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갈까마귀 카르간

느린2 2022. 11. 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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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갈까마귀 카르간은 푸른 눈의 칼바서스 우호 1단계 호감도 대화입니다.

푸른 눈의 칼바서스 : 편지가 온 참인데 잘 됐군. 자, 어디 보자...

내 친구를 죽인 예쁜이의 소식이 들어있기를 가슴 설레며 기다리고 있었지.

그리고... 역시! 카르간이란 놈이 포르페 섬에 숨어있다는 제보로군!

자, 이제 놈과 대면해볼 시간이야. 어서 가자고! 그리고...

나의 선택은 > 가만히 있는다. / 배는 내 걸 타는 거냐고 끼어든다.

푸른 눈의 칼바서스 : 당연한 말이지! 역시 내가 인정한 녀석 다워!

자, 가자고! 드디어 신나는 싸움을 해볼 시간이군!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칼바서스 : 포르페라...

거기 아주 큰 거인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칼바서스 : 우리 예쁜이를 만날 시간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군!

푸른 눈의 칼바서스 : 자, 어디쯤 있을까... 일단 갈라져서 찾아보자고.

나도 혼자 즐길 시간은 있어야지! 카하하!

칼바서스 : 그쪽으로 도망쳤다! 어서 잡아!

매캐한 연기가 피어오른다.

붙잡은 카르칸과 대화합니다.

카르간 : 자, 잠깐... 내가 졌다! 젠장...

우리 본거지를 박살낸 게 바로 네놈들이로군...

누가 시킨 거지? 내게 손대면, 뒷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

푸른 눈의 칼바서스 : 오... 첫인상은 아주 덜 매력적인 친구로군...

뭐, 아직 그에게 만회할 기회는 있다.

내 좋은 무대를 만들어 두었지.

히프노스의 눈으로 데리고 간다! 먼저 가서 배를 정비해 두라고.

내가 이 녀석을 데리고 가지.

대화를 마치고 기에나의 바다로 나갑니다.

카르칸 : 젠장... 내 부하들만 멀쩡했어도...

칼바서스 : 흠... 그래. 일단 가자꾸나. 예쁜아.

푸른 눈의 칼바서스 : 자, 그러면 실력으로 말해야지.

너, 한 번 카르칸이란 놈과 싸워봐라.

어떤 녀석인지 차근차근 알아가야지.

싸워서 이기면 보내준다고 해.

카르칸 : 아거 놔! 더러운 해적 놈!

카르칸 : 난 유디아의 갈까마귀 카르칸이다!

내게 이렇게 대하고도 네놈들이 무사할 줄 알아?

운이 좋은 줄 알아라! 다음에 싸운다면, 네놈들은 모조리 죽을 거니까!

...... 뭐? 너랑 싸우라고? 그러면... 날 보내준다.

하! 아주 나를 물로 봤군... 좋아! 얼마드지 싸워주지!

투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푸른 눈의 칼바서스 : 하하하! 벌써부터 기대되는 군!

이렇게 심판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칼바서스 : 규칙? 자신의 실력만큼만 싸울 것!

거기 까마귀 친구, 엉뚱한 짓은 하지말고!

최대한 재미있게 싸울 것!

크, 윽... 젠장!

건방진 놈... 감히 내게...!

조각내서 죽여주마...!

이 녀석아. 그건 반칙이야.

전사라면, 전사답게 싸워야지.

큭! 네놈도 마찬가지다! 전부 죽여버리겠어!

흠. 이건 좀 실망스럽구나.

뭐, 뭐지? 왜 독이... 안 통하는 거야!

안타까운 일이다.

전사 라그나르가, 고작 이딴 놈에게 죽다니!

푸른 눈의 칼바서스 : 끝까지 시시한 녀석이었어.

키르르인가 카르칸인가 하는 녀석 말이지.

재미있는 싸움이 될 줄 알았는데...

벌써 끝나버리다니, 젠장.

크림스네일이 죽은 뒤...

가슴을 뛰게 하는 싸움들이 모조리 사라져 버렸다.

평화... 좋은 말이지.

하지만 전사에게는 필요 없는 단어다.

나는 두렵다.

이대로 고통스럽게... 평화로운 곳에서 죽어가는 것이 말이다.

푸른 눈의 칼바서스 : 라그나르를 암살한 녀석이라길래

그래도 실력이 있는 녀석인 줄 알고 기대했는데.

정말 아쉽게 되었군!

그래, 너는 어떠냐?

너도 이 바다가 늘 고요하고, 질서로 유지되길 바라는 거냐?

나의 선택은 > 그렇다고 대답한다. / 아니라고 대답한다.

푸른 눈의 칼바서스 : 검은이빨, 그 아이 같은 생각이군.

하긴... 그래서 그 아이가 네게 관심을 가지는 걸지도 모른다.

흠... 검은이빨은 크림스네일의 의지를 따른다고 했었지.

아마 난 평생 이해 못할 이야기야.

나는 이 혼돈이 좋다.

언제 어디서, 누군가와 서로 싸우고 죽일 지 모르는 게 좋아.

모름지기 바다의 전사란,

싸우고 죽을 자리를 스스로 고르는 것이 가장 큰 명예인 법.

너도 마찬가지다. 만약 나와 적이 된다면...

언제든지 즐겁게 싸우자고.

그게 내가 내 친구에게 주는 가장 큰 명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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