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에 떠도는 이야기는 연계 퀘스트 중 하나입니다. 심부름꾼 제이드 : ...의뢰가 더 이상 없을 거란 말인가? 그거 유감이네. 젠장, 확실한 밥줄이 하나 끊겨버리다니. 아무튼 뭐 내겐 볼일 끝난 거지? 그럼 이만.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제이드가 있던 자리를 보며 생각합니다. 제이드가 있던 자리 : (제레온의 과거 행적에 대한 유일한 단서가 끊겼다.) (수소문을 해봤자 워낙 오래전 일이라 기억하는 이도 남지 않았을 것이다.) (그가 어째서 슈샤이어의 누군가를 도와주고 있었는지는 결국 알 수 없는 것일까.) (마땅한 방도가 떠오르지 않지만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갑자기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구경꾼 노인 : 당신...해방자 아니시오? 오래된 소나무같은 느낌의 목소리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