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깨어난 현자들

느린2 2025. 1. 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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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깨어난 현자들은 볼다이크 월드 퀘스트입니다.

내 호문쿨루스 : 0O0

(깨달음의 창에서 보았던, 불타는 성자 라사모아의 모습...)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시점에 바로 그 장면이 칼리나리에 재현될 뻔했다.)

(하지만 혼돈의 가디언들이 물러난 지금, 현자의 탑은 아직 건재하다.)

0_0

(... ... ...)

(누군가 나와 마리우를 발견하고 달려온다.)

아디샤 : 너희들...

아디샤 : 여기 있었구나.

상급 현자님들이 너희 둘을 찾고 있어.

대현원으로 가봐.

(중급 현자는 나를 보며 잠시 망설였다...)

네가 가디언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았어.

네가 아니었으면 나는...

지금 살아있지 못했을 거야.

고마워, 뮨.

마리우 : 상급 현자들이 왜 저희를 찾는 것일까요...?

아이작 : 그건 대현자의...

(아이작은 세헤라데의 코어를 보고 잠시 슬픈 표정을 지었다...)

갑작스러운 가디언의 침공을 이겨낸 것은...

모두 대현자와 자네들 덕분일세.

고맙네... 그리고 정말로 고생했네.

해방자 현자.

나의 대답은 > 찾은 이유를 묻는다.

아이작 : 혼돈의 가디언에 인해 탑과 칼리나리 시가지가 부서졌고,

현자와 칼리나리의 주민들 상당수가 사망했다네...

정확한 피해의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지만,

모두들 불안해하고 있네.

그래서 그들을 안심시키고

앞으로 어떻게 수습할지를 논의하려는데...

자네들도 함께해줄 수 있겠나?

특히 자네는 대현자와 함께 이 탑을 구한 영웅이자

수많은 경험을 지닌 훌륭한 모험가이니...

우리가 놓치는 것이 있다면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군.

모두들 기다리고 있네.

대현원의 안쪽 회의실이라네.

현자들은 격려하면서도 모두가 무거운 표정이다...

닐라이 : 잘 싸웠다. 마리우.

비르디타스 : 기다리고 있었네.

루베도 : 우리를 구한 영웅들 아냐?

치트리니 : 대현자님의 이야기는 들었어요.

베라드 : 큰 손실이야...

하트마 : 안타깝군요. 세헤라데...

나의 슬픔을 너도 느끼는구나...

내 호문쿨루스 : (울컥한 표정)

아이작 : 이곳의 상급 현자들에게는...

대현자의 진정한 정체에 대해 알려주었다네.

이들은 모두 아덴토 대현자 시절부터 이곳에 머물렀던 사람들.

마레가 현자의 어린 시절은 물론이고...

세헤라데 대현자가 처음 이 대현원에 왔을 때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니 말이야.

루베도 : 대현자가 호문쿨루스였다니...

진실에 충격받은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비르디타스 : 말 조심하시게. 대현자셨네.

수드 : 하지만 우리와는 다르지 않습니까?

치트리니 : 그게 뭐가 중요하죠?

아직 다들 혼란스러운 것 같다.

베라드의 말에 토론이 잠시 멈춘다.

베라드 : 모두 침착하게. 혼돈의 가디언이 모두 사라진 것이 아니거늘.

아이작 : 베라드 현자의 말이 옳아.

우리는 탑을 지켜냈지만...

혼돈의 가디언에게서 승리한 것은 아니라네.

혼돈의 가디언과 그들의 수장인

바르칸이 돌아왔으니,

이 앞으로 수많은 피해와 희생이 뒤따를 것일세.

그들은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무로 돌리고,

이 별을 태초의 상태로 만들고자 할 테니 말이야.

앞으로의 전쟁은 더 커질 것 같다.

시네즈 : 역겨운 혼돈의 가디언들...

치트리니 : 악마도 모자라 혼돈의 가디언까지... 전쟁의 시대인가요.

사라진 혼돈의 가디언들을 쫓아야 한다...!

비르디타스 :흐음... 앞으로의 정세가 급변하겠군.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루베도 : 방관은 끝이군. 우리도 입장을 확실하게 해야 할 때야.

닐라이가 변함없는 신뢰의 눈빛을 보내온다...

닐라이 : 왕의 기사, 자네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질 걸세.

베라드 : 그런 의미에서,

자네와 마리우가 대현자와 함께 해낸 것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네.

선조들이 라사모아에서 받은 충격을

이겨내고자 한 모든 노력이...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니까.

상급 현자들이 아이작의 말을 경청한다...

아이작 : 이제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일이로군...

아이작 : 베른 남부의 참사 이후...

수많은 지역에서 군단장들과 악마들이 목격되었네.

그 이후 평화롭던 도시가, 때로는 한 국가가,

또 때로는 대륙 전역이 끔찍한 전장이 되었지.

악마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네.

그리고 그 끝에는 결국 카제로스가 있다는 것은 저명한 사실.

우리도 본격적으로 연합군에 힘을 보태야 할 때가 된 것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탑을 수습하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아니 될 것일세.

사망한 자들을 애도하고, 살아남은 이들을 위로해야만 하네.

모두 서둘러 움직이도록 하지.

(말을 마친 아이작은 나와 마리우에게 조용히 눈짓하며 남으라고 신호했다.)

상급 현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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