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빛으로 가득 찬 도시

느린2 2023. 11. 6. 19:31
반응형

로아 빛으로 가득 찬 도시는 엘가시아 월드 퀘스트입니다.

니나브 : 엘가시아에 돌아오다니... 꿈만 같아.

니나브 : 이게 꿈은 아니겠지?

엘가시아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

가끔 이곳에 돌아오는 꿈도... 꾸곤 했었는데...

나의 선택은 > 지상에 남은 이유를 묻는다.

니나브 : 카멘의 어둠이 엘가시아로 향했었던 이야기, 기억나?

그때 난 큰 상처를 입었었어.

루테란은 날 회복시키기 위해 애썼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지.

가디언 루는 내게 섬에서 잠드는 것을 제안했어.

운명을 향해 걸을 자를 기다리라는 말이,

이제는 이해가 가.

널 만날 수 있었으니까.

(알비온이 위로하듯 니나브에게 머리를 기대었다.)

아하하, 날 위로해 주는 거야?

아 참, 그러고 보니.

내가 낙원의 문에서 연주했던 노래를 기억해?

나의 선택은 > 기억한다.

니나브 : 그 노래는 알비온과 공명할 수 있는 천공의 노래야.

이제 엘가시아로의 문이 봉인에서 풀렸으니,

노래를 연주하면 알비온이 엘가시아로 데려다줄 거야.

이제, 안으로 들어가자.

네게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

멈춰라!

물러서라!

아자키엘!

니나브...

정말 오랜만이구나. 무사해서 다행이야.

당신이 선택받은 자로군요.

빛의 도시 아리안오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자키엘 : 아크의 선택을 받은 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엘가시아의 아리안오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병사들에게 당신의 도착이 전달되지 않아,

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넸다.)

저는 아자키엘, 니나브의 오랜 친우입니다.

제가 당신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나의 선택은 > 왕의 기사.

아자키엘 : 왕의 기사 님...

낯선 이름이군요.

이곳 엘가시아는... 지상과 교류가 끊긴지 오래되었습니다.

거의... 오백 년이군요.

지상의 누군가가 이곳에 당도한 지 말입니다.

이전에 엘가시아의 문이 열렸을 때는...

아크라시아에 사슬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오백 년 전, 니나브와... 카단이 지상의 인물을 데리고 왔었지요. 지금처럼.

(아자키엘은 카단을 슬쩍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루테란이라는 이름의 인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가 엘가시아를 떠난 다음의 일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대악마 카제로스를 막고, 세상을 구하는 데 공헌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분명 지상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겠죠?

나의 선택은 > 베른 남부에서의 일을 설명한다.

아자키엘 : ... ... ...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자키엘은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상의 일들에 마음이 아프고, 저도 돕고 싶습니다만...

신탁이 내리지 않는 이상...

섣불리 행동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선택은 > 신탁?

아자키엘 : 신탁이란... 말 그대로 신께서 내려주시는 목소리...

우리 라제니스의 모든 선택은 신탁을 따릅니다.

아크의 계승자라는 운명을 지닌 창천제일검 님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주신 루페온께서 내려주시는 질서의 의지야말로,

저희를 인도하는 빛이니까요.

도와드릴 수 없어서 유감입니다.

나의 선택은 > 우리는 마지막 아크를 찾으러 왔다.

아자키엘 : 마지막 아크...

이미 당신은 운명의 끝자락에 다다르셨군요.

하지만 엘가시아에 아크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나의 선택은 > 마지막 아크는 엘가시아에 있다.

아자키엘 : (아자키엘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엘가시아에는...

(아자키엘은 생각에 잠겼다.)

우리 라제니스에게 아크는... 금기와도 같습니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면...

니나브 : 맹약에 따라, 검의 원탁을 소집하겠어, 아자키엘.

아자키엘 : 니나브, 그건...

니나브 : 라제니스들의 회이인 검의 원탁을 열어서,

모두에게 지금 상황을 이야기하려고 해.

악마들의 침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금...

라제니스도 함께 힘을 합쳐야 하니까.

난... 라제니스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엘가시아로 돌아왔어.

검의 원탁에서 모두에게 상황을 설명하면...

분명 라우리엘도 우리를 도와줄 거야.

나의 선택은 > 라우리엘이 누군지 묻는다.

니나브 : 라우리엘은... 나와 같은 라제니스의 검이자

아주 오랫동안 엘가시아를 위해 헌신한 라제니스야.

머나먼 옛날, 주신 루페온을 직접 만나기도 했었던...

많은 라제니스들은 라우리엘의 가르침을 받았어.

나와 카단, 그리고 베이트리스 역시...

아크라시아를 구하기 위해서는

라우리엘의 도움과 조언이 필요해.

아자키엘 : 미안하지만... 지금 라우리엘을 만날 수는 없어.

니나브 : 무슨 일이 있는 거야?

아자키엘 : 라우리엘은 엘가시아의 모든 일들을 처리하느라... 항상 바쁩니다.

하지만 검의 원탁은 라제니스의 검이 그 무엇보다 우선해야할 의무...

원탁을 소집하는 것은 라제니스의 검인

니나브가 가진 권한이기도 합니다.

바로 검의 원탁을 요청하도록 하죠.

아자키엘이 무언가를 읊조린다...

아자키엘 : 엘가시아의 문이 열린 게 워낙 오랜만이라...

검의 원탁이 열리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겁니다.

우선 마을로 들어가서 얘기하실까요?

마을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는 편이 더 좋을 테니 말입니다.

아자키엘 :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카단?

카단 : 신경 쓰지 마라.

니나브 : 그럼 안으로 들어가자.

네게 보여주고 싶은 곳이 있어.

내가 안내해 줄게.

카단 : 네가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나의 선택은 > 무슨 일인지 묻는다.

카단 : 오백 년 전, 루테란이 이곳을 찾아왔을 때...

라우리엘은 그를 도와 전쟁에 참가하는 것을 거부했다.

신탁을 따른다는 이유로.

...

원하는 것을 금방 얻어낼 수는 없을 거다.

나의 선택은 > 아크에 대해서 묻는다.

카단 : ...아크를 찾는 것은 네게 부여된 운명이다.

너 스스로를 믿어라. 아크의 계승자라면...

반드시 운명이 널 인도할 테니.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카단 : ...니나브를 따라가라.

반응형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지상과 천상을 오가는 길  (0) 2023.11.08
로아 낙원의 지도자들  (0) 2023.11.07
로아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0) 2023.11.04
로아 크로스워드  (2) 2023.11.03
로아 5주년 기념 PC방 파티 타임  (0)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