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시장 탐방! 은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상인 올라 : 라일라이~ 구경하고 가세요!
상인 올라 : 자! 갓 잡은 싱싱한 티카티카 문어가 들어왔어요!
한 번 둘러보고 가세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꿈쩍도 하지 않는데...
색깔을 보니 삶은 건가?
말랑말랑하가고 촉촉하다...!
갑자기 문어가 먹물을 뿌렸다!
먹물 때문에 시야가 흐려진다...
상인 올라 : 아니, 살아있는 문어를 그렇게 찌르면 어떻게 해요!
괜찮으신 거죠?
어휴, 그나마 빨판에 안 붙들린 게 다행이네요.
티카팉카 문어가 정말 독하거든요.
자, 자.
안 좋은 일 미리 겪었다고 생각하시고...
여기 맛있는 문어구이 드시면서 기분 전환하세요!
씹는 맛이 기가 막히다...!
문어 다리의 고소한 냄새 사이로 달콤한 꽃향기가 느껴진다.
어디서 오는 걸까?
꽃술 상인 : 파푸니카 최고의 특산품!
파푸니카에서만 자라는 티카티카 꽃으로 담근
티카티카 꽃술이랍니다!
어머~ 손님이 지금 먹고 계신 거...
티카티카 문어구이네요!
티카티카 꽃술과는 정말 최고의 궁합이랍니다!
지금이라면 직접 자기만의 티카티카 꽃술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어때요, 손님!
한 번 꽃술 담그기 체험해 보실래요?
꽃술 상인 : 아이라 연못에서 정화한 물을 골고루 잘 부어주세요.
골고루 골고루...
꽃술 상인 : 수고하셨어요!
자, 여기 제가 챙겨놓은 술 한 잔 받으시죠!
농축된 꽃향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꽃술 상인 : 지금 담금 술은 언제 맛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표정이시네요?
어디보자...
음!
축제가 시작하면 딱 알맞게 숙성될 거예요.
손님이 만든 이 꽃술은 제가 따로 보관해 둘 테니,
축제 때 잊지 마시고 꼭 찾아가세요!
술 내음 사이로 또 다른 꽃향기가 느껴진다.
어디서 나는 향기인지 찾아보자.
티카티카 꽃 공예가 : 라일라이~
티카티카 꽃 공예가 : 항구가 시끌시끌하더니 얼마 만의 외부인이람!
그러고 보니, 폭풍 때문에 사람 한 명 실려 왔다더니 그게 당신이었나??
아이고! 반가워요!
나는 여기 티카티카 꽃으로 장식품을 만드는 공예가라네!
오랜만에 들어온 외부인이니까 내 선물로 화관을 하나 선물해 줄게!
티카티카 꽃 공예가 : 제일 맘에 드는 색의 꽃을 골라와 봐!
새콤달콤한 향이 피어오른다...
티카티카 꽃 공예가 : 당신을 닮은 예쁜 색으로 잘 골라왔네!
잠깐만 기다려 봐.
두근두근...!
티카티카 꽃 공예가 : 자!
이렇게 머리에 예쁘게 쓰고 다니면 된다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게!
귀엽게 생긴 말 인형이다...
상인 키이키이 : 어서 오세요!
상인 키이키이 : 한 번 둘러보세요!
나의 선택은 > 이게 무엇인지 묻는다.
상인 키이키이 : 이건 피냐타라고 하는 거예요.
여기 자, 이렇게...
비어 있는 안에 작은 선물이나 사탕 같은 걸 넣어서
다 같이 터트리고 나눠 갖는답니다.
파푸니카에서는 축제의 밤이나 생일날에 피냐타를 터트리곤 했죠.
저기 광장에서 아이들이 과일을 맞히고 있는 게 바로 피냐타 터트리기 행사예요.
이번 축제 때는 피냐타를 쓸지 모르겠지만요.
나의 선택은 > 무슨 일이라도?
상인 키이키이 : 폭풍이 너무 심해서 외부인들도 적고
피냐타 안에 담을 물건들의 수량도 적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피냐타를 쓰지 말자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나중에 혹시, 축제 때 피냐타를 사용하게 된다면 꼭! 즐겨보세요!
정말 재밌답니다.
무엇이 있는지 더 구경합니다.
상인 하나우 : 당신은 못 보던 얼굴인데...
아, 그 폭풍우에 실려 왔다는 사람이 당신이구나?
나의 선택은 > 날 구해준 사람을 아는지 묻는다.
상인 하나우 : 글쎄 나는 사람들이 속닥이는 걸 들었을 뿐인걸?
누가 구해줬는지는 잘 모르겠네.
그나저나 그러면 축제 날까지 있을 건가?
예정에도 없이 이곳에 온 것 같은데 바로 떠날 거야?
나의 선택은 > 머물 거다. / 모르겠다.
상인 하나우 : 그래! 잘 생각했어!
라일라이 축제가 얼마나 환상적인지 꼭 즐겨봤으면 좋겠어!
하늘에서 내리는 꽃비와 별처럼 떠 있는 풍등은 정말 아름답거든.
어쨌거나,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랄게.
축제에는 꼭! 참여해 줘!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티카티카 꽃화관 4종 중 택 1 + 경험치 + 실링 + 명파 + 파푸니카 특산품 일람을 보상으로 주네요.
즐거운 시장 구경이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머리 위의
화관도 시들었다.
아쉽지만 언젠가는 또 즐길 시간이 있겠지...
샛노란 티카티카 꽃화관
샛노란 티카티카 꽃으로 만든 꽃화관. 새콤달콤한 향기를 진하게 풍기고 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함께하는 라일라이 준비 (2) | 2023.03.26 |
---|---|
로아 이 시계는 누구의 것? (0) | 2023.03.25 |
로아 수상한 움직임 (0) | 2023.03.23 |
로아 붉게 물든 하늘 (2) | 2023.03.22 |
로아 구출 작전 (0) | 2023.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