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폴타의 외상

느린2 2023. 10. 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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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폴타의 외상은 라일라이 아일랜드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마렌이 폴탈를 신고했다고 한다.

섬에 도착한 자경단과 이야기해 보자.

자경단원 타리에 : 안녕하세요. 모험가님.

아, 마렌 님께 이야기를 들으셨군요.

폴타가 무전취식으로 신고를 당했는데

확인해 보니 아르데타인에서도 몰타를 수배 중이더군요.

왜 수배 중인지는 저희도 아직 확인 중에 있습니다.

혹시 뭐 폴타의 수상한 점은 없었습니까?

...

딱히 그럴만한 건 없었다구요...

알겠습니다. 혹시 폴타를 발견하신다면 바로 저희 자경단에게 신고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폴타가 아르데타인에서 수배 중이라고 한다.

그가 있던 물총 연습장에 가보면 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

폴타의 상자인가? 열어볼까?

단단한 상자를 열어보니 각종 도안이 가득하다.

폴타의 일지인가...?

일지 #1

 

드디어 아르데타인의 비공정 설계도가 숨겨진 위치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냈다.

도안들을 찾아내서 팔면 나는 부자가 될 거야!

 

이걸 위해서 내가 얼마나 공을 들이고 돈을 썼는지 모르겠다.

간악한 기술자 놈들, 어떻게든 돈을 더 뜯어내려고 입을 그렇게 꾹 다물고 있는지.

 

그 무거운 주둥이를 열기 위해 술을 열심히 먹이고 먹었다.

이 무거운 술배가 그 고단했던 과정을 증명해 준다.

 

꼭 그 굉장한 기술들을 찾아내고 만다. 딱 기다려라!

 

폴타

일지 #2

 

성공했다!

 

방에만 박혀서 머리 쓰는 놈들이 어찌나 술이 센지, 좀처럼 취하지 않아서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이제 이 회색빛 칙칙한 대륙과는 안녕이다.

 

그 기술자 놈이 깨어나서 신고를 할 때쯤이면 난 이미 아르데타인을 벗어나 있겠지.

우하하.

 

이제 이 도면들을 낻다 팔면 나도 벼락부자다!

 

일단 나를 못 찾을만한 곳에서 숨어 있어야 할 것 같다.

얼마 전에 축제 전단지를 본 것 같은데...

 

폴타

발자국이 물길에 찍혀있다.

발자국이 물길에 듬성듬성 남아 있다.

발자국을 쫓아가보자.

폴타의 발자국이 그의 육중한 몸 때문인지 모래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

발자국이 피냐타를 만드는 사람 쪽으로 향한다.

예리아 : 라일라이~

어서 와요. 오늘 혹시 무슨 일 있나요?

오늘따라 이상하게 섬이 어수선하네~

나의 선택은 > 폴타를 쫓고 있다.

예리아 : 어머? 자경단이 온 이유가 그 사람 때문이에요?

아, 그럼 조금 전에 피냐타 탈을 들고 허겁지겁 뛰어간 이유가...

피냐타 사이에서 피냐타인 척하려는 건가 보네요.

그렇게 더운 게 싫다 노래 부르던 사람인데...

어휴, 쯧쯧!

아! 이럴 때 쓸만한 게 있어요!

물폭탄이에요!

그 아저씨, 저랑 지이한테 얼마나 추근댔는지 아세요?

드디어 복수할 기회가 왔네요.

폴타가 숨어있는 것 같은 피냐타를 발견하면

이것을 저희 대신 한 방 먹여주세요.

지이 : 우리도 가서 볼까?

이상한 피냐타 : 어푸웁, 어푸 그, 그만!

이상한 피냐타 : 헉헉, 내가 안 갚는다는 게 아니고!

너, 너는! 내가 칵테일도 대접해 줬는데 이럴 수 있어?! 어!

외상 때문에 그러는 거면 내 말 좀 들어봐!

다 축제를 위해서 관광객들한테 대접한 거란 말이야!

돈 갚을 테니까,

나한테 조금만 더 시간을 주면 안 될까...?

...

그, 그럼 나를 눈감아 주면 내가 너에게 굉장한 기술들을 공유할게!

무려 아르데타인 공학의 정수들이라고!

나의 선택은 > 상자에 있던 도안들?

이상한 피냐타 : 맞아! 그거야!

내가 아르데타인에서 어렵게 찾은 굉장한 기술이야!

값비싸게 팔 수 있다고!

어때? 구미가 당기지 않아?

나의 선택은 > 홈쳐 온 거 말인가?

이상한 피냐타 : 그, 그걸 어떻게...?

무슨 소리야! 나는 정당하게 기술 값을 주고 산 거란 말이야!

내가 얼마나 힘들게 구했는지 알아?

나를 모른 척해주면 5:5 해 줄게.

...

3:7...?

어후... 더워서 안 되겠다. 이것 좀 벗어야지...

자경단원 타리에 : 찾았다.

 

폴타 : 우와아악

자경단원 타리에 : 소란스러워서 찾아왔더니 가까운 곳에 숨어 있었군요.

이 작은 섬에서 어떻게 숨었나 했더니...

피냐타 행세를 하고 있었을 줄이야.

모험가님 덕분에 찾았습니다.

조사해 보니 이 작자, 아르데타인에서 기술을 빼돌렸더군요.

공학자들을 인사불성으로 만든 후, 도안 위치를 알아내고는

그대로 훔쳐 달아났다고 합니다.

아르데타인에서 폴타를 애타게 찾고 있을 테니,

연락해서 넘겨주도록 하겠습니다.

송환 전까지 그의 처우도 결정해야겠군요.

이런 너무 시간을 많이 끌었네요.

마렌 님께도 이 소식을 전해 주세요.

마렌 : 아유 통쾌해

나의 선택은 > 좀 괜찮은가?

마렌 : 네! 폴타가 잡혀서 다행이에요!

마렌 : 폴타를 잡아주셨다고 들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폴타가 아르데타인에서 기술을 훔쳐 도망 온 거였다면서요?

정말 가지가지 하네요...

그 노력이면 다른 걸 했어도 성공했을 텐데.

에휴...

들어보니까 폴타가 아르데타인에 돌아가기 전까지

자경단원 감시하에 물도 마음대로 못 마실 거라던데.

쌤통이네요!

다시 한번 그 도둑놈을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폴타를 못 잡았으면 억울해서 두 발 뻗고 못 잘 뻔했어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마렌 : 다음 물총 개발자는 멀쩡한 사람이 들어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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