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조금 특별한 투어

느린2 2023. 4. 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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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조금 특별한 투어는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축제 위원장 : 라일라이 축제에 오신 분이라면 외지인이라도 환영!

파푸니카를 도와주신 해방자 님이라면 대환영이지요!

축제를 마음껏 즐기다가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증표에 도장도 찍어드리겠습니다! 짠!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도장을 받았습니다.

베르베로 : 음? 도장은 받았지만 뭔가 외지인 취급도 받았다고?

하하! 우리가 바깥에서 오기는 했지.

마음에 담아둘 것 없어. 내가 대신 아주 재미있는 곳을 알아 왔으니까.

우리처럼 파푸니카 밖에서 온 사람들이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곳이래!

여기서 좀 멀긴 하지만 함께 가볼까?

축제 광장에서 떨어져 있는 만큼,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인 곳이겠지?

신나는 리듬으로 달려가 보자!

축제 위원 : 어서 오십시오. 이곳은 할족의 옛 유적지이자 이방인들의 감옥입니다.

본토와 떨어진 곳에 감옥을 세우려다 유적지가 발견되며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축제 기간 때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모아놓는 용도로도 쓰기도 합니다.

창천제일검 님처럼 바깥에서 오신 분들께 경각심...

아니, 역사적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곳이죠!

...관람 전에 잠시 몸수색을 하겠습니다.

얌전히 둘러보고 오시고 나갈 때 도장을 찍어 드리겠습니다.

우선 게시판에서 주의사항부터 확인하시겠어요?

이곳의 연혁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다.

관람 정보 및 주의사항

 

연혁

 

제 12대 니아 족장 당시 - 이방인들의 감옥 설립 계획 승인

제 13대 니아 족장 당시 - 이방인들의 감옥 건축 허가

제 15대 니아 족장 당시 - 이방인들의 감옥 착공

제 26대 니아 족장 당시 - 할족 유물 발견

제 28대 니아 족장 당시 - 할족 유적지 복원 시작

제 30대 니아 족장 당시 - 할족 유적지 복원 완료

제 32대 니아 족장 당시 - 할족 유적지 개장

 

주의사항

 

이곳은 옛 할족의 역사적 유물이 발견된 곳입니다.

축제 기간에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모아두기도 합니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질서를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 자경단장 리루

베르베로 : 파푸니카 바깥에서 온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라더니...

감옥일 줄이야! 하하하.

나의 선택은 > ... ...

베르베로 : 하하, 눈빛이 따가운 걸...

그래도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둘러볼까?

경각심... 아니 역사적 정취를 느끼기 위해서 말이야! 하하하!

억울한 수감자 : 술이 들어가면 그럴 수 있지! 억울하다 억울해!

억울한 수감자 : 아니, 축제에서 맛있는 음식 좀 집어 먹고!

잠시 탁자에 기댔다고 이렇게 잡아넣다니!

나의 선택은 > 그게 다인가?

억울한 수감자 : 음식값을 나중에 주겠다고는 했지만...

탁자가 좀 부서지긴 했지만...

아니 축제를 즐기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기물파손은 안된다며 /부정

억울한 수감자 : 아니 뭐 내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베르베로 : 이 사람들 갇힐만했구먼!

라일라이 축제는 즐거워야 한다고!

고생한 사람에게 제값을 주는 건 당연하잖아!

축제 공연을 한 내게 아름다운 미소로 값을 치른 파푸니카 사람들처럼 말이야!

나의 선택은 > 공연비를 못 받았나?

베르베로 : 축제 위원들이 주려고 했지만, 후... 내 쪽에서 거절했지.

내 연주에 감동하는 그 아름다운 미소...

공연비는 그걸로 충분해.

방랑자에게는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거든.

친구, 지금 너와 함께 나누는 이 순간처럼 말이야!

자, 저기 멋져 보이는 건물도 보러 가볼까?

리루가 일하는 자경단 집무실인 것 같다.

자경단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장소가 있어 보인다.

자경단의 단장인 리루가 단정하게 관리하는 듯 하다.

베르베로 : 오오, 이곳을 둘러보다 보니 영감이 떠올라.

흐트러짐 없이 칼을 휘두르는...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의지가 밀려드는 것 같아.

지금, 이 순간을 노래로 기억해둬야겠어.

흠, 근데 내 악기가...

아까 몸수색을 받다가 악기 줄이 좀 느슨해졌군.

어디보자, 여기 나무토막을 때서 조여야겠군.

(베르베로는 감옥 근처의 나무를 가져다가 악기를 조율했다.)

마하라카~ 칼끝에 걸린 햇빛처럼 아름다운~

(베르베로가 노래에 심취한 동안 옆에서 소란이 일었다.)

나의 선택은 > 수감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베르베로 : (말을 걸어보았지만 베르베로는 계속 노래에 심취해 있다.)

자경단 : 누가 여기에 있는 목책을 끊었나?

아니!

수감자들을 옮기는 중이었는데... 다들 도망쳐버렸잖아!

... ...

나무가 토막 나 있군. 어이! 거기 악기 든 당신!

당신이 사람들을 탈옥시켰군!

베르베로 : ...어엉? 나?

나 때문에 수감자들이 도망쳤다고?

그럴 생각은 없었어!

난 그저! 이곳의 정취에 흠뻑 빠져... 노래하느라고 그만!

감옥에 있는 나무토막을 살짝 빌려다가 악기를 조율한 것뿐이라고!

(베르베로가 감옥의 목책을 끊었다고 자백하자 자경단이 그를 끌고 갔다.)

으아아!

(베르베로는 목청 좋은 소리를 내면서 끌려가 버렸다...)

축제 위원 : 잘 둘러보셨나요?

중간에 살짝 소란이 있긴 했지만... 특별한 투어였죠?

나의 선택은 > 베르베로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축제 위원 : ...라일라이 축제에서 공연해주신 분이라고요?

흠. 저는 축제 시작 때부터 이곳에 있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일단 조사를 해보면 다 밝혀지겠지요.

동행이신 것 같던데, 너무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자경단에서 면밀하게 조사해주실 것이고...

과거와 달리 요새는 이방인들에게 그리 가혹하게 다루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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