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꽃이 가득했던 초원

로아 꽃이 가득했던 초원은 푸른 바람의 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마나림 : 방금 신기한 일이 있었는데 보았는가?

아쉽구만. 평생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이었는데...

그러고보니 신기한 일이 또 있었다네.

얼마 전에 저 언덕의 꽃이 모두 사라졌다네.

하루 아침에 꽃이 없어지다니 정말 신기한 일이야.

참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할멈과 함께 했던 장소가 저렇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군.

이젠 영영 못 보게 되는 걸까...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다림 : 나도 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가봤지.

엊그저께만해도 꽃이 만발해 있었는데 말야.

그렇게 꽃이 피면 겨울이 올 때까지 지지 않았지.

아까 일도 그렇고 요즘에는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나네.

수나가 어제 거길 다녀왔는데

물어보는 게 어떻겠어?

수나 : 갑자기 없어진 꽃 말이죠?

어제 할아버지 말을 듣고 무슨 일인가 해서 가봤어요.

정말 꽃이 흔적도 없이 없어진거 있죠.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인지~

아! 그러고보니 거기서 작은 발자국을 발견했어요.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조그만 요정들이 꽃을 가져간 게 아닐까요?

아로네 : 어찌지... 어떡하면 좋지...

아로네 : 깜짝이야!

당신은 누구죠?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