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꽃 한 송이, 다만 그 한송이는 마리 관심 1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마리 : 이 섬은 이제 볼 것도 없고, 재미있는 것도 없어.
넌 모험가라고 했었지?
이 별 볼 일 없는 섬 말고 다른 섬에도 가본 적 있어?
얘기해 줘. 저 넓은 바다 너머에 뭐가 있는지...
나의 선택은 > 알트아이젠에 대해 이야기한다. / 리베하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리 : 고철섬? 고철이라면 아르데타인에도 널리고 널렸는걸.
이 넓은 바다에 정말 그런 거 밖에 없는 거야?
엄청 큰 고래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치이... 실망이야.
나의 선택은 > 알트아이젠에 대해 이야기한다. / 리베하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리 : 리베하임... 책에서 읽은 적 있어! 꽃이랑 나비가 가득한 섬이지?
마리가 읽은 책에는 흑백 사진밖에 없었는데... 정말 그렇게 예뻐?
있잖아. 마리를 리베하임에 데려가 줄 수 있어?
화도 안 내고 말도 잘 들을 테니까. 응-- 응?
마리를 리베하임으로 데려가 줘.
언제 가냐고? 뭐야, 그 재미없는 질문은.
당연히 지금 당장 가는 거지. 자, 얼른 앞장 서.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마리 : 배가 너무 지저분한데... 청소는 하는 거야?
마리 : 마리에게 재료만 충분했어도
이런 구닥다리 배는 안타도 되는 거였는데...
마리 : 아직도 멀었어? 멀미 나...
마리 : 내가 읽은 책엔 이 꽃들이 전부 회색이었어.
옅은 회색, 진한 회색, 아니면 하얀색...
이렇게 예쁜 색에, 좋은 향기가 나는 곳인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어!
마리를 닯은 가장 귀여운 꽃을 찾자
마리 : 왠 꽃이야?
이런 기분 좋은 곳이 있는데
왜 마리는 사막에서 태어나고, 버려진 걸까...
아하하, 뭐야. 생각하는 거야?
대답할 필요 없어.
마리도 모르는 걸 네가 알 리 없잖아?
마리 : 저기, 저 사람들 보여? 아까부터 나를 쳐다보는 거 같아.
아르데타인에서 온 사람들일까? 뭐라고 하는지 들어야겠어.
너도 마리가 끌려가는 건 싫지?
자, 빨리 가봐!
저 애 귀엽지 않아?
어디서 본 듯 한데... 어디더라...?
네가 저런 애랑 알 리가 없지. 쯧쯧...
아니야, 분명 봤다고. 슈테른이었나...
마리 : 마리가 귀여운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눈에 띄어서 잡혀갈 필요까진 없잖아?
꽃은... 한 송이면 충분해.
자, 이제 돌아가자.
마리 : 스스로 걸어 다니는 건 보통 일이 아닌 거 같아.
역시 프랑소와즈를 빨리 고쳐야겠어. 그래도... 조금은 즐거웠어.
있잖아, 다음에도... 같이 여행하는 거야. 알았지?
마리 : 하암, 오늘은 피곤해. 이만 쉴래...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리베하임의 장미를 마리에게 선물해 보았습니다.
리베하임의 장미
리베하임 섬에서 가끔씩 발견할 수 있는 장미. 달콤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이 장미는 받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한다. 장미를 꺾으면 빠르게 시들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빨리 전달하자! 모두의 마음에 쏙 들 듯 하다.
마리 : 예쁘다... 좋은 향기가 나네. 이 꽃... 정말 마리에게 주는 거야? 너 정말, 마리를 좋아하는구나.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달그늘 책방 (0) | 2022.03.28 |
---|---|
로아 이제 즐길 준비가 되었다 (0) | 2022.03.27 |
로아 파푸니카의 문양에 대하여 (0) | 2022.03.25 |
로아 보물의 단서를 찾아서 (0) | 2022.03.24 |
로아 해적왕 느린거북이의 보물 (0) | 2022.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