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악마의 속삭임

로아 악마의 속삭임은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월드 퀘스트입니다.

리루 : 그 악마가 무슨 짓을 한 거겠지.

샤나 : ...북쪽이야. 피 냄새가 나.

치열한 전투의 흔적이다...

리루 : 자경단이 이곳에서 전투를 벌인 것 같군.

이 흔적을 따라가자.

니아 : 자, 자경단이... 서로 싸우고 있잖아?

리루 : 젠장...! 대체 뭐지?

붉은 실이 꿰어져 있다...

쓰러진 자경단원 : 으...

의식이 희미한 자경단원 : 으...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저는, 분명 정찰을...

목소리가 들렸어요... 저를... 광기에 바치라는...

... ... ...

(자경단원은 의식을 잃은 것 같다...)

리루 : ...아직 숨이 붙어있다.

안되겠어.

나는 일단 거처로 가겠다.

아직 치유할 수 있을지도 몰라.

최대한 빨리 다녀올 테니...

허튼짓 하지 말고, 기다려라.

내가 돌아올 때까지.

(리루는 자경단원을 안아 들고는, 빠르게 달리기 시작했다...)

니아 : 리루가 걱정돼.

자경단원들이 눈앞에서 다치는 걸 봤으니,

충격을 받은 거 같아.

리루의 말대로 여기서 기다리자.

샤나도... 괜찮지?

(니아는 걱정된다는 눈빛으로 샤나를 바라보고 있다.

샤나는... 홀로 허공을 바라보는 중이다...)

샤나 : ...들려?

(샤나는 귀를 기울인 채, 허공을 노려보고 있다...)

나의 선택은 >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샤나 : 소리가 들려... 비명소리...

...장난감처럼, 다루고 있어.

(샤나는 홀로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안돼...

내버려 두면, 니아도... 너도...

모두, 위험... 해.

(샤나는 무기를 꺼내 들더니, 말릴 틈도 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니아 : 샤, 샤나? 어디로 가는 거야?

니아 : 샤나...!대체 어떻게 된 거야?

이, 일단 쫓아가자! 샤나를 혼자 보낼 수는 없어!

샤나를 쫓아갑니다.

스텔라 : 후후후, 그래... 이쪽으로 오면 돼...

니아 : 이, 이거 무슨 소리야? 너도 들었어?

스텔라 : 안쓰럽게도...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구나...

니아 : 으으...! 이거, 아, 악마가 하는 말인 거야? 그렇지?

부상당한 자경단 카나니 : 으, 으윽...

부상당한 자경단 카나니 : 젠장... 악마가...

내 머릿속을 온통... 헤집어 놨어.

나의 선택은 > 샤나를 보았는지 묻는다.

부상당한 자경단 카나니 : 샤나...? 봤기야... 봤지.

그 녀석이 사념체들을...

모조리 없앤 덕분에 살았어.

하지만... 표정을 보니까, 위험해 보이던데...

난 걱정 말고... 어서 쫓아가보는 게... 좋을 거야.

자경단 키위 : 으...

 

스텔라 : 자아... 이제, 너는 아무것도 고민할 필요가 없어...

니아 : 샤나도... 이 소리를 들은 거겠지?

자경단 키위 : 사, 살았다...

마침 악마한테 공격받으려던 참이었어...

샤나가... 때마침 도와줘서 살았지만...

그 녀석... 신수의 제단으로 들어갔어.

어서... 따라가 줘.

이 목소리... 정말...으으으...!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