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따뜻하고 작은 온기는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상처 입은 작은 새 : (작은 새가 쓰려져 있다.)
(숨은 붙어있지만 상처가 너무 심하다.)
(우선 새를 데리고 가야할 것 같은데...)
(도움을 줄 사람이 없을까?)
(근처의 자경단을 찾아가 보자.)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자경단 일리마 : 무슨 일이신가요?
나의 선택은 > 다친 새를 발견했다.
자경단 일리마 : 세상에...!
잠시만 제가 살펴봐도 될까요?
(일리마가 새를 살펴보고 있다...)
이 상처는... 모구로에게 당한 것 같네요.
요즘 모구로들의 상태가 이상하더라니
이렇게 작은 새를 공격할 줄이야.
가여워라...
다행히 근처에 특효약이 있습니다.
이 주변에 자생하는 꽃 중, 붉은 물먹이 꽃이라고 있습니다.
그 꽃의 열매는 먹이시고, 꽃의 줄기는 으깨어서
즙을 만들어 상처에 바르면 괜찮아질 거예요.
꽃에서 씁쓸한 냄새가 피어오른다...
열매는 먹이고, 즙은 상처에...
아직 어린 새로 보인다.
근처에 가족이 있지 않을까?
일리마에게 이 새에 대해 다시 물어보자.
자경단 일리마 : 다행히 붉은 물먹이 꽃이 효과가 있었군요.
새의 상태가 안정되어 보여요.
이 새는 간헐천지대에 살고 있는 종이랍니다.
둥지를 찾는다면 그쪽으로 가보세요.
운 좋게 둥지를 찾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둥지를 찾지 못한다면 간헐천지대의 관리인 오히아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그 근처의 새라면 오히라고 쫙 꿰고 있거든요.
새소리가 들려온다.
근처로 가보자.
새가 낯설어하는 것 같다.
새가 품 속을 떠나지 않는다.
이곳에 살던 새가 아닌가 보다.
새를 잘 안다는 관리인 오히아에게 가보자.
온천 관리인 오히아 : 이 새의 둥지를 찾고 계신다고요?
어머, 이 새는 지난봄에 태어난 새끼인 것 같네요.
이렇게 날개를 다쳐서는... 가여워라.
새들이 살고 있는 곳에는 다녀오셨다고 했죠?
흠, 거기가 아니면 저 위쪽이려나...
그러면 크히아에게 한 번 알아봐 달라고...
앗! 새가 날아가요!
새가 어딘가로 힘겹게 날아가고 있다.
따라가보자.
바닥에 쓰러져있는 큰 새의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
혹시, 이 새의 가족인가?
약간의 온기만 느껴진다...
이 새는 이미 늦었다.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자.
작은 새가 불안한 듯 주위를 서성인다...
새의 시체를 수습하자, 작은 새가 품 안으로 날아와 안긴다.
새의 시채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줘야겠다...
다음 생에는 행복하길...
새가 고맙다는 듯이 작게 지저귄다.
기운이 많이 빠진 것 같은데...
아까 오히아가 말했던 크히아에게 데려가자.
온천 관리인 크히아 : 앗? 이 새는!
어떻게 된 건가요?
네? 이나스 절벽 아래 상처 입고 쓰러져 있었다고요?
세상에... 어쩌다 그런...
이 새는 원래 이 근처에 살고 있던 새예요.
혹시 이 새의 가족은 어떻게 되었는지 아시나요.
이 아이... 어미 새와 함께 있었거든요.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다고 얘기해 주었다...)
불쌍해라...
그럼 이제 이 아이는 혼자로군요.
...
저기... 제가... 이 아이를 돌보아도 될까요.
이 근처에 살던 아이라 신경 쓰이네요.
상처가 다 나을 때까지만이라도... 부탁드려요!
나의 선택은 > 그래 주었으면 한다.
온천 관리인 크히아 : 가, 감사합니다.
젝가 어미 새 대신 잘 돌볼게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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