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칼리나리의 소소한 일상

느린2 2024. 10. 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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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칼리나리의 소소한 일상은 볼다이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기에나 추종자 : 당신도 볼다이크에 펼쳐진 신의 생명력을 확인하려 오셨습니까?

나의 선택은 > 아니라고 한다. / 그렇다고 한다.

기에나 추종자 : 그렇군요.

저희는 바다를 통해 생명의 씨앗을 퍼트려주신 기에나 신의 추종자들입니다.

이리도 아름다운 땅이라니... 신의 축복이 가득한 곳이군요.

이곳에 흘러넘치는 생명의 힘이 느껴지십니까?

정말 경이로울 지경이군요.

정말 축복받은 땅이라는 말 밖엔...

(말을 마친 추종자는 기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기에나 추종자 : 아아... 신이시여...

알글렛 : 저렇게 기도해도 아무 대답도 없을텐데.

알글렛 : 신에게 하는 기도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어.

우린... 우리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것들에 관심 있거든.

볼다이크에 있는 모든 기술은 우리가 만들어낸 거야.

신은 아무런 응답도 해주지 않았다고.

캐틀스톳 : 이봐, 말은 바로 해야지.

전부 현자님들이 만든 건데.

나의 대답은 > 현자에 대해 아는지?

캐틀스톳 : 그럼! 볼다이크에 산다면 누구나 선망하는 대상인걸.

볼다잌크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아무나 다 현자가 될 수는 없어.

뛰어난 자질을 가진 사람들만이 현자가 될 수 있거든.

저기 아쿠아게이트 보이지?

저것도 탑의 현자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기술이야!

하... 나도 현자가 되고 싶다.

혹시, 나 현자가 될 엄청난 재능을 숨기고 있는 거 아닐까?

알글렛 : 너 같은 바보가 어떻게 현자가 되냐? 나라면 몰라도.

하급 현자 알드웰 : 흐흠... 또 소란이...

하급 현자 알드웰 : 실례가 많았습니다.

이곳은 지식을 탐구하고, 지식의 도움을 받으려는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지요.

조금은 부끄럽지만, 그들의 말이 맞습니다.

볼다이크의 모든 것들은... 인간이 직접 쌓아 올린 것들이지요.

신께 기도드리는 것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겁니다.

나의 대답은 > 그렇다면 저 사람들은...

하급 현자 알드웰 : 하하, 저분들은 처음 뵙지만, 신의 신자분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답니다.

지식은... 신분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법이니까요.

아시다시피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지성체들은,

끝없는 질문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해답을 구할 수도, 지혜로운 자의 조언을 얻을 수도 있겠지요.

어느 쪽이든 짧은 인생에서 끝없이 질문하고, 탐독하고, 해답을 찾아내는 것은

즐거운 일 아니겠습니까? 하하.

그럼, 더 큰 소란이 일어나기 전에 상황을 정리해야겠습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을 향해 현자가 무언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현자가 다가가 몇 마디를 건네자 모두 아무 일 없다는 듯 해산했다.

현자... 볼다이크에서 어떤 영향을 가진 사람들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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