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아델을 찾아서는 베른 남부 월드 퀘스트입니다.
수문장 테리 : 산맥의 틈새로 가십니까?
지금은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길드 임무 계약서를 보여주는 중
수문장 테리 : 이건...!
기드온 님이랑 이야기가 끝나신 거였군요.
아, 죄송합니다. 들어가십시오.
산맥의 틈새에서는 사령술사가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었으니,
부디 조심하십시오!
수문장 테리 : 저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산맥의 틈새
산맥의 틈새에서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길잡이 제레온을 만나, 베른 남부로 향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사령술사들에게 당한게 확실하다.
등대지기 마을 주민 : 으아악!! 사, 살려주세요!
사령술사 : 서서히 생명력을 착취해라.
제물들의 고통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이 사람 죽은건가...?
의문의 실린 : ... ... ...
의문의 실린 : (시체...로 보이는 사람 근처에 모래시계가 하나 굴러다니고 있다.)
(아무리 봐도 기드온이 말한 그 길잡이가 맞는 것 같다.)
(...숨을 참고 있는 건지 얼굴이 서서히 빨개지고 있다.)
(아무래도 죽은 척을 하는 모양이다.)
나의 선택은 > 소지품을 뒤적인다. / 부활하지 못하도록 불태워야겠군.
의문의 실린 : 으아아앗! 어, 어딜 만지는 겁니까!
길잡이 제레온과 인사를 나눕니다.
제레온 : 아니, 당신은...?!
아, 안녕만갑, 아니, 오래만갑...
아니, 아니...!
제 소개부터 하자면,
제, 제레온이라고 합니다!
나의 선택은 > 제제레온이라, 특이한 이름이군. / 길드 계약서를 보여준다.
제레온 : 뮨 님 맞으시군요!
제가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데요...!
기드온한테 이야기는 들었어요.
네, 제가 당신의 길잡이입니다.
나의 선택은 > 왜 죽은척 하고 있었는지 묻는다.
제레온 : 저...그게...그러니까,
사실은, 이미 한바탕 큰 전투가 있었어요.
마수 사냥꾼 가필드가 이끄는 수십 명의 모험가들이
이 의식지를 공격했는데...
모두 당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왔을 땐 이미...
제레온 : 그래서 온 몸으로 아크투루스께 기도를...
왜 그 모험가들을 돕지 않았지?
제레온 : 그, 그게... 저도 할 만큼 해봤어요.
하, 하지만... 사령술사 놈들의 공세는 끝이 없었고,
결국 가필드 씨마저...
... ... ...
지휘관이 사라지자 다들 뿔뿔히 흩어지고 말았어요.
하지만 전... 여기서 당신과 합류하기로 했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꼭꼭 숨어있었던 거예요.
다행히 너무 늦지 않게 와주셨군요.
그래도 잡혀간 마을 사람들을
위치 추적 할 수 있게 조치는 해 놨으니,
이제부터라도 잽싸게 움직이면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제레온 : 당신이 와 줘서 다행이에요.
제레온 : 잠깐, 왜 점점 의식지 중앙으로 가시는 거죠?
사람들을 구하려면 빨리 길드로 내려가서
지원 요청을 해야...
나의 선택은 > 그럼 너무 늦는다.
제레온 : 음... 역시 에이스는 뭔가 다르긴 다르시군요.
그럼, 모험가님이 놈들의 시선을 끄시는 사이에
제가 마을로 돌아가서 상황 보고를 하면 될까요...?
나의 선택은 > 우리끼리 해결하면 된다.
제레온 : 네...?
정말로요...?
하, 하지만 수십 명이 싸웠어도 안 된 걸 어떻게...
나의 선택은 > 나를 믿어라.
제레온 : ...잘 모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생이 즉시 완료될 것 같은데...
제레온 : 으... 부디 실력도 소문대로시길!
제레온 : 꾹꾹아, 사람들을 찾아!!
부활한 벨로란 : 네놈... 네놈이구나...!
복수의 때가 이렇게 빨리 찾아오다니.
그 가증스런 뼈를 깎고 살을 찢어주마!
제레온 : 사령술사 놈들... 하는 짓이 백 년 전이랑 똑같잖아!
아무래도 착취한 생명력으로...
뭔가 강력한 존재를 불러내려고 하고 있나봐요.
이 정도 크기의 의식지면 보통 놈은 아닌 거 같은데...
하지만...!
싸우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밀릴 것 같진 않네요.
어떻게 그렇게 잘 싸우시는 건지, 과연 길드 에이스...!
서두르시죠. 아까 박쥐가 저 편으로 날아갔어요!
부활한 벨로란 : 이미 늦었다. 내가 주인님의 실험을 완성했다!
가룸은 다시 비상하리라! 아하하하하!
제레온 : 이런, 마을 사람들이 위험해요!
제가 보호하고 있겠습니다!
가, 가룸이...젠장!
너희는...!
죽여라.
베른 남부는... 원로원의 영역.
더 이상, 관여한다면...
당신 역시 베른의 적입니다.
제레온 : 으으응...
사람들을 지켜주다가 탈진한 것 같다.
따스한 빛이 느껴진다.
제레온 : 고맙...습니다.
그런데...
가, 가룸을... 혼자 처치하시다니...!
이, 일단 마을 사람들부터 풀어드리고 얘기해요, 우리.
주민들을 풀어주는 중...
등대지기 마을 주민 1: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등대지기 마을 주민2 : 신들께 감사를!
제레온 : 잡혀왔던 사람들은 모두 구한 것 같아요.
아니 그런데, 세상에...
이렇게 엄청난 힘으로 왜 모험가 일을 하고 계신 거죠?
나의 선택은 >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 취미다.
제레온 : ...저랑은 그릇부터가 다르시네요.
표정 하나 한 바꾸고 그런 엄청난 말씀을...
지금까지 이룬 업적만으로도 역사책 여러 권 나오실 텐데...
왕의 기사, 창천제일검, 슈테른 감사관, 슈샤이어의 해방자...
아니, 내가 무슨 소릴... 아, 아무튼!
...아까 당신을 믿지 못한 건 죄송해요.
전 당신처럼 빛나는 영웅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길잡이일 뿐이라서요.
나 참, 이런 분이신 줄 알았으면 진작에 라... 아앗!
라... 라... 라니아 마을로 초대할 걸 그랬네요!
하하하...
제레온 : 슬슬 출발해야겠어요.
검은 기사단이 감시하고 있다.
제레온 : 그건 걱정 마세요. 근처에 마법으로 숨겨진 가루가 있거든요.
제레온 : 잘 따라오시죠. 남부까진 갈 길이 멉니다.
자, 가시죠!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거북이도 왔다! 도전 출근왕 (2) | 2023.10.13 |
---|---|
로아 갈라지는 하늘 (0) | 2023.10.12 |
로아 임시 동맹 (2) | 2023.10.10 |
로아 예상 밖의 재회 (2) | 2023.10.09 |
로아 2023 한글날 핫타임 이벤트 (0) | 202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