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고블린 마을의 위기

느린2 2021. 9. 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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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 마을의 위기 퀘스트는 에아달린 관심 3단계 퀘스트입니다.

에아달린 : 오, 그대가 왔구나. 그렇지 않아도 그대의 도움이 필요한 때였다.

자세한 얘기를 하기 전에 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

아델에게서 보고서를 받아와 다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아델 : 여왕 폐하께서 부탁하신 보고서? 여기 준비해 놨어.

...요즘 들어 여왕 폐하께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고 수상하게 행동하시던데...

잠깐, 가기 전에 할 말이 있어.

설마 또 뭔가 꾸미고 계신 건 아니겠지?

나의 선택은 > 절대 그렇지 않다. / 잘 모르겠다.

아델 : 흠...그래도 수상해.

또 자리를 비우시면 우리 기사단도 힘들어지니까,

함부로 행동하지는 말아달라고.

혹시 어딘가로 가려고 하시면, 당신도 꼭 말려줘. 알았지?

여왕 폐하께서 무슨 일을 당하기라도 하신다면...

정말 큰일로 번질 테니까.

에아달린 : 가져다 주었구나.

흠, 잠시만 거기서 기다리거라.

언제쯤 다 읽으려나......

아직 더 걸릴 것 같다...

심심하니 구석에서 마음의 칸타빌레를 연주합니다.

연주 후 에아달린에게 돌아갑니다.

에아달린 : 으으음...

에아달린 : 아무래도...밖에 나가야 할 일이 생겼다.

그대는 물론...함께 해주겠지?

나의 선택은 > 지금은 안 된다고 말한다. / 정중히 거절한다.

에아달린 : ......

충격이다. 큰 충격을 받았다!

그대가 그런 말을 하다니...

으...왜 안 된다는 것이냐!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숲에도 병이... 으음...

아델 : 잘했어. 하지만 방심하기엔 아직 일러.

하아. 여왕 폐하는 어디로 튈지 몰르는 분이시거든.

그래도 마음이 상하셨을 테니, 위로를 부탁해.

에아달린을 위로하러 갑니다.

기사단원 : 여,여왕님께서 사라지셨다!

아델 : 그새를 못 참고 도망가셨군!

일단 여왕 폐하께서 가실 만한 장소를 찾아봐야겠어.

원로원 놈들한테 한 소리 듣겠는데, 이거...

낡았지만 소중히 간직한 듯한 동화책이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던 실린 소녀는

마법의 땅을 떠나 정말 멀리 멀리 왔어요.

실린도 인간도 우마르도 고블린도 모두모두 사이좋게 지내자.

처음에는 모두 차별하지 않고 즐겁게 지냈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모든 것이 달라지고 있었어요......

 

(에아달린이 좋아하는 동화책.

오랜 시간 가지고 다녀서 그런지 모서리가 닳아 있다.

하지만 무언가 단서를 얻을 수는 없을 듯하다...)

파르나 숲에 대한 보고...?

파르나 숲에 발생한 질병은 고블린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현재 고블린 측에서는 원조를 요청한 상태지만,

원로원은 구호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응당한 대가를 요구하기 위해...

(해당 부분에 밑줄이 쳐져 있다. 에아달린은 파르나 숲으로 향한 듯하다.)

파르나 숲에 있는 고블린 마을로 가줍니다. 스퀘어홀이랑 거리가 좀 있어요.

에아달린 : 음? 당신은 누구시죠?

처음 보는 얼굴이시네요!

나의 선택은 > 찾으러 왔다고 말한다. / 정체를 드러내라고 말한다.

에아달린 : 누구를 찾으러 오신 거죠?

사람을 착각하신 것 같네요!

저는 그저 열매를 따러 온, 가녀리고 착한 실린 소녀랍니다.

절 닮은 누군가를 아시나 보죠?

저도 그대...당신을 닮은 사람을 알아요!

아주 매정하고 차가워서, 부탁도 들어주지 않던 사람이었죠!

나의 선택은 > 정중히 사과한다. / 미안하다고 말한다.

에아달린 : 나, 나는 파르나 숲에 열매를 따러 온 가녀린 실린 소녀다.

어찌 그대가 미안할 게 있단 말이냐?

흠...표정을 보아하니 반성하고 있는 듯하구나.

사실 다른 말투를 계속 유지하는 것도 힘겨웠던 참이다.

그러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도록 하겠다.

후후후, 나는 사과가 빠른 이를 좋아한다.

다른 이들을 대동하지 않고 이리로 왔다는 건,

나를 도와줄 마음이 들었다는 것이겠지?

주변의 고블린들이 아파하는 것을 보니 정말 심각하단 생각이 드는구나.

우선 고블린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고블린 2마리와 대화하면 됩니다.

아픈 고블린 주민 : 으으...괴롭다...

아픈 고블린 주민 : 추워...아니...뜨거워...

에아달린 : 베른에 돌고 있는 이 질병은, 고블린들에게 치명적인 것 같구나.

몸이 점차 검게 물들고, 피부가 고사하고 있으니...

이대로 가다간 목숨을 잃고 말겠지. 도와야 한다.

펜던트를 줄 테니, 이걸로 치료를 부탁하마.

치유의 마력이 퍼져나간다...

아픈 고블린 주민 : 으...살 것 같아...

장로 발루 : 고블린의 친구, 우리를 도와주러 온 것이냐.

그대의 은혜에 감사한다.

저 신비한 실린 소녀가 우리를 살펴준 덕에,

아팠던 아이들을 구할 수 있었구나.

에아달린 : 음, 좋구나. 다행히 급한 불은 끈 모양이다.

하지만...

신성력만으로는 이들을 완전히 낮게 할 수는 없을 것 같구나.

걱정하지 마라. 후후. 다 방법이 있다.

그것보다는 어서 돌아가자꾸나.

여기 있는 걸 아델에게 들키기라도 했다간...

아델 : 여왕 폐하!

아델 : 흠? 여왕 폐하를 잡으려 왔는데... 왜 당신이 같이 있는 거지?

나의 선택은 > 얼버무린다. / 사과한다.

어델 : 여왕 폐하가 무슨 일이라도 당하셨으면 어쩌려고...!

후...다시는 이런 일 벌이지 마. 알겠어?

지금은 일단 여왕 폐하를 잡아가...아니, 모시고 가겠어.

아델 : 여왕 폐하...다들 찾고 있습니다...

에아달린 : 이런...아델이 와버렸군. 혼나는 건 싫은데!

휴...그래도 그대가 아니었다면

이 병에 대해 직접 볼 기회를 놓쳤을 것이다.

지금 나는 잡혀가지만...또 이병에 대해 조사하자꾸나!

고블린들을 치료해준 건 물론 그대와 나만의 비밀이니라!

호감도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274 원정대 경험치, 260실링, 에아달린 호감도 600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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