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흔적으로 남은 빛은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니아 : 파푸니카는 이제 평화를 찾았어.
네 덕분이야.
너의 도움이 없었다면, 신수님을 진정시킬 수 없었을 거야.
나의 선택은 > 니아의 노력 덕분이다.
니아 : 니아의, 노력...
(니아는 지난 일들을 떠올리는 듯 하다.)
노을의 노래를 연습하고, 조화의 제단에서 기도도 드렸었지.
니아는 그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을 거야.
함께 기도드리러 가지 않을래?
조화의 제단 앞에서 만나자.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자경단 : 기도 중이신 족장님을 뵈러 왔나?
저번처럼, 몸을 청결히 하고 가도록.
제단에 들어가기 전 손을 깨끗이 한다.
자경단 : 좋아. 이제 들어가도 돼.
/기도
니아 : 만물의 어머니시여...
니아 :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니아 : 당신의 아이들을 상처에서 지켜주시고
기도를 마치자...
제단 근처에서 빛나는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니아 : 서로를 지킬 힘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밤하늘의 빛이 서려 있는 것 같은 파편이다.
니아 : 앗, 조화의 제단 근처에 이런 게 떨어져 있었다니?
평소에 기도하러 왔을 때는 한 번도 못 봤었는데...
어디 보자. 흐음...
너와 같이 와서일까?
... ...
이게 뭐야?!
묘하게 빛나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아무것도 안 보이고...
한번 닦아볼까?
(니아는 옷 소매로 열심히 닦아보지만, 어두운 흔적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
히잉... 안 닦이잖아.
나의 선택은 > 무언가 깨끗한 것으로 닦아 보는 건?
니아 : 깨끗한 것?
흐음...
(니아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하다.)
그래! 아이라 님의 연못물이라면...
이 흔적을 감싸고 있는 어두움을 정화할 수 있을 것 같아.
티카티카 군락지에 있던 연못, 기억하고 있지?
이 어두운 흔적을 거기에 가서 씻어봐 줄래?
조심스럽게 호수 아래쪽으로 이동해줍니다.
연못 물에 닿자 별빛 흔적이 드러난다.
먼 하늘에서도 빛날 것 같은 찬란한 빛이다.
손길이 닿자, 별빛 틈새에서 바람이 흘러나왔다.
주변을 맴도는 바람 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바람에서 흘러나오는... 울음소리?
맴도는 바람 : 크르르... 크아아아아...
바람에서 흘러나오는... 울음소리?
맴도는 바람 : 크르르... 크르어어어어.........
이것은... 가디언들의 소리 같다.
알비온이 누군가를 부르는 소리가 함께 들리는 것 같다.
알비온 : 그르릉...
(알비온은 찬찬히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나의 선택은 > 아이라 연못에서 씻은 흔적을 내민다.
알비온 : 그릉... 크르릉!
(별빛 흔적을 본 알비온은 구슬픈 소리를 냈다.)
(다시 깊은 그리움에 빠져 알비온의 눈빛이 어두워진다.)
(먼 하늘을 보며 울부짖는 알비온은 몹시 쓸쓸하고 외로워 보인다.)
(알비온은 무언가를 눌러 참듯, 거센 숨소리를 내고 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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