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정신을 차려보니는 파푸니카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저기... 정신... ...보여요? ...들려요? 다행이다... 숨... 쉬고 있어... ...내가 구해줄게요. 낯선 곳이다... 여기는 어디지? 파푸니카에 처음 왔으니 모험의 서가 추가됩니다. 잠시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무도 없는 것 같다. 단서가 될 다른 건 없을까? 서랍장 위에 사진이 놓여있다.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이다. 사진을 천천히 확인해본다. 친한 사람들끼리 찍은 사진 같다. 두 사람이 같이 찍은 사진... 혹시 이 중 한 명이 이 집의 주인일까? 이건... 교환일기인가? 교환일기 석양이 네모였던 날 해변가에서 조개 껍데기를 주웠다. 즐거웠다. 네가 즐겁다니 나도 즐거운 기분이 들어. 다음엔 같이 주우러 갈까? 나중에 같이 줍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