드 : 음... 그렇게 독특한 이름은 잊을 수 없지.
촌장 보드 : 그 프레스토란 사람, 유적지 쪽으로 가는 것 같던데...
혹시 고블린들한테 변고를 당한 게 아닌지 걱정되는구려.
이 근방엔 무너진 고대 유적지가 있고,
거기엔 온갖 몬스터가 무리지어 살고 있소.
그 중에서도 고블린은 유독 사납고 머릿수가 많아
마을의 오랜 골칫거리였지.
하도 실종되는 사람들이 많아, 마을이 버려질 뻔한 적도 몇 번 있었소.
그나마 다행히도 검은 기사단이 온 후론...
음...?
(누군가 방문을 부수다시피 하며 뛰어 들어왔다.)
고블린들이 주민들을 납치한 모양이다.
브라기 : 아버지!
촌장 보드 : 또 습격이냐? 기사단은?
브라기 : 선발대를 보냈습니다!
브라기 : 작전에 방해되니 유적지 근처로 오지 마십쇼.
아시겠습니까? 경고를 무시하시면!
저희 기사단ㅇ의 칼을 마주하시게 될 겁니다.
고블린 놈들... 이번에야말로 씨를 말려주마!
제레온 : 하하... 아드님이 참... 열성적이시네요.
촌장 아들의 무례한 태도에 /분노
촌장 보드 : 젊은 혈기가 넘쳐서 저러는 것이니, 너무 마음에 두진 마시구려.
그래서...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아, 검은 기사단이 온 후론 사정이 좀 나아졌소.
그들은 앞장서서 고블린의 습격을 무찌르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뒤론 마을을 우리 손을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거든.
내 아들녀석 뿐만 아니라 마을 젊은이들 대부분이
검은 기사단에 가입했소.
잘 된 일이지. 보다시피 잘 굴러가고 있고 말이오.
아마 그 프레스토란 사람의 행방도 검은 기사단이 찾아줄 거요.
위험하게 돌아다니지 말고, 소식이 올 때까지
며칠 쉬다 가지 그러오?
제레온 : 아델 단장은 며칠 전 고대의 유적지로 갔다는 거군요.
꽤 술술 풀리는데요?
이제부턴 정말 본격적인 수색입니다!
나의 선택은 > 바로 출발하자.
제레온 : 그럼요.
... ... ...
아 참, 떠나기 전에 말인데요.
왕의 기사님.
혹시 여기 온 후로 이상한 느낌 안 드시나요?
공기 중에 뭔가 섞여있는 듯한 이 미묘한 위화감 말입니다.
나의 선택은 > 잘 모르겠는데?
제레온 : 그러신가요?
하긴, 실린이 아니시면 못 느끼실 수도 있어요.
음... 제가 예민한 걸까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제레온 : 자, 다시 길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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