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칼리나리로 돌아가다는 볼다이크 월드 퀘스트입니다.
마리우 : 드디어 함께 칼리나리로 돌아가는군요.
... ... ...
제 내면을 보고 나서... 더욱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더 현자가 되고 싶어졌어요.
나의 대답은 > 할 수 있을 거다.
마리우 : 네. 왕의 기사 님도요.
저요... 앞으로 어떤 고난이 닥쳐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내가 보았던 그 사람들의 고마워하는 얼굴,
행복해 하는 표정...
평생 기억할 거에요. 그리고 그걸 꼭 이뤄낼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 꼭 같이 현자가 되도록 해요.
자, 함께 벌목터로 가시죠.
키자니 : 당신들이 바로 닐라이 님이 말씀하신 손님들이군?
칼리나리로 가는 거, 맞지?
미안해. 지금 작은 문제가 하나 생겨서.
배는 곧 준비될 테니 저쪽 선착장에서 대기해줘.
여기 문제는 뭐, 음... 어떻게든 최대한 빨리 마무리 될 테니까.
선착장에 가서 우리를 기다려라!
내 호문쿨루스 : ... ... ...
내 호문쿨루스 : (하트뿅뿅 표정)
(호문쿨루스가 내 말에 아무 반응이 없다! 이런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호문쿨루스가 갑자기 내게 안겨들었다...)
나의 선택은 > 다시 명령해본다. / 말없이 안아준다.
내 호문쿨루스 : (호문쿨루스는 한동안 내게 꼭 안겨 있었다.)
^_^
(호문쿨루스가 다시 언제나처럼 내 말대로 총총거리며 뛰어갔다.)
(그런데... 방향이 좀 이상하다!)
마리우 : 갑자기 왜 저러는 걸까요?
하급 호문쿨루스가 저러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
마리우 : 어디 고장이라도 난 걸까?
일단 제가 따라가 볼게요...!
주변의 거대한 호문쿨루스들을 바라보고 있다.
내 호문쿨루스 : >_<
(내 호문쿨루스는 마치 신기한 것을 본 어린아이 같은 태도다...)
(함께 지내면서 이런 모습을 본 적은 없었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
... ... ...
^_^
(내 호문쿨루스는 또다시 어디론가 달려갔다.)
마리우 : 어? 야, 너 또 어디가!
내 호문쿨루스 : ♥_♥
알 수 없는 사람 : ... ... ...
호문쿨루스가 누군가에게 애교를 부리고 있다.
내 호문쿨루스 : >_<
(호문쿨루스가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친근한 행동을 보인다.)
나의 선택은 > 혼낸다. / 타이른다.
내 호문쿨루스 : ♥_♥
(호문쿨루스가 내게 얼굴을 부비며 날 다독였다. 걱정시켜서 미안하다는 것 같다.)
(호문쿨루스에게 배에 탈 때까지 마리우 곁에서 떨어지지 말라고 명령했다.)
마리우 : 하하... 많이 놀라셨죠?
처음 본 사람인데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다...
내 호문쿨루스 : (올망올망한 표정)
알 수 없는 사람 : 그 호문쿨루스, 행복해 보이네.
(알 수 없는 사람은 무심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 ... ...
칼리나리에 가는 거야?
무슨 일로?
나의 대답은 > 현자 시험을 보러 간다.
알 수 없는 사람 : ...그렇구나.
(알 수 없는 사람은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마리우 : 흐음...
키자니 : 어이쿠, 이런! 누군지도 몰라 뵙고...
마리우 : 하급 호문쿨루스가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 달려 들다니...
저기 해방자 님... 혹시 내 호문쿨루스에게
별도로 기능을 추가하셨어요?
그런 적 없으시죠? 하긴 그렇다면 내가 못 알아봤을 리가 없는데...
근데 무언가 미묘하게 달라졌단 말이죠.
순환하는 생명력의 질도 달라진 것 같고,
게다가 왜인지 똑똑해진 것 같거든요.
단순히 제 느낌이긴 하지만...
갑자기 하급 호문쿨루스답지 않달까.
애초의 설계된 성능보다 뛰어난데...
코어를 너무 좋은 걸 써서 그런가...?
이상하네...
내 호문쿨루스가 달라진 것 같다고?
...앞으로 자세히 살펴봐야겠다.
키자니 : 물론입니다, 하하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중...
거대한 통나무를 맨 호문쿨루스들이 바삐 움직인다...
마리우 : 칼리나리여, 우리가 간다!
내 호문쿨루스 : ^_-
현자가 되어 탑에 오르면
제일 먼저 전설의 호문쿨루스에 대한 기록부터 찾을 거예요.
두고 보세요.
제가 얼마나 훌륭한 호문쿨루스를 완성해내는지!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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