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라제니스의 상징

느린2 2023. 11. 21. 19:14
728x90
반응형

로아 라제니스의 상징은 엘가시아 월드 퀘스트입니다.

니나브 : 이 다리들은 모두 빛을 이용해서 만든 다리야.

빛의 줄기들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엮어 만들었지.

모험의 서를 살펴보면 메인 퀘스트가 약간 진행되어 있습니다.

다리 밑에 보이는 저곳은 어딘지 묻는다.

니나브 : 응? 어디? 아, 대광장 말하는 거야?

니나브 : 저기는 음... 뭐라고 설명하면 좋을까...

...

아, 그렇지. 우리 라제니스들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

안 그래도 대광장을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침, 지금이 딱 좋겠네.

대광장으로 가자!

무지개길을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을 거야.

니나브 : 어때? 신기하지?

니나브 : 여기는 아리안오브의 가장 중심이야.

네가 방금 이용한 무지개길은 아리안오브의 부유섬들을 이어주고 있어.

저기 중앙에 붐비고 있는 원형 광장이 보여?

대광장은 검의 원탁에서 결정된 일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곳이야.

모두에게 오해가 없도록 바르게 전달되어야 하니까.

하지만 평소에는 이렇게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광장으로 사용해.

아! 예전에는 라우리엘이 주도해서,

루페온께 드리는 의식의 노래를 부를 라제니스를 뽑은 적도 있어.

그때... 내가 뽑혀서, 정말 힘들었었는데...

어린 라제니스 : 엄마가 말해줬는데, 아리안오브 밖에는 괴물들이 살고 있대!

어린 라제니스 : 괴, 괴물들이 쳐들어오면 어떻게 해?

어린 라제니스 : 루페온께서 우리를 지켜주시잖아. 그러니까 괜찮아!

그게 무슨 뜻이니?

어린 라제니스 : 으악! 깜짝이야!

어린 라제니스 : 뭐에요! 깜짝 놀랐잖아요!

어? 그런데 처음 보는 얼굴인데...

헉! 날개가 없어!

누나! 누나는 날개가 없는 라제니스죠?

제 옆집 사는 에레미아 누나도 날개가 없는데, 그러면 누나는 에레미아 누나랑 가족이에요?

아, 맞다!

티엔 님도 날개가 없으신데 그럼 티엔 님의 가족인 거죠?

누나, 아리안오브에 안 살죠? 그러니까 제가 처음 보죠!

누나, 어디 살아요?

헤스테라 정원? 필레니소스 산?

나의 선택은 > 라제니스가 아니다.

어린 라제니스 : 거짓말! 라제니스가 아니면 엘가시아에 들어올 수 없는데!

거짓말은 나쁜 거라고 그랬는데, 왜 거짓말해요?

네? 네?!

나의 선택은 > ...괴물에 대해 물어본다.

어린 라제니스 : 엄마가 그랬는데, 아리안오브 밖에는 괴물들이 나타난대요!

그래도 우리는 빛이 지켜보고 있으니 안전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밖에 나가면 위험하니까 절대로 나가면 안 된대요.

왠지는 모르겠어요.

빛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니까 밖에서도 안전한 거 아니에요?

근데 또, 여기에 대해서 물어보면 무조건 안된대요.

어른들은 맨날 이유 없이 안된다고 그래요!

니나브 : 으음... 너희들이 다칠까 봐 그런 게 아닐까?

어린 라제니스 : 저, 저희도 이제 다 컸다고요!

니나브 : 괴물들이라... 악마들을 이야기하는 걸까?

아무래도 어른들이 지어낸 말일 거야.

항상 아이들은 어른들이 해주는 말을 진짜라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엘가시아는 빛이 가득한 곳이라 악마들이 들어올 수 없어.

니나브 : 그리고... 어? 아, 저기는...

대광장이 나오네요.

니나브 : 어릴 적, 내가 항상 놀던 곳이었어.

나랑 아자키엘, 디오게네스 셋은 항상 엘가시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는데,

그날의 모험을 시작하기 전에 꼭 저기 계단에서 모였어.

꼭두새벽부터 모여서 함께 놀았거든. 빛이 저물 때 즈음에서야 집에 가고,

하하, 그때 정말 재밌었는데...

저기, 저 계단으로 가보자.

니나브 : 여기서 자주 울곤 했었지...

니나브 : 라우리엘한테 혼난 날에도 항상 이곳으로 왔어.

그리고 이곳에서 구름 쿠키를 먹는 게 우리 셋의 암묵적인 약속이었지.

짜잔! 바로 이거 말이야!

아까 군사지구를 돌아다니는 동안 샀지.

자, 왕의 기사 어서 먹어봐.

여기서 아리안오브를 바라보며 구름 쿠키를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져.

니나브의 말대로 정말 맛있다.

니나브 : 달콤해...

니나브 따라 /주저앉기

니나브는 몹시 즐거운 얼굴이다.

 

니나브 : 그때는 우리 셋 다 철부지여서 싸우기도 정말 많이 싸웠어.

니나브 : 한번은 디오게네스가 나한테만 몰래 구름 쿠키를 사준 걸 아자키엘에게 걸린 거야.

니나브 : 아자키엘이 서운하다고 여기 주저앉아서 펑펑 울었다니까~ 정말 귀엽지? 이따 구름 쿠키 사다 줘야겠다.

니나브 : 이렇게 좋아하는 걸 먹으면서, 누군가와 함께 아리안오브를 바라보는 게...

정말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아.

지상에서는 이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게 어려웠으니까...

아, 그렇지!

엘가시아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을 보여줄게!

가 보자!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하늘정원  (0) 2023.11.23
로아 바람이 부르는 노래  (0) 2023.11.22
로아 감시, 혹은 응시  (2) 2023.11.20
로아 시크릿 코드  (0) 2023.11.16
로아 그림자 없는 빛  (2)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