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그녀가 있는 곳으로는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자경단 : 거기, 잠깐만!
자경단 : 지금 조화의 제단에서는, 족장님께서 기도 중이다.
안으로 들어가는 건 상관없지만, 신성한 기도 중이시니 몸을 청결히 하고 가도록.
제단에 들어가기 전 손을 깨끗이 한다.
자경단 : 좋아. 이제 들어가도 돼.
...만물의 어머니시여...
...당신의 아이들이 누구도 상처받지 않도록...
...지켜주세요...
니아 : ...라일라이.
나의 선택은 > 설마 네가...? / 네가 족장이라고 생각했었다.
니아 : 저, 정말? 으, 완벽히 숨긴 줄 알았는데...
그래도 알고 있다니 마음이 좀 가벼워졌어.
...다시 소개할게.
나는 니아, 니아 종족의 이름을 이어받은 파푸니카의 족장이야.
얕은 바닷길에서 말하지 않았던 건...
믿어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일부러 속이려던 건 아니었어. 미안해.
조용히 니아에게 (책을) 건네주었다...
니아 : 이 책에 적혀 있는 것처럼...
니아가 노을의 노래만 제대로 부를 수 있었어도...
이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을 텐데.
나의 선택은 > 노을의 노래?
니아 : 응. 노을의 노래는 파푸니카 족장 대대로 전승되어온 성스러운 노래야.
예로부터 파푸니카의 족장은 이 노래로 악마를 물리치고, 폭풍우를 잠재웠다고 해.
그러니 니아가 노래만 완벽하고 부를 수 있게 되면, 모든 게 해결될 거야.
악마도 물리치고, 축제도 열 수 있어.
...시간만 좀 더 있으면.
나의 선택은 > 시간이 없다. 그 악마는...
니아 : 위험하다고 했었지.
알아, 니아도.... 책방에서 찾아봤거든.
광기군단이라는 악마들은, 사람들을 엄청 괴롭힌다고 적혀 있었어.
하지만 악마가 나타났다는 걸 알리면, 축제가 중단되어 버릴 거야.
그러면 모두, 실망하겠지.
니아는 할머니처럼, 훌륭한 족장이 되어야만 하는데...
니아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니아는 방울진 눈물을 닦으며 코를 훌쩍였다.
니아 : 훌쩍
니아 : 니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리가 굳어버린 것 같아...
(니아는 눈물을 참으며 입술을 꾹 깨물고 있다...)
나의 선택은 > 내가 널, 도와주겠다.
니아 : 네가?
정...말?
...족장이 되고 나서, 이런 일은 처음이야.
노을의 노래를 부르지 못해서, 폭풍우를 잠재우지 못했을 때도,
축제 준비를 한다고 하니 모두가 반대했을 때도... 이렇게 막막하진 않았었는데.
...있잖아.
정말, 니아를 도와줄 거야?
(니아의 눈동자가 나를 향한다...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다...)
/긍정
니아 : ...고마워. 정말!
(니아는 울음을 떨쳐내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휴우, 정말 다행이야... 사실 엄청 걱정됐었거든.
그럼... 제일 먼저, 샤나를 만나줘.
내가 가장... 신뢰하는 친구 중 한 명이야.
나의 선택은 > 샤나?
니아 : 응. 지금도 아마 니아 마을의 궂은일을 대신 처리하고 있을 텐데...
정말 믿음직하고 착한 친구니까, 샤나라면 분명 우리를 도와줄 거야.
...너도 이미 알고 있겠지만, 이 일은 비밀이야.
부탁해. 샤나와 함께 주변을 수색해 줘.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고요의 절벽 (0) | 2023.03.15 |
---|---|
로아 조금씩 차분하게 (4) | 2023.03.14 |
로아 키르케의 취미 (0) | 2023.03.12 |
로아 악마의 습격 (0) | 2023.03.11 |
로아 또 다른 난관 (0) | 2023.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