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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신탁의 의미

느린2 2023. 12. 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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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신탁의 의미는 엘가시아 월드 퀘스트입니다.

니나브 : 금기의 스크롤이 도난당했단 이야기를 들었었지?

하지만 그게 왜... 불온한 존재들에게서...

프리우나 : ...도착했군요.

니나브 : 프리우나...

빛의 심판에 대해서 항의한다.

프리우나 : 아직도 그 이야기입니까.

니나브 : 하지만... 넌, 주민들을 구할 수 있었어.

프리우나 : 저는 검의 의무를 다했을 뿐입니다.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를 내렸고, 시간 내에 피한 자들을 충분히 보호했으니...

그들이 죽은 것은, 빛이 정하신 일입니다.

나의 선택은 > 정말 신의 뜻인지 묻는다.

프리우나 : ...당신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대로 받아들일 수도 없겠지요.

우리 라제니스는, 죄인입니다.

루페온께서 내린 형벌을 이행하며

신의 속죄를 기도하는 것이... 라제니스의 책무.

우리는 오랜 시간 빛께 용서를 빌었고,

빛께서는 자신의 목소리 한 조각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받아낸 것이, 바로 루페온께서 내려주신 신탁입니다.

그것을 어기는 자.

의심하는 자.

그 모두가 불온한 자일뿐.

우리의 삶과 죽음은 오로지 빛의 의지가 정하는 것.

지상에 있는 자들에게 물들어...

라제니스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조차 잃어버리다니.

(프리우나는 니나브를 쏘아보며 말했다.)

니나브야말로...

지금 엘가시아를 쓸모 없는 혼란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니나브 : 검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면... 적어도 그 사람들을 구하려 했어야 해!

 

주민1 : 라제니스의 검이 싸우고 있어...

주민2 : 이곳에 빛의 심판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니나브 : 넌 구할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한거잖아, 프리우나.

니나브의 말에 /긍정

프리우나 : ...그러한 의지는,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우리엘 : ...그만.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니나브, 프리우나.

라우리엘 : 부상당한 주민들이 있다. 언쟁보다... 그들의 치료를 우선하거라.

(라우리엘의 은근한 목소리에, 니나브와 프리우나는 말을 멈췄다.)

미안하네. 서로 간의 생각이 다른 것 같군.

우리 라제니스에게... 오래전, 신탁이 하나 전해졌지.

부정을 품은 자, 빛이 내리는 심판이 있으리라.

안도를 꿈꾸는 자, 어둠이 있는 곳을 피하라.

신탁의 의미... 그것은,

빛을 부정하는 자는 빛에 심판을 받으리라는 것.

나의 선택은 > 신탁 해석에 대해 묻는다.

라우리엘 : ...오랜만에 들어보는 질문이군.

신탁이란 진리의 신전에 내려진,

빛으로 자아낸 루페온의 의지일세.

예언자들은 이것을 해석하여 우리에게 전달해 주지.

이 과정에는, 그 누구도 개입할 수 없네.

이 신탁에 대한 예언자들의 해석은 하나뿐이었지.

빛의 뜻을 의심하지 말라.

우리는 루페온께 죄를 지은 종족.

그렇기에 따를 수밖에 없다네.

나의 선택은 > 프리우나의 행동에 대해 묻는다.

라우리엘 : 프리우나가 강경한 행동을 취한 것은... 나 역시 알고 있네.

라제니스를 구하는 것.

그것이... 라제니스의 검이 지닌 책무니까.

우리도 오랫동안 그 책무로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지.

하지만 과거 그러한 일로 인해

소중한 동료... 디오게네스가 목숨을 잃어버렸고...

나는 선택을 해야 했네.

신탁에 대항하며 희생을 감수할 것인지,

신탁을 받아들여 무고한 이들을 지킬 것인지...

나는 불온한 존재들에게서 죄 없는 주민들을 최대한 보호하는 길을 택했네.

프리우나 역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에 열중하고 있다네.

자네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겠나?

바로 답하기엔 어렵다.

 

니나브 : ...

라우리엘 : 고민이 있기에 선택이 있는 법. 괜찮네.

니나브 : 라우리엘. 불온한 존재들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

니나브 : 그들에게서... 금기의 스크롤을 발견했어.

금기의 스크롤에 대한 /의문 표하기

프리우나 : 그게... 사실입니까, 니나브?

라우리엘 : 금기의 스크롤이 불온한 존재들에게서...

라우리엘 : 짐작 가는 바가 있네.

최근, 금기의 스크롤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었지.

자네가 보았던 그 스크롤은... 도난당한 스크롤 중의 일부일 것 같군.

... ... ...

불온한 존재들에게서 사라진 스크롤이 나타났다라...

(라우리엘은 잠시동안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건 티엔이 조사하고 있으니 티엔에게 전하는 게 좋겠네.

또 다른 정보를 얻게 되면 꼭 나에게 전해주게.

나의 선택은 > 알겠다.

라우리엘 : 고맙네.

지금 엘가시아는 위험한 상황이네.

나는 그 모든 것들로부터 엘가시아를 지켜야 하지.

... ... ...

자네는 지상에서 영웅이라 불린다는 것을 알고 있네.

분명... 자네의 방문은 엘가시아에도 커다란 축복이 될 것 같군.

(라우리엘은 주황색 빛나는 스크롤을 건넸다.)

최상급 치유 스크롤이네.

죽음에 이르게 할 상처도 낫게 해줄 수 있지.

사용될 일이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건 꼭,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사람에게 쓰겠다고 약속해 주게.

아주 귀한 스크롤이니 말이야.

프리우나 : 라우리엘 님, 최상급 스크롤을... 왜 저런 자에게...!

라우리엘 : 엘가시아를 위해서다, 프리우나.

니나브 : 헤스테라 마을로 가서 티엔을 만나보자.

(니나브는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금기의 스크롤과 디오게네스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라우리엘 : 프리우나. 우리는 어서 사람들을 대피시키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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