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붉게 물든 하늘

느린2 2023. 3. 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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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붉게 물든 하늘은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주민들에게 물어보러 갑니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주민1 : 수상한 일? 그을쎄에...?

주민2 : 샤나랑 같이 다니는 거야? 조심하라고.

주민3 : 흐음, 너도 수상해 보이는데?

주민4 : 샤나잖아? 흐응~

주민5 : 재수 없으니 이쪽으로 오지 마...

샤나 : ...내가 없는 게... 더 좋아.

조금 떨어진 곳에 있을게.

물어보고 와줘. ...부탁해.

나의 선택은 > 사람들이 왜 널 나쁘게 말하는 거야?

샤나 : ...늘 있는 일이야.

난... 괜찮아. 신경 쓰지 마.

(샤나는 뒤로 물러서며 고개를 흔들었다. 더 대화할 마음이 없어 보인다...)

악마... 더 중요해.

푸아 : 응? 수상한 걸 본 적 없냐고...?

그런 건 없는데?

그것보다도, 당신... 모르는 것 같아서 말해주는데.

샤나와는 같이 다니지 않는 게 좋아.

불길함을 몰고 다니는 아이라고.

그 때 얼마나 끔찍했었는지...

선대 족장님이 갑자기 돌아가신 것도, 아마 그 애 탓일 거야.

푸아 : 오래 살고 싶다면, 내 말 잘 들어.

케일라 : 뭔가 수상쩍은 일이 있었냐고?

전혀~ 아무 일도 없는데?

난파선들이 떠밀려 오는 것도 익숙한 일이고~

족장님 때문에 좀 꺼림직하긴 하지만, 축제 준비는 나름 순조롭고 말이지.

아, 그러고 보니... 예전에 친구가 이상한 얘기를 하나 했어.

별모래 해변에서 온몸이 전부 회색인 사람을 봤다고 했거든.

입이 쫙 찢어져서는 기분 나쁘다고도 했었고...

모구로가 새로운 가면이라도 만든 걸까?

쿠크세이튼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것 같다...!

샤나를 찾아 이야기해 주자.

샤나 : 알아낸 거... 있었어?

나의 선택은 > 악마를 목격한 사람이 있었다.

샤나 : 별모래, 해변...

아까... 서쪽 정원 이야기를, 들었어.

가자, 정보를 더 모아보자.

오지 : 수상한 일이 있었냐고?

있었지! 있었어!

안 그래도 자경단에 신고하려던 참이야.

세상에, 티카티카 꽃 씨앗을 보관하는 창고가 엉망이 되었다니까!

야생동물이라도 들어왔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사람 짓 같아.

대체 씨앗들을 뒤져서 뭘 하려는 건지!

잡히면 가만 안 둘 거야!

트리니 : 수상한 일이요?

휴... 원래 라일라이 축제 전엔 별 일이 다 일어나요.

뭐 그러려니 해야죠. 그런데... 당신.

(트리니는 뒤쪽에 있는 샤나를 쳐다보았다...)

샤나랑 함께 다니고 있는 건가요?

나의 선택은 > 고개를 끄덕인다.

트리니 : 그렇군요. 친하게 지내주신다면... 다행이에요.

샤나는 착한 아이랍니다.

옛날 일로 꺼리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나의 선택은 > 옛날 일로...?

트리니 : 예전에... 시체로 가득 찬 배가 파푸니카로 떠밀려 온 일이 있었어요.

그 안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던 게 바로, 어린 샤나였고요.

시체 속에서 발견되어서 그런지,

미신을 깊게 믿는 사람들은 샤나가 그 사람들을 전부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샤나는 정말 좋은 아이에요.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궂은 일을 스스로 하기도 하고...

매일 풍등을 날리러 가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가는지 지켜보기도 하죠.

그러니... 편견 없이, 샤나와 친하게 지내 주세요. 부탁드려요.

샤나 : ...이상한 표정.

(샤나는 어느새 주웠는지 쓰레기를 또 가득 든 채 이쪽을 바라보고 있다...)

나의 선택은 > 샤나는 정말 착한 아이구나.

샤나 : ...착한 아이...

... ... ...

(샤나는 착한 아이라는 말을 조용히 읊조렸다...)

다 물어봤으면, 니아에게 가자.

여기 보고서에 적어야 해.

알아낸 것들... 말해줘야 하니까.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다.

조사 내용 보고서

 

[사건 개요]

악마의 흔적 조사

 

[사건 내용]

그윽한 바닷길에 광기군단장 쿠크세이튼 침입.

서쪽 정원의 티카티카 꽃 씨앗을 보관하는 창고가 엉망이 되었다는 증언.

별모래 해변에서 온몸이 회색이고, 입이 찢어진 사람을 보았다는 증언.

 

...어느 정도 조사는 끝난 듯 하다.

니아에게 보고하자.

니아 : 흠, 흠!

니아 : 라라라~ 라라~

앗, 도, 돌아왔구나!

나의 선택은 > 노래 연습은 잘되는지 묻는다.

니아 : ...노래는 완벽하게 숙지했는데,

그 느낌을 잘 모르겠어. 분명 할머니처럼 했는데. 왜...

니아는 엄청 노력했단 말이야...

마침 잘 됐다. 두 명의 의견을 듣고 싶어!

지금부터 노래해볼게.

(니아는 엄숙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니아 : 라라라~ 라라~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

샤나 : ...니아의 노래, 좋아.

 

노래의 영향인가...

주변 나뭇잎들이 파르르... 떨린 것 같다...

니아 : 봐, 봤어? 나무가 뽑혀 날아가기 직전이었지?

이게 바로 족장의 힘이야!

나의 선택은 > ...그렇게까진...

니아 : 히잉... 뭐가 문제자...

다 완벽하게 부른 것 같은데...

아무리 책을 뒤져봐도 모르겠어.

일 년 전에... 할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노을의 노래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거든.

그전에 더, 열심해 했었어야 했는데.

으으, 일단은 이럴 때가 아니지!

어때, 조사는 잘 됐어?

조용히 니아에게 건네주었다...

니아 : 새, 생각보다 그럴듯하게 적어왔네. 놀랐어...

니아 : 그럼... 씨앗 창고 쪽은 자경단에게 맡겨둘게.

너와 샤나는 우선 별모래 해변으로 가줘.

그곳에 있는... 자하라라는 사람을 찾아가면 돼.

자하라는 책도 많이 읽고, 정말 똑똑하거든.

분명 악마를 뒤쫓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야. 부탁할게!

니아 : ...노래를 더 완벽하게 익힐 방법을 찾아야겠어...

샤나 : 별모래 해변... 자하라.

응, 자하라... 똑똑하니까... 도와줄 거야.

그럼... 먼저 가볼게. 별모래 해변에서 만나.

(샤나는 빠르게 집무실 밖으로 사라졌다...)

 

별모래 해변으로 이동해줍니다.

샤나 : 이곳에서... 피 냄새가 나.

나의 선택은 > 피 냄새?

샤나 : 응... 기분 나쁜, 느낌...

어서, 자하라한테... 가자.

자하라... 고요의 절벽에 있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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