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온천에 간 이유는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세토 : 이힛! 자기 너무너무 내 취향이다~
순순히 내 질문에 대답하면 조금만 죽여줄게~
자하라 : 지, 지금 뭐였죠?
뭔가 닭살 돋는 목소리가 들렸는데!
세토 보좌관 : 킁킁... 세토 님, 뭔가 방해꾼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세토 : 뭐? 좋은 시간 보내고 있었는데~
흥이 다 깨지잖아!
세토 보좌관 : 걱정 마십시오.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크크...
자하라 : 사람들이 잡혀 있어요!
니아 : 어서 풀어주자!
니아 : 악마가 나스카 온천에 들어왔을 줄은...
안쪽으로 가야 해. 서두르자!
세토 : 내가 기분이 좋을 때 얼른 대답해보라고~
여신의 보물은... 어디에 있지?
구속되어 있는 여인들을 풀어주면 나스카 온천 수수께끼 상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하라 : 혹시... 지금 안쪽에, 나기가 잡혀 있는 건 아니겠죠...?
자꾸 소름 끼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니아족 : 안쪽에 이상한 아저씨가 있어요!
세토 보좌관 : 걱정 마십시오.
제가 해결하겠습니다. 크크...
세토 : 대답하기 싫어? 어우, 그럼 내가 어쩔 수 없잖아~
얼마나 견딜지 궁금하다앙~
세토 : ...말해.
고집 부리지 말고! 당장 말하라고!
세토 : 고~귀한 주인님을 위해
그 힘이 반드시 필요하단 말이다!!!
자하라 : 사람들이 잡혀 있어요!
니아 : 어서 풀어주자!
세토 보좌관 : 생각보다 질긴 녀석이군.
세토 보좌관 : 세토 님의 유희를 방해하지 말라고, 이힉!!!!!
샤나 : ...어서 가자.
세토 : 키힛! 보좌관을 쓰러뜨렸어?
잔챙이는 아닌가 봐? 그럼... 어디 여기까지 와 봐.
니아
악마가 나스카 온천에 들어왔을 줄은...
안쪽으로 가야 해. 서두르자!
이... 이, 변태가! 조화의 뿌리르 어떻게 한 거야!
글쎄에~ 어떻게 한 걸까?
저, 저리가!
변태라며, 응? 변태라며어~
이봐, 비키지 않으면 말이야. 오해할 수밖에 없다고!
다정하게 속삭여 줄게.
하나, 그리고 또 하나~ 내가 뭘 했는지 말이야. 하아~
시, 싫어! 저리 가라니까!
세토를 처리합니다.
뿌리의 상태가 좋지 않은걸...
덕분에 살았어.
근데 당신... 누구?
나기 : 하아... 도와줘서 고마워.
(따스한 느낌이 드는 여성은, 다정한 눈으로 이쪽을 쳐다보고 있다...)
나는... 치유사, 나기. 당신은?
나의 선택은 > 니아와 함께 이곳으로 왔다.
나기 : 니아랑...?
흐음...
다들 몰려온 것 보니 다른 곳에도 일이 생긴 것 같네.
나에게 설명해 주겠어?
나의 선택은 > 그동안의 일을 설명한다...
나기 : ...그랬구나.
나스카 온천도 마찬가지야.
갑자기 나타난 악마가... 조화의 뿌리를 오염시켰어.
내 힘으로도 회복이 힘들 정도로, 많은 생명력을 빼앗은 것 같아.
더군다나, 테돈바드 해변에 있는 뿌리까지 오염되었다면...
확실히... 심각한 상황이네.
니아 : 이곳까지... 악마가...
(니아는 씁쓸한 표정으로 오염된 뿌리를 바라보고 있다...)
그래도... 나기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우선, 온천 밖으로 나가자.
앞으로의 일을... 이야기해야겠어.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탈출의 노래로 밖으로 나가줍니다.
니아 : 그 악마들은 대체... 뭘 노리고 있는 걸까?
으으... 머리가 아파...
생각을 좀 정리해 봐야겠어.
모두에게서 생각을 들어보자.
나기 : 흠... 온천에서 만난 그 변태 같은 악마 녀석...
분명히, 여신의 보물이 어디 있냐고 물었어.
그렇다는 건... 기에나 여신의 힘이 깃든,
조화의 뿌리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게 아닐까?
샤나 : 나는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 악마들...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았어.
모구로들도... 악마들에게 다치지 않았어. 이유가... 뭘까...
나의 선택은 >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일까?
샤나 : 아마도...
그 다음은... 잘 모르겠지만.
자하라 : 정리해보죠.
(자하라는 안경을 추켜올리며 눈을 빛냈다!)
테돈바드 발굴현장에 있는 조화의 뿌리와,
나스카 온천에 있는 조화의 뿌리까지...
뿌리가 품고 있는 생명력이 사라지고 있어요.
그렇다는 건... 어쩌면...
(망설이던 자하라는, 니아를 슬쩍 돌아보며 말을 이었다...)
악마들은, 조화의 씨앗을 노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나의 선택은 > 조화의 씨앗?
...네. 파푸니카에서 자라나는 조화의 뿌리는
모두, 조화의 씨앗을 숨기는 결계의 역할을 하고 있죠.
씨앗은 말 그대로... 우리 파푸니카의 생명과도 같은 존재예요.
우리 니아 종족은, 조화의 씨앗에서 태어나는 종족이니까요.
만약 악마들이... 조화의 씨앗을 노린다면...
정말, 위험한 상황이 되겠죠.
니아 : 어때...? 뭔가, 떠오르는 게 있어?
나의 선택은 > 조화의 씨앗을 노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니아 : 뭐?!
조, 조화의 씨앗을...!
그, 그건 분명 니아 종족에 있어서
아주 소중한 것이기는 하지만...
악마들이 노릴 만한 이유는...!
나의 선택은 > 쿠크세이튼은 힘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니아 : 뿌리의 생명력이... 사라진 게, 그것 때문이라는 거야?
...조화의 뿌리는 씨앗을 지키는 결계이기도 해.
모든 뿌리가 빛을 잃게 되면...
씨앗이 숨겨진 장소가 드러나고 말 거야.
(니아는 절망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온천에 있던 악마도... 여신님의 보물을 노리고 있다 했었지...
그 말이 맞는다면 더 이상,
사람들에게 이 일을 숨겨서는 안 돼.
(니아는 조용히 나를 쳐다본다...)
(그 눈빛은, 결의에 차있다...)
사람들에게 말해야겠어.
나의 선택은 > 그러면 축제를 열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니아 : ...축제보다 더 중요한 건 사람들이니까.
축제가 중단되는 건 싫지만, 내 욕심을 위해
파푸니카가 위험에 처하는 건 더 싫어.
니아는 아직 부족하지만, 파푸니카의 족장이니까.
마을로 가자. 사람들을 모아서...
악마가, 조화의 씨앗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만 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축제와 선택 (0) | 2023.04.22 |
---|---|
로아 콘서트 Dear. Friends OST 앨범 패키지 판매 (0) | 2023.04.21 |
로아 속삭이는 별 (0) | 2023.04.19 |
로아 선명한 노을빛 기억 (8) | 2023.04.18 |
로아 명예 파푸니카인 (2) | 2023.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