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아덴토의 두 제자

느린2 2025. 1. 8. 21:12
728x90
반응형

로아 아덴토의 두 제자는 볼다이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내 호문쿨루스 : X_X

내 호문쿨루스가 고통스러워 한다...

라시랭고 : 도대체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내 호문쿨루스 : X_X

(내 호문쿨루스는 큰 타격을 받은 것 같다. 코어가 불안정하다...)

(울컥한 표정)

(내 호문쿨루스는 내 마음이 느껴지는지 억지로 일어서려 한다...)

(내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미안해하는 것 같다.)

마리우 : 마레가 님이 그렇게 돌변할 줄은...

게다가 그렇게 강압적인 방법으로 뮨 님에게...

(마리우는 무척이나 혼란스러운 표정이다...)

나의 대답은 > ...내 호문쿨루스가 만약 잘못된다면...

마리우 : 해방자 님...

분명 방법이 있을 겁니다.

...세헤라데 님께서 오셨으니...

(마리우는 한숨을 쉬고 내 호문쿨루스를 걱정스럽게 쳐다보았다...)

지금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아이작 :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아이작 : 우린 대현자님과 몇 가지 현안을 논의하던 중, 이곳으로 왔네.

갑자기 대현자님께서 사라지셔서 급히 쫓아왔건만...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아이작과 베라드에게 81구역의 사건에 대해 말해주었다.)

자네... 많이 놀랐겠군.

... ... ...

대현자와 마레가 현자가 결국 충돌하는군.

대현자는... 현자들과 탑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에 관해서는

한 치의 용납도 없다네.

자네의 호문쿨루스가 이렇게 되다니.

베라드 현자, 무슨 방법이 없겠나?

베라드 : 어디 보자, 급한 불은 꺼주마...!

베라드가 손을 탁 튕긴다.

내 호문쿨루스 : (내 호문쿨루스가 정신을 차린 것 같다...!)

내 호문쿨루스 : (울컥하고 아픈 표정)

마리우 : 휴...

베라드에게 감사를 표하는 중.

아이작 : 다행히 날뛰던 코어가 조금인 진정된 것 같군...

베라드 : 대현자와 마레가 현자의 관계는 확실히 복잡하지.

(베라드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

세헤라데가 대현자 아덴토의 제자라고 말했던 것, 기억하나?

...마레가 역시 마찬가지였다네.

오히려... 더욱 촉망받던 제자였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아덴토에 의해 가르침을 받았고,

아덴토 뿐만 아니라 모든 현자들이 마레가를 함께 키워온 것과 마찬가지였어.

마레가는 아덴토 이후 가장 유력한 차기 대현자 후보 중 하나였다네.

우리가... 그렇게 키웠으니 말일세.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아덴토와 함께 사라진 마레가는

세헤라데를 데리고 나타났고,

대현원에서 아덴토가 지병으로 죽었다면서...

함께 온 세헤라데를 대현자로 추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네.

대현자께서는...?

편안하게 떠나셨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레... 애도를 표하네.

자네 옆의 그 아이는 누구인가...?

옆에 서 계시는 이 분은...

제 스승님인 대현자 아덴토께서 거둔 마지막 제자이자

앞으로 닥쳐올 위기로부터 탑을 지켜 줄

우리의 수호자입니다.

그리고 나는 스승님의 마지막 유언에 따라

이 분을 대현자로 모실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그러니 오늘 모인 현자들께서도 모두...

저처럼 스승님의 뜻을 따라주셔야겠습니다.

마레가가 세헤라데를 대현자로 만든 건가...?

아이작 : 사실상 그렇네.

아이작 : 처음엔 마레가 현자가 꼭두각시를 세워

권력을 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도 의심했었다네.

마레가가 아덴토 대현자의 죽음에 대한 원인을 제공한 것 아니냐는

흉흉한 소문마저 돌았으니 말일세...

하지만 마레가가 현자가 된 세헤라데에게 요구한 것은 단 하나,

가디언 연구소의 소장으로 자신을 임명해달라는 것이었다네.

그 이후 그는 오랫동안 대현자의 업무에 전혀 관여 하지 않고,

봉인된 가디언을 연구하는 것에만 몰두했네.

그런 마레가의 모습에 의심과 소문은 서서히 사라졌지.

간혹 이런 충돌이 있어왔지만 이번처럼 심각한 경우는 처음이로군.

(세헤라데가 가디언 연구소에 나타났다...)

아이작 : 대현자님!

베라드 : 어떻게 된 겁니까?

세헤라데는 멀쩡해 보인다.

라시랭고 :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베라드 :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던 것 같군.

마레가 현자에겐 우리가 가 보겠네.

왜 이렇게까지 한 것인지, 이유를 물어봐야겠어.

만약 이유가 합당하지 않을 경우...

마레가일지라도 이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일세.

(베라드와 아이작은 81구역으로 사라졌다.)

세헤라데 : 이 아이... 너의 호문쿨루스에 대해 할 말이 있어.

... ... ...

(세헤라데는 한동안 내 호문쿨루스를 바라보았다.)

겉으로는 괜찮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아 아이의 코어는 이미 균형이 무너졌어.

나의 대답은 > 균형이 무너졌다고...?

세헤라데 : 그래.

이대로 두었다가는...

이 아이는 결국... 멈출 거야.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호문쿨루스, 그리고 인간  (0) 2025.01.11
로아 호문쿨루스의 운명  (0) 2025.01.09
로아 81구역  (0) 2025.01.06
로아 신성한 사슴의 발자취  (0) 2025.01.05
로아 현자의 탑 가디언 연구소  (0) 2025.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