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이 시계는 누구의 것?은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관리인 할리아 : 잠깐만!
이것 좀 같이 봐줄래?
이거 해변에서 주웠다고 애들이 가져다준 건데...
시계 안쪽에 사진이 있더라고!
시계 주인의 사진일까 싶어서 계속 살펴봤는데
그건 아닐 것 같단 말이지...
자, 봐봐.
이렇게 강렬한 인상의 우마르라면 내가 못 알아봤을 리가 없잖아?
(욘 네리아가 윙크하는 사진이 눈앞에 나타났다...!)
주인이 아니라 욘의 유명한 스타인가?
혹시 당신은 본 적 있으려나?
나의 선택은 > ...본 적 있다. / ...본 적 없다.
관리인 할리아 : 본 적 있다고?
...누구?
우마르의 네리아?
우마르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인기인이라고?
그러면 시계 주인은 우마르일 가능성이 크겠네!
휴, 그나마 다행이다.
저기, 부탁해!
내가 지금 시간이 없거든...
이 시계의 주인을 찾는 걸 좀 도와줘!
지금 구경 온 우마르들이 많지 않으니 금방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만일 주인을 정 못찾겠으면 자경단 마히나에게 전해주면 돼!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혹시 시계 잃어버리셨나요?
맥주 마시는 밀라르 : 푸우우웁! 오, 세상에! 이 사진은 네리아 1주년 기념 한정 사진 아냐?
이 회중시계의 주인이십니까?
선탠 중인 마히르 : 오잉? 이건 처음 보는 사진인데?!
이 시계의 주인은 이곳에 없는 것 같다.
중앙 광장으로 가보자.
즐거운 까르르 : 아니, 이게 뭐야?
이건 백만금을 줘도 못 구한다는 사진 아니야?
큼, 큼!
이 시계 주인을... 못 찾으면...
다시 나에게 오게나...
내가 비싼 값에 살 테니 말이야...!
(...)
(다른 우마르에게 물어보자)
구경 중인 투아르 : 큼, 네리아 사진을 보니 내 것이라고 하고 싶지만!
나는 정직함이 생명인 투아르!
아쉽게도 내 것이 아닐세.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시계인데...
내 친우 일코르의 시계가 아닌가?
아니, 근데 그 친구는 네리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흠!
미안하지만 난 잘 모르겠네.
다른 우마르에게 물어보게나.
호마르 : 그 사진 엄청 희귀한 거 아니야?
파미르 : 누군지 모르겠지만 일코르는 당연히 아니겠지!
일코르 : ...! 그... 나는! 네리아를 좋아하지 않네!
일코르 : 나는! 절대! 네리아를! 좋아하지 않네!
하지만!
주인을 못 찾아서 자네가 곤란해 보이는데!
큼! 내가 대신 주인을 찾아줄 테니
나한테 맡기는 것이 어떤가!
나의 선택은 > 자경단에게 맡길 거다.
일코르 : 하하!
그, 그러면 어쩔 수 없지!
그러면 자경단 누구에게...
아니, 그러니까 자명...
아니 아니, 자경단...
...
큼, 그래.
알았네. 조심히 가게나!
일코르의 시선이 따갑다.
빨리 자경단 마하나에게 시계를 맡기자.
자경단 마히나 : 분실물을 맡기러 오셨군요.
그러면 이 서류 좀 작성해 주시겠습니까?
일정 기간이 지나도 물품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인적 사항을 기재해 주셔야...
일코르 : 잠깐!
일코르 : 내가, 내가...
큽!
그 시계의 주인이라네.
나의 선택은 > 네?
일코르 : 크흡!
그, 그게!
네리아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계는 내 것이...
그러니까 그게!
...
사실... 차가운 도시의 우마르처럼 보이고 싶어서
네리아에게 관심 없는 척했네.
원래 인기 많은 여자는 자기한테 관심 없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관심 없는 척했을 뿐이라네!
나의 선택은 > 아, 네...
일코르 : 그러니 돌려주면 좋겠는데...
아니, 돌려주게나!
그 사진은 가보보다 아끼는 보물 1호라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일코르 그가 절대로 네리아의 사랑을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그의 눈물 나는 노력을 응원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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