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여왕의 묘수는 베른 성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부관 킬리언 : 멈추십시오.
부관 킬리언 : 사트라 님께서 연설 중이십니다.
원로원에서 허락하지 않는 자들은 발을 들일 수 없습니다.
돌아가세요.
여왕의 명령으로 왔다고 하는 중
부관 킬리언 : 하.
부관 킬리언 : 여왕의 기사들은 하나같이 오만하기 짝이 없군요.
허나 당신들이 제멋대로 설치던 시절은 이제 끝입니다.
이젠 우리 검은 기사단이 베른의 안전과 질서를...
대서기관 하이거 : 허허, 이게 무슨 소란입니까?
여왕의 명령을 전하러 왔다.
대서기관 하이거 : 음?
대서기관 하이거 : 이런, 젊은 친구가 영웅을 몰라뵙고 결례를 저질렀군요.
제가 좋게 타이를 것이니, 부디 너른 마음으로 용서해주십시오.
나의 선택은 > 알겠다. / 당신은 누구인가?
대서기관 하이거 : 허어, 이렇게 마주뵌 적은 처음이었던가요?
원로원의 하이거라 합니다.
그런데... 왕의 기사님께서 원로원엔 어쩐 일이십니까?
나의 선택은 > 합동 훈련은 여왕이 직접 주도하기로...
대서기관 하이거 : 흐음...
묘수로군요.
누가 감히 과거에 달의 탑을 이끄시던
여왕 폐하의 실력을 의심하겠습니까.
그리 되면 저희 원로원의 기사단도 참가할 명분이 사라지니
저쪽도 마냥 우기지는 못할 테고요. 허허, 과연 폐하십니다.
나의 선택은 > 저쪽이라면...?
대서기관 하이거 : 반 여왕파를 말하는 것입니다.
(킬리언의 귀에 들리지 않도록 하이거가 목소리를 낮춘다.)
베른의 원로원은 지금 두 파로 나뉘어 있고,
저를 따르는 몇몇 의원들을 제외하곤
모두 반 여왕파에 속해 있지요.
게다가 다름아닌 의장 알베르토와 부의장 사트라가
앞장서서 반 여왕파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뜻이 맞는 이들이 합심해서 폐하를 보필해야겠지요.
나의 선택은 > 나도 힘을 보태겠다.
대서기관 하이거 : 그리 말씀해 주시니 참으로 든든합니다.
어서 들어가보십시오.
마음같아선 직접 안내해 드리고도 싶지만...
제게 급한 소식이 하나 와 있어서 그건 어렵겠군요.
아쉽습니다.
그럼, 다음 만남을 기약하시지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대서기관 하이거 : 저택으로 가자꾸나.
하이거의 몸종 : 예,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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