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칼리나리의 소소한 일상은 볼다이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기에나 추종자 : 당신도 볼다이크에 펼쳐진 신의 생명력을 확인하려 오셨습니까?
나의 선택은 > 아니라고 한다. / 그렇다고 한다.
기에나 추종자 : 그렇군요.
저희는 바다를 통해 생명의 씨앗을 퍼트려주신 기에나 신의 추종자들입니다.
이리도 아름다운 땅이라니... 신의 축복이 가득한 곳이군요.
이곳에 흘러넘치는 생명의 힘이 느껴지십니까?
정말 경이로울 지경이군요.
정말 축복받은 땅이라는 말 밖엔...
(말을 마친 추종자는 기도를 올리기 시작한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기에나 추종자 : 아아... 신이시여...
알글렛 : 저렇게 기도해도 아무 대답도 없을텐데.
알글렛 : 신에게 하는 기도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어.
우린... 우리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것들에 관심 있거든.
볼다이크에 있는 모든 기술은 우리가 만들어낸 거야.
신은 아무런 응답도 해주지 않았다고.
캐틀스톳 : 이봐, 말은 바로 해야지.
전부 현자님들이 만든 건데.
나의 대답은 > 현자에 대해 아는지?
캐틀스톳 : 그럼! 볼다이크에 산다면 누구나 선망하는 대상인걸.
볼다잌크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아무나 다 현자가 될 수는 없어.
뛰어난 자질을 가진 사람들만이 현자가 될 수 있거든.
저기 아쿠아게이트 보이지?
저것도 탑의 현자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기술이야!
하... 나도 현자가 되고 싶다.
혹시, 나 현자가 될 엄청난 재능을 숨기고 있는 거 아닐까?
알글렛 : 너 같은 바보가 어떻게 현자가 되냐? 나라면 몰라도.
하급 현자 알드웰 : 흐흠... 또 소란이...
하급 현자 알드웰 : 실례가 많았습니다.
이곳은 지식을 탐구하고, 지식의 도움을 받으려는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지요.
조금은 부끄럽지만, 그들의 말이 맞습니다.
볼다이크의 모든 것들은... 인간이 직접 쌓아 올린 것들이지요.
신께 기도드리는 것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겁니다.
나의 대답은 > 그렇다면 저 사람들은...
하급 현자 알드웰 : 하하, 저분들은 처음 뵙지만, 신의 신자분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답니다.
지식은... 신분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법이니까요.
아시다시피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지성체들은,
끝없는 질문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해답을 구할 수도, 지혜로운 자의 조언을 얻을 수도 있겠지요.
어느 쪽이든 짧은 인생에서 끝없이 질문하고, 탐독하고, 해답을 찾아내는 것은
즐거운 일 아니겠습니까? 하하.
그럼, 더 큰 소란이 일어나기 전에 상황을 정리해야겠습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을 향해 현자가 무언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현자가 다가가 몇 마디를 건네자 모두 아무 일 없다는 듯 해산했다.
현자... 볼다이크에서 어떤 영향을 가진 사람들인 걸까?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내가 먼저 알았는데 (0) | 2024.11.02 |
---|---|
로아 현자의 탑으로 (2) | 2024.11.01 |
로아 반짝반짝 빛나는 행운 상자 (0) | 2024.10.30 |
로아 볼다이크 방문을 환영합니다! (4) | 2024.10.29 |
로아 현자의 도시, 칼리나리 (0) | 2024.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