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라일라이의 시작은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광장의 주민 : 축제가 시작할 때 노래 불러주던 분 멋지지 않았나요?
지금도 저쪽에서 노래 부르고 계신 것 같아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베르베로 : 라일라이!
파푸니카는 눈부시고, 라일라이 축제엔 사랑이 가득하군.
축제의 시작을 위해 공연을 했더니 가슴이 더워지는걸.
나의 선택은 > 노래 잘 들었다.
베르베로 : 하하! 나도 네 춤 잘 봤어.
아름다운 여인과 마주 보고 춤추던데 그녀가 너의 사랑인가?
나의 선택은 > 당당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 수줍게 얼굴을 붉힌다.
베르베로 : 고갯짓의 리듬이 아주 좋은걸?
네 마음은 사랑의 리듬으로 박동 치고 있군.
그 마음에 확신을 더하고 싶지 않은가?
저쪽에서 점술로 사랑의 예감을 확인해주고 있다던데.
그녀와 어떤 운명의 화음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아? 한번 보러 가 봐!
카다브라 : 라일라이~ 점을 보러 오셨나요?
재물, 연애, 건강, 명예~ 다 봐드립니다.
나의 선택은 > 연애 점이 보고 싶다.
카다브라 : 파푸니카를 위해 니아 마을을 바삐 뛰어다니시며
아름다우신 분들과 함께 다니시더니...
가슴 뛰는 사랑이라도 만나셨나 보죠?
원래는 복채를 받지만~ 파푸니카를 위해 애써주신 왕의 기사 님이시니!
특별히 무료로 봐 드릴게요.
자, 마음속에 그리는 이를 떠올리면서...
탁자 위에서 카드를 한 장 뽑아보세요~
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며... 카드를 뽑아 보자.
뽑은 카드를 보여준다.
카다브라 : 오오, 이 운세는! 아주 사랑스러운 기운이 느껴지는걸.
어디보자~ 해방자 님은 폭풍우에 난파되었다가...
그분의 방에서 눈을 뜨셨군요? 그땐 운명인 줄도 모르다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그분을 직접 만나게 되고~
시련을 함께 이겨내면서~ 차차 가까워졌군요.
고민과 슬픔을 이해할수록... 점점 그분에게 마음과 시선이 가고~
결국 사랑스럽게 여기게 되었다고... 점괘에 나와 있네요. 맞나요?
나의 선택은 > 정확하다. / 아닌듯...
카다브라 : 후후~ 라일라~ 일라이~ 파푸니카 식 점술은 용하니까요.
그분과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호감을 쌓아가야겠지만~
그분도 이미 마음속으로는~
창천제일검 님과 더 가까워지고 싶고, 사랑을 쌓아가고 싶다고 점괘가 말해주네요!
후후~ 라일라이 축제 방문객 중에 가장 좋은 연애운이 나오셨는데요?
혹시 그분이 파푸니카 분이라면~ 티카티카 꽃술을 나눠마셔 보는 건 어떠세요?
꽃술을 함께 마시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한결 그윽하고 깊어질 거예요~
티카티카 꽃술은 저쪽에서 팔고 있답니다~
꽃술 상인 : 앗, 오랜만이에요! 마침 잘 됐어요!
얕은 바닷길에서 뮨님이 담갔던 술 기억하죠? 그 술이 아주 기막히게 잘 익었답니다.
여기에 맛 좋은 안주만 있다면, 캬~
만드셨던 티카티카 꽃술 한번 드셔보시겠어요?
오묘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난다.
꽃술 상인 : 티카티카 꽃술, 참 향기롭고 좋죠?
나의 선택은 > 함께 나눠마시고픈 사람이 있는데...
꽃술 상인 : 선물용으로 사시려고요?
아하! 축제 시작할 때 함께 춤추셨던 분과 함께 드시려는 거군요?
그런 거라면 제가 특별히!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꽃술에는 함께 먹을 요리가 있어야죠.
요리는 직접 골라서 가져다주시는 게 어때요?
아피칼리아의 요리가 일품이니 다 떨어지기 전에 가보세요.
아피칼리아 : 파푸니카 앞바다에서 지금 막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 요리 팝니다요.
나의 선택은 > 꽃술과 어울리는 요리를 주문하고 싶다.
아피칼리아 : 그거라면 아주 잘 찾아오셨습니다요.
오늘의 추천 요리는... 어라? 아베스타 님 아니신가요?
우리 파푸니카에 기어들어 온 악마들을 싸그리 물리쳐주신 분!
아유, 명예 파푸니카인 님이시라면 제가 아주 특급 코스요리로도가 준비해드려야지요.
제가 잽싸게 요리해서 먹음직스럽게 포장까지 해달라고 주방장에게 전해둘게요.
다 준비되면 안쪽에서 받아 가시면 되니, 기다리는 동안 시식이라도 하고 계십쇼.
아피칼리아 : 잘 준비하고 있겠습니다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살이 일품이다.
싱싱한 생선이 맛있게 구워져 있다.
베르베로 : 아니, 사랑 점을 보고 오랬더니 여기서 맛있는 거 먹고 있었어?
라일라이 축제의 먹거리들이 먹음직스럽긴 하지.
코스 요리가 그냥 몇 입 만에 다 들어가더라니깐.
파푸니카 요리사들은 대단해. 너를 찾으러 여기 오자마자 코스 요리를 딱~!
나의 선택은 > 설마 내가 주문한 요리를?
베르베로 : 음? 여왕의 기사 님 특별 주문... 이라는 소리가 들리기에 내가 냉큼 받았지!
우리는 영혼이 통하는 사이니까, 좋은 건 함께 나눠 먹으면 좋잖아?
정말 맛있었어. 각각의 요리들이 빚어내는 맛의 하모니가 절묘하던걸.
공연하고 나서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더군~!
나의 선택은 > 도로 내놔라. / 꽃술과 먹으려고 했는데...
베르베로 음? 사랑하는 이와 꽃술을 함께 마시면 한결 관계가 돈독해진다고 그랬다고?
하하하, 그녀는 언제든 만나러 갈 수 있잖아.
대신 내가 좋은 걸 주지.
공연이 끝난 자리에서 라일라이 축제 위원들이 나눠주는 걸 특별히 챙겨왔지.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라일라이 축제의 설렘 가득!
파푸니카의 아름다움 한가득!
바로바로~ 전설의 증표를 네게 줄게.
총 7개의 모양이 있습니다.
베르베로 : 하하하. 보기만 해도 설레지?
나의 선택은 > 이건... 스탬프북?
베르베로 : 그렇게 칭하는 사람도 있지만... 파푸니카 사람들은 명예의 증표라고 부르더군.
나의 선택은 > 축제 즐기면서 찍는 스탬프북 같은데...
베르베로 : 라일라이 축제가 그만큼이나 파푸니카 사람들에게 명예로운 전통인 게 아닐까?
이걸 다 찍으면...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고 들었어.
그 엄청난 여정을! 내가 함께해주도록 하지.
마침 공연도 끝나서 한가해졌거든. 너와 함께 라일라이 축제를 즐기면 기쁠 것 같아.
(뭐라 답할 새도 없이 베르베로가 내 등을 떠민다.)
자자, 우선 저쪽으로 가서 사람들과 어울려 봐!
잔의 모양이 좀 그렇지만 맛이 아주 훌륭하다.
건배하러 다닙니다.
푸아 : 숙취는 나기 님이 어떻게든 해주실 거야.
술맛을 이야기하며 짠!
파푸니카 주민 : 이 술의 유래, 자하라 님이 연구하고 계신다던데?
지스브로이 직원 : 지스브로이의 전통 맥주는 물론이고, 다른 지역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맥주까지 아주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라일라이~ 인사를 건네며 짠!
광장의 레일리 : 라일라이~ 향긋한 시간 보내자고!
축제 위원장 : 하하, 정말 축제를 잘 즐기고 계시네요.
역시 외지인답게 지스브로이 술도 잘 드시네요.
나의 선택은 > 티카티카 꽃술도 잘 마시는데...
축제 위원장 : 꽃술도 즐길 줄 아세요?
외지인이지만 제법이시군요.
비록 외지인이시지만 저희는 왕의 기사님을 환영합니다!
우리 파푸니카를 도와주신 분이시니까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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