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유실물은 연계 퀘스트 중 첫 번째 퀘스트입니다.
손때 탄 무기가 들어있는 가방이 떨어져 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아나벨 : 어서 오세요, 모험가님.
오늘은 무슨 일로 방문하셨나요?
의뢰를 찾고 계시나요?
나의 선택은 > 주운 물건을 건넨다.
아나벨 : 낡은 무기로군요...
일단 제가 맡아두겠습니다.
혹시 모르니 게시판에 유실물 신고 전단을 붙여주시겠어요?
그리고 더 궁금하시다면 기드온에게 가서 물어보세요.
많은 모험가를 만나봤으니 누구의 물건인지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게시판에 유실물 신고전단을 부착해줍니다.
기드온에게 습득물에 대해 전한다...
기드온 :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흐음...
(기드온은 전단을 뚤어지게 보고 있다.)
나의 선택은 > 기드온을 기다려준다.
기드온 : 으음...이건 아마도...
레인저의 장비 같기도 한데...
이 장비를 쓰던 레인저라면 지금 마을에 남아 있는 건 하나뿐인데...
나의 선택은 > 찾을 수 있겠는지 묻는다.
기드온 : 으음,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도 발란카르 레인저가 쓰던 장비인 것 같아.
오래전, 전투로 인해 몰살당했지만...
그 전투에서 살아남은 어린 레인저가 하나 있어.
아마도 자네가 그 친구의 물건을 가져온 것 같군.
(다급한 발소리가 집무실을 향해 빠르게 다가온다...)
양반은 못 되나봐. 저기 오는군.
루베르 : 이 더러운 시궁쥐 같은 도둑아! 내 물건 내놔!
/사죄
기드온 : 어이, 루베르! 어디서 그런 말을 배웠냐!
루베르 : 흥! 수, 수염난 노인네랑 한 패였냐!
루베르 : 너, 남의 물건을 멋대로 가져가도 돼?!
보잘것없이 보이더라도, 이런 낡은...낡은 장비라도!
누군가에겐 무엇과도 바꾸지 못할 보물이라고!
(아이는 눈에 눈물을 가득 차오르는 눈물을 참고 금세 사라져버렸다.)
기드온 : 뭐, 자네도 억울하겠지만 말이야.
길에 떨어진 물건을 함부로 가져오면 안되긴 하지.
다행히 루베르가 흘린 물건이었었기에 망정이지...
종종 값나가는 물건을 일부러 흘리고는
보상을 뜯어내는 양아치 녀석들도 여기 많아.
이번에 확실히 배웠겠지?
나의 선택은 > 소년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한다.
기드온 : 아니, 그런 소리를 듣고도 사과를 하고 싶다고?
하하하~ 자네 정말 멋진 친구야.
혹시나 찾악가서 복수하려는 건 아니겠지?
나의 선택은 > ......
기드온 : 그래그래, 자네는 그럴 사람이 아니니 내 알려주지.
아마 루베르는 빈민가 어딘가에 살고 있을 거야.
전쟁터에서 패배한 전사들이 돌아오면... 보통은 그곳으로 가거든.
나의 선택은 > 빈민가...
기드온 : 루베르는 늘 뭔가 상심한듯한 표정으로
빈민가 구석에서 멍하니 땅을 보고 있지.
그러다 저렇게 종종 장비를 잃어버리곤 했었어.
워낙에 낡은 물건들이라 아무도 관심이 없었겠지만,
자네가 정신 바짝 차리게 도와줬을거야.
빈민가로 한 번 가봐.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개천절 한글날 핫타임 이벤트 (0) | 2021.10.02 |
---|---|
로아 불길한 전조 (0) | 2021.10.01 |
로아 빈민가의 레인저 (0) | 2021.09.29 |
로아 채울 수 없는 (0) | 2021.09.28 |
로아 슈테른의 프리마돈나 (0) | 2021.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