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지켜야 할 것은 나기 관심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나기 : 어서 와! 그렇지 않아도 찾고 있었어.
저번에 네가 가져다 준 과일들 조사해 봤는데...
좋지 않은 독성 물질들이 발견됐어.
과일에 왜 그런 게 스며들었을까...
수입된 것도 아니어서...
파푸니카 땅에 뭔가 문제가 있는가도 싶고...?
그래서 독성을 제거할 시약을 하나 만들어 볼까 하는데...
시약의 실험...도와줄 거지?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나기 : 우선 티카티가 꽃 이슬부터 해볼까?
꽃에 맺힌 이슬을 조심스럽게 담자...
이슬을 삼각 유리병에 넣어본다...
나기 : 반응이 약한 걸...그럼 이번엔 나스카 유황을 넣어보자!
코를 막고 유황 조각을 집는중...
유황 조각을 삼각 유리병에 넣어본다...
나기 : 반응이 오려다...사라지네. 그럼 모구로 각질을 써볼까?
두꺼운 각질을 박박 긁어내는 중...
각질을 삼각 유리병에 넣어본다...
나기 : 콜록, 콜록!
나기 : 음...각질의 반응이 제일 강하구나.
그 유리병 이리로 줘 봐.
그럼 이걸 이렇게 하고...비율은 이 정도로 해서...
어머, 성공이야!
(시약이 안정적으로 빛나고 있다)
그럼 이제 정말로 만들어 볼까?
저 큰 유리병에 나스카 유황, 티카티카 꽃 이슬, 그리고 모구로 각질을 넣어줘.
코를 막고 유황 조각을 집는 중...
조심조심 재료를 투입 중...
시약이 완성되었다...!
나기 : 아주 잘했어!
그럼 여기다가 베른에서 가져온 촉매제를 넣으면...
(시약의 빛이 점점 가라앉더니, 향기로운 액체로 변했다!)
정화수 완성! 수고했어!
그럼 이제...원인을 확인하러 가볼까?
나의 선택은 > 함께 가겠다!
나기 : 어머, 우렁찬 목소리.
그럼 농장 앞에서 봐~
파푸니카 별모래 해변의 열대 과일농장으로 이동해줍니다.
나기 : ...달콤한 향기...
자연적이라고 하기엔 너무 지나친 걸?
누군가 일부러 만든 것 같은 향기야.
이곳의 과일을 조사해 봐야겠어. 부탁해.
달콤한 향기 속에 익숙한 혼돈이 느껴진다...
달콤한 향을 맡다보니 점차 미쳐가는 느낌이다...
달콤하고, 붉은 이 기운은 분명...
나기 : 과일이 악마의 기운에 오염되어 있었다고?
역시...
파푸니카를 찾아왔던 악마들의 흔적이 아직 남아있었던 거야!
나의 선택은 > 정화수로 해결될까?
나기 : 후후...걱정하기는...
그 부분도 충분히 고려된 정화수랍니다.
과일의 독성이 악마와 연관되지 않았나는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었어.
너 정도로 악마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도 분명 느껴본 적 있는 기운인걸.
그럼 정화를 시작해 볼까?
이거, 오염된 과일 주변에 뿌려줘.
난 저쪽 과일나무에 뿌리고 올게. 끝나면 해변에서 봐.
정화수를 뿌리고 나타난 광기 악마를 처치합니다.
해당 위치로 이동해줍니다.
나기 : 어머, 일찍 왔네? 정화는 잘 됐어?
약을 쓰니 몬스터들이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지 뭐야.
남은 곳도 이럴 수 있으니 정화수를 좀 더 만들어서 보내야겠어.
정화가 끝나기 전에는 과일 유통을 금지해 달라고 상인들에게 전달해야겠네.
으음...이건 역시 자경단에 부탁해 두는 게 좋겠지?
정화하는 동안 또 전투가 벌어질 테니...
윽...
나의 선택은 > 다쳤나?
나기 : 어머, 호들갑은...살짝 긁힌 거야.
나...리루만큼은 아니지만 꽤 강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후후, 그래도 네가 지켜준다면 사양하진 않을 거지만?
나의 선택은 > 지켜주겠다.
어머, 말 예쁘게 하는 것 좀 봐.
나 살짝 두근거렸어...
후후...그런데 여기 참 예쁘지?
내가 자주 찾는 곳이야.
리루랑 술 한잔 하는 곳이기도 하고,
니아의 푸념을 들어주는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네가 세번째야. 이곳에 함께 온 사람.
... ....
축제랑은 또 다른 분위기지?
고요하고...선선하고...
나의 선택은 > ...함께 있어서 좋다.
나기 : 그래, 무엇보다 너랑 함께 있어서 좋아.
...옛날 얘기 하나 해줄까?
예전엔 밖의 생활을 동경 했었어.
파푸니카는 너무 좁고, 꿈을 꾸기에는 작은 곳이라고 생각했지.
그래서 공부를 핑계 삼아 멀리 떠난 적이 있었는데...
넓은 세상에 있어보니 이곳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더라.
다들 착하고, 아름답고...
너도...여기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어. 나처럼.
나기 : 공부도 하고, 연애도 하고...
하지만 언제나 파푸니카가 그러웠어.
결국엔 향수병을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돌아왔지 뭐야? 후후.
그래서, 우리 모두의 낙원이 더럽혀지는 거 절대 용납 못해.
나의 선택은 > 멋진 생각이다.
나기 : 어머, 멋진 건 너지.
위험했을 때 네가 파푸니카를 구했잖아?
모두가 네게 얼마나 고마워 하는데...나도 그렇고.
시간만 있다면 보답하고 싶은데 항상 시간이 부족하단 말이야...
아쉽다아~ 축제 기간만 아니면, 풍등도 날리고, 온천도 즐길텐데에~
그래도 오늘 이렇게 너랑 온 거 너무 좋았어.
오늘 해변의 바람, 함께 걸었던 발자곡, 모두 다 잊지 않을 거야.
다음에도 시간 내줘야 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보상으로 1,510 원정대 경험치, 1,225 실링, 300호감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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