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밀려오는 혼돈의 물결

느린2 2023. 10.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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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밀려오는 혼돈의 물결은 베른 남부 월드 퀘스트입니다.

에아달린 : 에스더께서 뭔가 하실 말씀이 남으신 것 같구나.

샨디의 환영새 : 준비가 끝났다면, 네리아의 주점으로 오거라.

(그 말을 남긴 채, 샨디의 환영새는 밖을 향해 사라졌다.)

샨디 : 왔구나.

각 대륙에 카오스게이트들이 열린 것은 알고 있겠지.

거기다... 더욱 성가신 일들이 발생한 것 같구나,

(샨디는 지팡이를 들어 허공에 휘저었다. 그러자...

허공에서 환영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자세한 것은 직접 들어보거라.

실리안과 먼저 대화합니다.

실리안의 환영 : 왔군. 자네에게도 마침 전할 내용이 있었네.

전 세계에 열린 카오스게이트에 대해서는 이미 전해 들었겠지.

...루테란에도 영향이 미치기 시작했네.

실리안의 환영 : 여기, 선발대로부터 온 정보일세.

환영이 손짓하자 글자들이 나타난다.

비슈츠 로나운의 긴급 보고

 

동부 지역에 악마들이 출현하기 시작.

정찰대의 소식이 끊긴 이후 후발대가 악마 출현지에 도착.

 

그곳에서 주변이 모두 파괴된 것을 목격함.

정찰대의 생존자는,

거대한 맹수 같은 악마를 발견하고 공격을 실행했다고 증언.

실리안의 환영 : 생존자는... 그 악마를, 격전의 평야에서 목격했었다고 말했지.

우리가 함께 싸웠던... 마수군단장을 말이네.

나의 선택은 > 마수군단장 발탄... 그는 분명...

실리안의 환영 : 그래, 영광의 벽에서 그 수상한 악마에게 흡수 당해

죽는 것을 보았었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나의 선택은 > 발탄이 부활한 것인가?

실리안의 환영 : 내 생각도 같네. 사슬전쟁 실록에도 그런 기록들이 있었으니...

마수군단장이 부활한 것이라면 서둘러야 할 것 같아.

...보고는 여기까지네. 무언가 더 알게 된다면 미한을 통해 전달하도록 하지.

바훈투르의 환영 : 어휴... 여기는 아주 난리도 아니야!

대륙 이곳저곳에 카오스게이트가 나타나서,

다들 부리나케 돌아다니고 있지.

베른은 좀 어때?

나의 선택은 > 소란스러운 상태다.

바훈투르의 환영 : 하긴, 그렇겠지. 겨우 막아냈나 싶었는데...

이번엔 전세계에서 악마놈들이 쳐들어오기 시작했으니 말이야.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고!

우리 우마르들은 카오스게이트를 추적할 장비를 만들 거야.

뺀질거리는 실린들과 연계해서 만든다는 게 별로지만...

꾹 참고 해봐야지!

아우님은 이 형님만 믿고 있으라고!

웨이의 환영 : 애니츠 역시 마찬가지네.

웨이의 환영 : 카오스게이트... 악마들의 힘이

이 대륙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것 같군.

기이한 행동을 취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네.

갑작스레 서로를 죽이려 들고 있지.

그들은 모두, 비아키스라는 자에게

피와 살을 바쳐야 한다고 말했네.

나의 선택은 > 비아키스라면...!

웨이의 환영 : 그래. 욕망군단장의 힘이 다시 한 번,

애니트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네.

지금은 연 가문과 적 가문이 한데 힘을 모아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지.

그 과정에서 이것을 발견했네.

(웨이는 꿈틀거리는 붉은 무언가를 보여주었다.)

웨이는 꿈틀거리는 붉은 무언가를 보여주었다.

 

웨이 : 욕망에 사로잡혀 있던 사람들의 몸에 달라붙어 있던 것이야.

웨이의 환영 : 욕망군단장은 이것을 이용해

정기를 빨아들이고 있었던 것 같네.

잘라내면 얼마 뒤 움직임을 멈추는 것으로 보아

이 피처럼 붉은 줄기는

어딘가로 이어져 있는 것 같더군.

나의 선택은 > 비아키스가 애니츠에 있는 것인가?

웨이의 환영 : ...속단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생각하네.

조사와 격리가 마무리되면,

애니츠 전체를 수색할 생각이다.

더 이상... 우리의 땅을, 침범하게 둘 수는 없지.

니나브의 환영 : 해방자, 느껴져...?

니나브의 환영 : 느껴져...?

전 세계에서... 카오스게이트의 기운이 전해지고 있어.

바다 너머에서 풍겨오는 광기가 서린 끔찍한 기운...

마치 그 날의 피 냄새 같아...

나의 선택은 > 광기의 기운이라면... 쿠크세이튼?

니나브의 환영 : 쿠크세이튼... 그가 맞을 거야.

하지만 이전과는 달라.

더 어둡고, 깊어진 듯한...

아무래도 걱정돼.

대체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걸까...

아제나의 환영 : 로헨델에서도 카오스게이트를 추적하고 있다.

엘조윈의 힘이 약해지고... 마력 폭주가 심해지기 시작했지.

...아무래도 더러운 몽환의 마법이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나의 선택은 > 아브렐슈드가 다시?

아제나의 환영 : 확실한 것은 없다.

이후 정령들과 함께 로헨델의 방비를 강화했지만...

모르는 일이지.

아브렐슈드는 타인을 속이고,

약점을 파고드는 녀석이다.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고, 어떤 모습이든 할 수 있지.

군단장들이 직접 자신들의 목적을 밝힌 이상

네가 가진 힘, 그리고 아크가...

놈들의 표적이 될 수도 있으니,

너도... 각별히 조심해라.

나의 선택은 > 명심하겠다.

아제나의 환영 : ...흥. 마음에 새겨둔다면 다행이로군.

로헨델도 아크라시아 연합군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때가 되면 다시 보도록 하지.

샨디 : 전 세계에 카오스게이트가 열리고, 군단장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부터 더욱 큰 전쟁이 시작될 게다.

내가 쫓고 있던 일리아칸과 카멘의 기운은 더는 느껴지지 않으니

나는 이만, 전장으로 향해 사람들을 도우려고 한다.

나의 선택은 > 내가 할 일은 없는지?

샨디 : ...이미 너는 많은 일을 해주었다.

그럼에도 흔쾌히 그리 말해주다니

참으로 기특하구나.

진저 녀석도 보고 배워야 할 터인데... 에잉.

베른에는 아직 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게다.

당분간 너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 곁에 남아있거라.

그럼 잠시 작별이다.

부디, 몸조심하거라.

너는 이제... 우리의 희망이니 말이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베른 남부의 메인 퀘스트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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