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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오랫동안 지켜온 꽃밭

느린2 2024. 1. 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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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오랫동안 지켜온 꽃밭은 엘가시아 월드 퀘스트입니다.

니나브 : 여기야!

니나브 : 이게, 그 나무...

이 글씨 알아보겠어?

오랜 시간이 지나며 흐릿해지긴 했지만...

분명 라제니스는 쓰지 않는...

지상의 언어야!

니나브 : 쓰여진 내용은...

나무에 무언가 적혀있다.

봄이 오면 대지는 싹을 틔워 생명을 촉촉히 적시고

여름은 따뜻한 태양 아래 만물이 자신을 키워낸다.

가울에는 바람 불어 청량한 하늘 높이 흘러내리고

겨울에는 바쁜 숨 잠시 고르며 사방은 고요히 메마르리라.

 

이것이 바로 질서, 정해진 운명이니 그대로 행하라.

그러면 흩어졌던 선율은 하나로 흐르리라.

 

니나브 : 분명... 무언가를 전하려 하는 것 같은데...

 

뭔가 단서가 될 만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촉촉한 노란 꽃이 모여있다.

꽃들이 흔들리며 신비하게도 소리를 내고 있다...?

잘 들어보니... 무언가 노래가 시작하는 느낌이다.

따뜻한 분홍 꽃이 모여있다...

손길이 닿자 꽃들이 흔들리며 신비하게도 소리를 내고 있다...

잘 들어보니 무언가 앞뒤에 있을 것만 같다...

청량한 붉은 꽃이 피어있다.

손길이 닿자 꽃들이 흔들리며 신비하게도 소리를 내고 있다...

잘 들어보니 무언가 앞뒤에 있을 것만 같다...

메마른 보라 꽃이 피어있다...

손길이 닿자 꽃들이 흔들리며 신비하게도 소리를 내고 있다...

잘 들어보니... 노래가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니나브 : 네게 꽃들이 반응하고 있어.

하지만 이게 무슨 의미인 걸까?

(니나브에게 꽃들이 들려준 소리에 대해 말했다.)

꽃들이 흔들리며 소리를 냈다고?

무슨 소리나 노래인 걸까?

하지만... 분명 엘가시아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소리야...

반복해서 들어보면 분명 알 수 있을지도 몰라.

조금 더 집중해서 들어봐야겠어.

봄이 오면 대지는 싹을 틔워 생명을 촉촉히 적시고

여름은 따뜻한 태양 아래 만물이 자신을 키워낸다.

가울에는 바람 불어 청량한 하늘 높이 흘러내리고

겨울에는 바쁜 숨 잠시 고르며 사방은 고요히 메마르리라.

 

이것이 바로 질서, 정해진 운명이니 그대로 행하라.

그러면 흩어졌던 선율은 하나로 흐르리라.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 선율은 분명 알고 있는 노래의 일부다.

하지만 어째서 이곳에 그 노래가 있는 걸까? ...어서 연주해 보자.

용기의 노래를 연주합니다.

니나브 : ...새로운 글씨가 나타았어!

나무에 은은한 빛을 내는 글씨가 나타났다...!

지상에서 온 기사가 내게 질문하였다.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가 떠난 후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여전히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리고 묻늑 깨달았다.

내가 나 스스로에게 무언가를 질문한 것이 처음이라는 것을.

 

숨죽인 자들이 고개를 들어 크게 외치면 침묵은 사라지고 비로소 온전해지리라.

 

진실을 찾는 자여, 침묵당한 어버이를 기리기 위한 신전으로 오라.

 

니나브 : 침묵당한 어버이...

니나브 : 세상에, 디오게네스는 정말 똑똑해!

지상의 노래가...

디오게네스를 찾을 수 있는 단서였다니.

분명 이거라면 엘가시아에서는 그 누구도 풀지 못했을 거야.

디오게네스는 분명 오래전 루테란을 안내했었지.

그때 이 노래를 배운 걸까?

(니나브는 나무에 쓰여진 글씨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 같다...)

진실을 찾는 자여, 침묵당한 어버이를 기리기 위한 신전으로 오라...

나의 선택은 > 침묵당한 어버이가 누구인지 묻는다.

니나브 : ... ... ...

그건 우리를 창조하시고 아껴주신...

그리고 우리로 인해 벌을 받아 언어를 잃은

프로키온님이야.

... ... ...

그분의 이름을 딴 이 하늘길의 끝에는

오래된 낡은 신전이 있어.

그곳은 오랫동안 라제니스가 발길을 끊은 곳...

주신 루페온께서 엘가시아로 유폐한 라제니스에게 있어

프로키온 신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의 심장이었으니까.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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