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둘만의 시간은 나기 우호 3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나기 : 어머! 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나타나서 놀랐어.
나의 선택은 > 약방이 한적하다.
나기 : 그치? 오늘 좀 한적하지?
행복하게도 환자들이 모두 치료돼서 말이야.
나의 관심과 사랑이 파푸니카에 평화를 가져온 거겠지?
...네게 빚졌던 거 갚을 시간도 생겼고, 너무 행복해.
혹시... 오늘 시간 돼? 된다고 말해줬음 좋겠다아~
나의 선택은 > 물론 된다!
나기 : 역시, 우린 잘 맞는다니까...?
마지막 환자 약만 챙겨주고 갈게.
여기 이것들 좀 찾아서... 온천으로 오면 돼. 부탁해.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온천에 가져갈 것들!
주조사 에본의 파푸니카 리큐어
아베라의 모듬 과일
향료사 아이소나의 달콤한 향료
나기
주조사 에본 : 안녕하세요? 나기 님께 미리 연락 받았습니다.
여기, 제가 심혈을 기울여 담근 술인데 시음해 보시겠어요?
최상급으로 엄선했습니다.
달콤하고 톡 쏘는 감칠맛이 예술이다...!
에본에게 /경의 표하기
주조사 에본 : 어머.
주조사 에본 : 과찬이세요.
이 술은 나기 님이 좋은 일이 생길 때면 주문하는 특별한 술이랍니다.
가장 마지막은 평생 파푸니카에서 사람들을 치유하면서 살겠다고 선언했을 때였던가?
이번에는 무슨 일일지 궁금하네요. 그럼 잘 전해 주세요.
아베라 : 아닛, 또 당신이군요.
저, 저번에는 미안했어요.
딱히 당신에게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었는데,
내가 너무 주절주절 말이 많았던 거 같아요.
그렇다고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지만... 흥...
...나기랑 좋은 사이라면서요?
나기에겐 신세진 것도 있으니...
과일 바구니, 최상급으로 드리죠. 자, 이걸 가져가요.
향료사를 찾아갑니다.
향료사 아이소나 : 나기 님이 말씀하신 향료라면 미리 만들어 두었어요.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시크릿 향!
티카티카에 프리지아, 장미까지 믹스해서...
한 두 방울만 뿌려도 은은하게 퍼질 거예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
별모래 해변의 간헐천지대로 이동합니다.
나른한 온천탕
열기가 느껴지는 온천. 뿌연 연기 사이로 누군가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해당 영역으로 이동합니다.
역시 온천이 최고야. 그렇지?
사실... 난 혼자 온천을 하는 걸 좋아해.
그렇지만 너와 있는 건 좋아서 이상해.
왜 그럴까?
어머, 왜 이러지... 심장이 두근두근...
이런 게... 사랑일까?
나기 옆에 /앉기
나기가 파푸니카 리큐어 한 잔을 권했다.
함께 건배!
나기와 함께 파푸니카 리큐어를 마시자...
나기 : 짠~! 하아... 에본의 술은 정말 최고야.
나기가 달콤한 과일을 권하고 있다...
나기 : 과일이 달콤해. 너도! 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이다...
나기 : 은은히 퍼진 향 때문일까... 어쩐지 나른하네~
너무 오래 있었나...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새콤달콤한 과일
입 안 가득 새콤달콤한 맛이 가득!
달콤한 취기
달콤한 취기가 온 몸을 휘감는다.
현기증
나른하고 어지럽다...
나기 : 온천을 너무 오래 했나... 머리가 뜨거워...
더 있지 못해 아쉽지만 이제 마을로 돌아가볼까?
이렇게 두근두근 온천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 나기가 했던 말이 신경 쓰인다... 다시... 물어볼까?
나기 : 푸훗... 뭐야, 그 부끄러워하는 표정은~ 너무 웃겨.
나의 선택은 > 온천에서 내게 한 말에 대해 묻는다.
나기 : 응? 무슨 말?
나의 선택은 > 사... 사랑...
나기 : 뭐야, 말까지 더듬고...?
우후후후... 무슨 말 하는 건지 모르겠네~.
잘 안들리는데~?
나의 선택은 > 사랑... 한다고... 분명히 사랑한다고!
나기 : 어머, 그렇게 큰 소리로...
내가 한 말이 정말 궁금해? 그럼 잠시만...
(나기가 다가와, 내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너를... 많이 많이 사랑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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