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인내의 열매는 달다 퀘스트

느린2 2021. 9. 1. 05:26
728x90
반응형

아델 우호 3단계 퀘스트인 인내의 열매는 달다? 퀘스트입니다. 스포주의하세요.

아델 : 선생! 드디어 오늘의 해가 밝았어.

이제 떠나려던 참이야.

베른의 특사로 갈 생각을 하니,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밤새 잠 한숨 못 잤다니까.

그래도 떠나기 전에 선생 얼굴을 보니, 긴장이 좀 풀리네.

그럼 다녀와서 보자고.

여왕 폐하께서 선생을 기다리고 있으니 찾아뵙도록 해.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에아달린 : 어서 오너라. 그간 무식... 아니...

제멋대로인 아델에게 수업을 해주느라 고생이 많았구나.

그대에게 고맙다.

마지막까지 아델을 부탁해도 되겠느냐?

아무래도 아델이 실수를 할 것 같아, 혼자 보낼 수 없을 것 같구나.

그대가 루테란에 가서 아델을 살펴봐주지 않겠느냐?

그대가 가준다면 나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루테란 동부에 있는 성에 가서 실리안 있는 왕궁으로 가면 됩니다.

실리안 : 왔군. 베른에서 온 특사라면 기사단장 아델을 말하는 건가?

밝고, 기품이 넘치는 실린이었지.

그렇지 않아도 만찬자리에서 자네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네.

그에게 루테란의 예절을 가르쳐주었다는게 사실인가?

하하, 재미있는 인연이야.

기사단장 아델은 잘생긴 외모로 백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네.

차후, 베른 성에 갈 일이 생긴다면

여왕께 유쾌한 특사를 보내주셔서 즐거웠다고 전해드리게.

루테란 왕궁 구석에 있는 아델과 대화합니다. 위치는 위 스샷 참고해주세요.

아델 : 선생! 루테란에서 보니,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선생의 수업 덕분에 베른의 특사 역할을 제법 잘 해낸 것 같단 말이지.

그런데 루테란에는 무슨 일이야?

혹시 내가 보고 싶어서 여기까지 따라온 거야?

그것보다... 실리안 폐하는 뵈었어? 내 얘기는 들으셨나?

나의 선택은 > 아주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 차마 그걸 내 입으로...

아델 : 하긴...

실리안 폐하의 외모가 출중하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어.

그분보다 더 멋진 인물이 나타났으니 화가 나실 만도 하지...

이해해.

외모 순위를 빼앗긴 기분은 겪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이제 재미없는 농담은 그만해볼까.

이번 베른의 특사 파견으로 실리안 폐하께서

어떤 말씀ㅇ르 하셨는지 알고 싶어.

나의 선택은 > 아델을 칭찬했다고 말한다. / 놀랐다고 말한다.

아델 : 내가 생각해도 칭찬받아 마땅해!

지루해서 죽을법한 루테란의 역사책도 자기 전에 틈틈히 읽었거든!

선생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꿈도 못 꿀 일이지.

선생과 나는 운이 참 좋아.

훌륭한 군주를 모시고 있는 것만큼 기사에게 큰 자긍심은 없지.

선생도 날 가르치느라 고생했으니, 상을 받아 마땅해!

내 양쪽 주먹 안에 선생을 위한 선물이 들어있어.

자, 신중하게 골라봐.

나의 선택은 > 왼쪽 / 오른쪽

아델 : 실크보다 부드럽고 고운 내 머리칼을 쓰담쓰담 할 기회를 주겠어!

표정을 보아하니, 아직 상이 부족한 모양이군.

그렇다면...!!! 내 비장의 카드!

선생...

선생한테 내 영혼을 줄게...

네리아의 주점 이용권!

네리아의 주점...이용권...기한은...평생?

내용 : 본 이용권을 가지신 분은 베른 성 네리아 주점에서 와인 100병을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 베른 성 네리아 주점 -

아델 : 이것으로 베른의 특사 역할도 끝이 났군!

이제야 마음이 가벼워졌어!

내가 수업을 열심히 듣기도 했지만, 선생의 공이 제일 크지.

그동안 수고 많았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베른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야.

나는 사절단을 이끌고 가야 하니, 베른 성에서 보자고.

선생한테 꼭 해줄 말이 있거든.

베른 성에 위치한 아델에게 가서 대화합니다.

아델 : 왜 이제 오는 거야?

선생이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잖아.

음... 저기 있잖아... 선생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휴... 왜 이렇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지!

백 년 만에 느끼는 뜨거운 감정이랄까...

거절하면 난 상처받아서 죽을 지도 몰라.

나의 선택은 > 설...설마 고백? / 얼굴이 빨개진다.

아델 : 얼굴이 사과처럼 새빨개졌어.

도대체 뭘 기대하고 있는 거야, 하하.

베른 최고의 기사단장.

루테란에서는 천년실린이라 불리는 이 아델!

그 거룩한 이름을 걸고,

그대가 평생 마실 술을 영원히 제공한다고 약속하지!

아니, 그대의 자손의 자손의 자손까지!

나의 술친구가 된다고 하늘에 걸고 맹세해주게! 자, 어서!

옳지! 대답을 시원시원하게 하는군.

그럼 우리 오늘부터 친구하는 거다!

이제 네가 있으니 깡통 녀석 따윈 필요 없겠군.

그 녀석이 돌아오면 시원하게 발로 걷어 차주겠어. 하하하!

이제부터 일이 끝나면 곧장 베른으로 와.

너와 술잔을 기울일 날만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아델 호감도 1,050 원정대 경험치랑 실링도 얻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