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거꾸로 흐르는 물은 그림자달 시장 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실키카 : 이 아래에는 달무리 광장이라는 곳이 있어.
이 섬에서 가장 반짝반짝 아름다운 곳이야.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위로 중인 카드리 : 실리카, 괜찮아요...?
실리카 : 그렇지는 않고... 달무리 광장으로 내려가자!
위로 중인 카드리 : 실리카가 다시 밝아졌지만 뭔가 이상해요.
슬픈 그림자를 숨긴 것처럼 쓸쓸해 보이네요.
나의 선택은 > 그림자 같은 환영을 봤다고 이야기한다.
위로 중인 카드리 : 저도 실리카를 데려오면서 얼핏 봤어요.
그 환영은 이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닌 듯 했어요.
아까 실리카에게 보여준 책, 바다가 삼킨 배와 사람들이었죠?
어쩌면 실리카도...
......
일단은 실리카를 따라가 보죠.
민들레 씨앗을 타고 올라갑니다.
실리카 : 이곳에 오는... 꿈을 꾼 것 같아.
카드리 : 이곳은 정말 반짝반짝하군요!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실리카 : 반짝반짝, 아름다운 광장이지?
이 광장에는 반짝이는 분수가 있는데,
그 앞에서 함께 소원을 빌면 행복해진다는...
... 그런 이야기를 듣고...
......함께......오기로......
...약속...
......했었지......
............
나의 선택은 > 뭔가가 떠올랐나...?
실리카 : 나 있지, 이 광장을 누구랑 함께 오기로 했었던 것 같아.
그래, 함께 분수를 보기로 했었어! 귀염둥이... 로미랑...
로미는? 로미는 어디 갔지?
로미야말로 나의... 나만의 귀염둥이인데!
실리카는 누군가를 찾아 황급히 사라졌다.
카드리와 대화합니다.
카드리 : 오우, 방금 봤어요?
실리카가 눈 앞에서 확 사라졌네요.
유령처럼요!
나의 선택은 > 찾으러 가자.
카드리 : 그래요.
실리카가 멀리 방황하지 않도록
우리가 먼저 찾아주도록 해요.
실리카의 그림자 : 반짝이는 분수 앞에서, 로미에게 반지를 주며 청혼해야지!
로미의 그림자 : 저곳에 아름다운 분수가 있나 봐!
실리카의 그림자 : 가자, 나의 귀염둥이 로미!
바닷물에 떠밀려 온 반지가 떨어져 있다.
카드리 : 그림자를 쫓다가 반지를 발견했다고요?
흐음... 반지가 몹시 녹슬어 있군요.
깊은 바다 밑에 가라앉아 오랜 세월 떠돌다가
이곳 분수까지 흘러 들어왔나 봐요.
실리카라면 이 반지를 알아볼지도 몰라요.
광장은 다 살펴봤어요.
위쪽으로 올라가서 마저 실리카를 찾아보죠!
카드리 : 실리카라는 주황 머리 실린을 찾고 있어요!
아트슨 : 실리카? 그런 실린은 본 적 없습니다.
다만 정령처럼 맑고 가벼운 무언가가
이곳을 스쳐서 저쪽... 연금 공방 근처로 가더군요.
카드리 : 연금 공방 근처로 가봐야겠어요!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세요.
실리카 : 귀염둥이들, 나를 찾아줬구나.
실리카에게 녹슨 반지를 건넨다.
실리카 : 이 반지는...
실리카 : 반지에 닿으니 모든 기억이 떠올랐어.
이 반지는, 나만의 귀염둥이... 로미에게 주려고 했던 거야.
그림자달 시장에서 함께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달무리 분수를 보며 건네주려고 했지.
하지만 건네주지 못했어.
우리는... 함께 하지 못했어.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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