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언제나 언제까지라도

느린2 2021. 12. 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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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언제나 언제까지라도는 갈기파도 네리아 우호 3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네리아 : 당신이랑 해적을 물리친 건, 제 인생에 남을 최고의 순간이었어요.

부주의한 제 실수로 시작된 일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에요.

... ... ...

혹시...술을 좋아하는 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나의 선택은 > 별로라고 생각한다. / 좋다고 생각한다.

네리아 : 당신은 거짓말을 못하는군요.

얼굴이 빨개졌어요.

훗. 술을 줄이긴 해야 할 텐데...

할 수 있으려나...

술을 왜 마시냐고 물으면...

아무도 모르는 내 옛날 얘기 좀 해줄까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네리아 : 저한테도 당신처럼 멋진 연인이 있었어요.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파도가 말없이 삼켜버렸죠.

그게 마지막 키스였다면 좀 더 다정하게 해줬을 텐데...

아마 잠을 못 자게 된 건, 그날부터일 거예요.

억지로 잠을 자려고 해도

결국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또 새웠어요.

그러다 술을 마셔보면 어떨까 하고 한잔 마셔봤는데,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난 거예요.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이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들 수 없게 됐어요.

네리아를 위해 와인 한 잔 합시다. (상호작용)

백 마디 위로보다 한 잔 술이 나을지도...

네리아 : 왕의 기사님...?

나의 선택은 > 네리아에게 와인을 건넨다.

네리아 : 오늘은 술 한 방울도 입에 안 댈 거예요.

당신이 원한다면, 이번에는 맨정신으로 결혼서약서에 사인하고 싶어요...

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인가요?

서약서에 사인을...

결혼계약서에 사인을 끝내고 다시 대화합니다.

네리아 : 후후...정말로 저랑 결혼할 생각이에요?

난, 농담이었어요, 농담!

분위기가 무거워진 것 같아서 장난 한번 해봤어요.

그렇게 호되게 당했는데, 당신이 마음에 든다고 바로 결혼할 순 없죠.

... ... ...

우리, 밖에 나가서 시원한 공기라도 마셔요,

바다가 보이는 부둣가가 좋겠어요.

주점 찬장에 와인이 가득 차 있는데,

마시질 못하니 괴롭기도 하고...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도 있어요...

위치 참고해주세요.

저 주황색 원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금처럼 당신이 내 곁에서 있어준다면...

더 이상 술이 필요 없을 거예요...

당신의 심장소리...나만큼 뛰고 있네요...

오늘,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주점으로 돌아갑니다.

네리아 : 당신이 겪어온 수많은 날 중에서, 오늘만큼은...

당신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머무르길 바라요.

평생 함께하자는 맹세의 반지는 없지만,

약속한 듯이 당신을 기다릴게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456 원정대 경험치, 234실링, 호감도 600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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