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해초처럼 들러붙는

느린2 2021. 12. 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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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해초처럼 들러붙는..은 갈기파도 항구 네리아 우호 1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네리아 : 어머, 마침 잘 오셨어요!

마지막 결혼서약서를 누구한테 줬는지 방금 생각해냈어요.

가끔 주점에 나타나 질척거리는 해적이 있었는데,

푸르젠이라는 이름이었어요. 확실해요!

아아...사랑도, 연애도 없이,

서약서 한 장 때문에 인생이 이렇게 꼬이다니...

이대로 해적의 신부가 되어버리는 걸까요?

평생 뱃멀미에 시달릴 걸 생각하니 정말 끔찍해요!

나의 선택은 > 진정하라고 말한다. / 돕겠다고 말한다.

네리아 : 누구도 진정할 수 없을걸요? 갈기파도 항구의 꽃, 네리아가

이름도 없는 해적의 신부가 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아...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에요.

당신이 날 도와줘야 해요. 루테란의 위대한 기사님은

곤경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하잖아요.

저한테 계획이 있어요.

마침, 푸르젠이 항구 선술집에 있다는 걸 확인했으니까.

그에게 다가가 결혼서약서를 보여달라고 할게요.

제 손에 결혼서약서가 들어오면, 가로챌 거예요.

좀 위험하긴 하지만, 당신이 옆에서 지켜봐 준다면 문제 없어요!

선술집에서 만나요!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주황색 원 안으로 들어가줍니다.

보로야 : 기사님, 기사님! 큰일났어요!

네리아 언니가 해적한테 잡혀갔어요!

해적이 네리아 언니한테 결혼서약서를 보여준다고 잠깐 배에 타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언니가 배에 타자마자 바로 출항해 보렸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배에 타지 말라고 할걸...

해적 이름이...음...푸르...푸리젠이라고 했어요!

아틀라스라는 해적마을로 떠난대요.

보로야 : 네리아 언니를 구해주세요!

해적마을 아틀라스로 이동해줍니다.

푸르젠을 추적합니다.

푸르젠이라는 해적은 어디 있지?

푸르젠의 부하 : 두목을 찾아? 내가 순순히 말해줄 것 같냐?

/추궁

푸르젠의 부하 : 네리아를 구하러 온 거라면 이미 늦었다!

주변 해적들을 적당히 잡아줍니다.

푸르젠의 부하 : 아아악, 말로 하자고! 말로!

/포효

푸르젠의 부하 : 서, 서쪽 석상 앞에서 결혼식을 하고 있을 거다!

서쪽에 있네요.

네리아를 납치한 푸르젠이라는 해적은, 해적마을 아틀라스로 향했다.

푸르젠을 찾고 네리아를 구해야 한다.

네리아 : 당신의 신부가 되지 않을 거예요!

푸르젠 : 케헤헤, 앙탈 부려도 소용없어!

부하1 : 신랑신부 입장이요!

부하2 : 대장! 멋지다~

부하3 : 형수님, 웃어요!

푸르젠 : 벌레 씹은 표정 하지 말고, 나처럼 웃어보라고, 크헤헤헤!

네리아 : 기사님! 날 구하러 올 줄 알았어요!

푸르젠 : 이런, 도둑놈! 여기가 어디라고!

부하4 : 형수님을 내놔라!

푸르젠 : 쥐새끼 같은 녀석,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들어와!

푸르젠 : 네 녀석, 잡히면 생선 대가리 통에 쳐박아주마!

푸르젠과 푸르젠의 부하를 처리해줍니다.

많이 놀랐을 네리아와 대화합니다.

네리아 : 마지막 결혼서약서도 시원하게 찢어버렸어요!

모두 당신 덕분이에요.

푸르젠과 결혼했다고 생각하면...

하아...온 몸이 떨려요.

해적들 따윈 이젠 지긋지긋해요!

다른 해적들이 내 치맛자락을 물고 늘어지기 전에 빨리 항구로 돌아가요.

탈출의 노래를 불러 기에나의 바다로 나갑니다.

네리아 : 이제 갈기파도 항구로 돌아가는 거죠?

당신과 함께 집으로 가고 싶어요.

네리아 : 이대로 해적의 신부가 되어버리는 줄 알았는데,

당신이 늦지 않게 구해줘서 살았어요.

골칫거리였던 결혼서약서도 전부 해결해 주시고...어떻게 감사를 해야 하나...

역시 술로 보답을 해야겠죠?

제가 직접 담근 와인이 있으니 주점에 꼭 들러주세요.

밤새도록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당신이 오길...기다릴게요.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456원정대 경험치, 130 실링, 450 호감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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