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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훌륭한 족장이 되고 싶어

느린2 2024. 4. 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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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훌륭한 족장이 되고 싶어는 니아 우호 1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니아 : 흐응...

... ... ...

(얼핏 보면 보고서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눈에 초점이 없다!)

(손을 흔들어 보아도 반응하지 않는다. 얼이 빠져 있는 것 같은데...)

나의 선택은 > 뺨을 콕콕 찔러 본다. / 이마에 딱밤을 때려 본다. ( 요구 담력 360)

니아 : 따아악!

(청량한 울림이 집무실에 울려 퍼진다...)

아야아아앗!

(고함을 지른 니아는 퍼뜩 잠에서 깬다.)

으흐억... 어, 언제 왔어...? 분명 리루가 밤에 보고서를...

아우... 왠지 이마가 아파.

으으... 밤을 샜나 보네. 기억은 안 나는데 뭔가 일을 하긴 한 것 같고...

하루 종일 일을 했는데... 왜 줄어든 게 없지?

오늘도 니아는... 계속 보고서를 봐야 해. 순찰도 가야 돼...

할머니는 이런 역경도... 이겨냈을 거야.

후, 훌륭한 족장이 되기 위해서라면...

우엥...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족장의 집무실을 벗어나 볼까...?

니아를 어디로 데려가면 좋을지

치유사 나기에게 물어보자.

나기 : 응? 급하게도 오네. 무슨 일이야?

...니아가 좀 고생하긴 했지. 라일라이 축제 때문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거든.

그래도 그 정도는 뭐, 느긋하게 쉬면서 맛있는 거라도 많이 먹으면 나을 것 같은데?

나의 선택은 > 하지만 마치 콩나물 같은 모습이 된...

나기 : 음... 듣기만 해서는 아무래도 잘 모르겠네.

평소에 우유도 싫다고 안 먹으니, 이 기회에 왕창 마시게 해야겠어.

나기 : 에이, 과장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칼라 : 라일라이~ 나와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지?

난 칼라라고 해.

니아 족장님을 돕는 보좌관이지.

저 말썽꾸러기... 아니 이제는 당당한 족장님이지.

여하간 그동안 니아를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한 번은 꼭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어.

덕분에 무사히 축제가 열리게 되었어.

니아도 덕분에 족장으로서 위엄을 갖추게 되었고 말이야.

정말, 고마워

당신은 정말 파푸니카의 은인이야.

니아는 지금 얕은 바닷길로 순찰 나갔어.

휴우... 걱정 돼 죽겠어!

내 말을 도저히 안 들으니, 네가 한 번 찾아가 봐 줄래?

니아를 찾아 얕은 바닷길로 갑니다.

지쳐버린 니아 옆 나기와 대화합니다.

나기 : ...미안. 사태가 심각했네. 이 정도로 일이 편중되어 있었을 줄은...

제대로 씻지도 않고 꼬질꼬질한 걸 보니, 하루 이틀 밤샘까지 한 것 같은데...

어휴, 너무 지나치다, 지나쳐.

나의 선택은 > 방법이 있는지...?

나기 : 극약처방이지! 오늘 하루는 휴일!

파푸니카에 있으면 또 일 생각이 날 테니까.

다른 데라도 가서 편하게 쉬고 오는 게 좋을 것 같아! 자, 어서 어서!

니아 : 어흐엉? 으... 언제 왔어...? 벌써 하루가 지났나...? 으응...

나의 선택은 > 오늘은 휴일이라고 한다.

니아 : 휴일...? 라일라이 축제 기간인데, 왜? 안돼! 니아는 일을 해야 돼.

조, 족장이니까... 이렇게 많은 일도 거뜬하게...

으, 으으... 아무튼 안 돼! 니아는 어디로도 안 가!

나기 : 으음...

나기 : 생각보다 더 완고하네.

하지만 저 상태로 계속 일을 하는 건 능률 면에서도 별로야.

봐, 지금도 꾸벅꾸벅 졸고 있잖아.

니아가 솔깃할 법한 화젯거리가 있으면 좋겠는데...

음, 몰래몰래 읽던 동화에 나오는 공주 드레스는

이미 예전에 놀려먹어서 안될 것 같고,

어른스러운 화장품을 가지고 왔다는 거짓말은 한번 했었고...

나의 선택은 > 악마가 따로 없다.

나기 : 그 정도까진 아니야. 그냥... 니아는 놀리면 반응이 재밌잖아?

그렇게 반응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나를 잘 안 믿게 되는 경지가 되긴 했는데...

네가 말하면 믿지 않겠어?

흠... 뭐가 있을까.

나의 선택은 > 엄청나게 잘생긴 사람이 왔다던가? / 진정한 리더가 되는 법이라던가?

나기 : ...리더? 음... 그런 걸 좋아할까...

아니지, 니아는 좀 특이하니까. 오히려 족장에 목을 매고 있으니...

좋아! 그 화제 아주 좋아! 그럼 그걸로 한 번 니아를 구슬려 줄래?

내가 말하면 분명 거짓말이라고 듣지도 않을 거야. 부탁할게.

니아 : 으, 눈이 침침해... 응? 무슨 일이야?

설마... 나기가 매일매일 하던 거짓말 같은 걸로 니아를 놀리려는 건 아니지?

니아는 우유 싫어!

몸매가 좋아진다고 속여도 안 먹을 거니까!

나의 선택은 > 진정한 리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니아 : 리더?! 갑작스럽게... 음... 믿을 수 있는 거?

모든 사람들이 하는 일들을 다 결정해 주고, 이상한 불만도 들어주고!

나의 선택은 > 아니, 그건 진정한 리더가 아니다!

니아 : 아, 아니야? 그럴 수가! 니아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어젯밤도 음식 메뉴가 짜다는 불만이 사십 건이나 들어와서

계속 짠 메뉴가 뭔지 찾아다녔단 말이야!

그런데 새우 소금구이였어! 그건 원래 짠 거잖아!

나의 선택은 > 진정한 리더에 대해 알고 싶나?

니아 : 응...!

(니아는 꿀꺽하고 침을 삼킨다. 벌써 눈은 초롱초롱하다.)

니아는 훌륭한 족장이 될 거야. 할머니처럼!

진정한 리더에 대해 알게 되면 그렇게 될 수 있겠지?

니아 : 알고 싶어!

나기 : 오, 의외로 한 방에 걸렸는데?

그럼 이제 다음으로... 명예 파푸니카인은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고 했었지?

혹시 니아가 동경할 만한, 멋진 사람들을 알고 있어?

그런 사람들한테 데려다준다고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아르데타인의 지도자라든지...

나의 선택은 > 알고 있다.

나기 : 좋아. 그러면 니아를 하루 동안 좀 데리고 다녀 줄래?

바깥공기도 쐬고, 일 생각도 잊다 보면 저절로 회복될 거야.

네 어깨에 우리 족장의 건강이 달려 있어! 부디 니아를 잘 부탁해!

니아 : 밖으로 가는 거야? 진정한 리더... 니아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 거지?

나의 선택은 > 힘겹게 고개를 끄덕여본다.

니아 : 그럼 가자!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얕은 바닷길의 라일라이 항구로 갑니다.

니아 : 주, 준비됐어!

파푸니카 밖으로 나가보는 건 처음이라 엄청 떨리긴 하지만...

네가 같이 가니까 괜찮겠지?

어서 가보자!

아르데타인 메마른 통로로 갑니다.

니아 : 이곳엔 어떤 사람들이 있는 걸까...? 비노, 기대돼?

비노 : 뀨이이잉!

니아 : 세상에...!

니아 : 우, 와아아아아...

어, 어, 엄청 반짝반짝거려... 뭔가 공기도 텁텁하고...! 저, 저건 뭐야?

왜 사람들 팔다리가 다 쇳덩이로 되어 있어?

나의 선택은 > 도시 사람처럼 굴어야 한다.

니아 : 으, 윽...! 맞아, 니아는 파푸니카의 족장인걸.

여기서 이렇게 어린애처럼 놀라고 그러면 안...

(엄청나게 큰 기차가 보이는 것에, 니아는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다...)

...안 되는 거지! 빠, 빨리 네가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러 가자.

아르데타인의 지도자 중 한 명을 만나러 갑니다.

오랜만이네?

사샤 : 갑자기 무슨 일이야? 옆에는 귀여운 아이까지... 응?

(니아는 손짓 발짓으로 어설프게 자신의 방문 목적을 설명한다.)

진정한 리더...?

방학 숙제 같은 걸 물어보네. 잘은 모르겠지만... 리더라... 음...

(사샤는 생각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진정한 지도자라면, 자기보다도 주변을 믿을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아.

그게 가장 큰 거겠지.

니아 : 으, 으음... 굉장한 볼륨, 아니 무게가 느껴지는 말이었어.

나기랑 비교해도 지지 않겠는...

...아니야. 니아는 크면 더 굉장해질 거니까.

주변을 믿을 줄 알아야 한다...

(잠시 생각해보던 니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뭔지 알 것 같아.

(니아는 사샤를 빤히 바라보고 있다...)

다, 다른 궁금한 게 생겼기는 하지만...

끼어들 수 없는 둘만의 분위기...

니아 : 혹시... 우유 좋아해요...?

사샤 : 딸기 우유라면 좋아해. 후후.

니아 : 좋은 걸 알았어! 딸기 우유야!

어쩐지, 나기가 준 우유는 맛도 없고 느끼하고! 맨날 배만 아팠거든!

나의 선택은 > 뭔가 다른 대답을 얻어가는 것 같은데?

니아 : 아니야. 니아는 진지한데?

자자, 그럼 이제 다음으로 가자. 다른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어!

니아 : 기대 돼!

니아를 데려갈 곳을 고민해 본다.

아제나에게 가보는 건 어떨까?

니아 : 훌륭한 족장이 되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봐야 해. 어서 가보자.

눈을 반짝이는 니아와 대화합니다.

니아 : 우, 와아아아아...

(니아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여기가 로헨델잉야? 정말 정말 예뻐!

파, 파푸니카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에도 대단한 리더가 있는 거야?

나의 선택은 > 어떤 의미론 가장 대단한...

니아 : 그, 그렇구나...

이렇게 예쁘고 우아해 보이는 곳이니, 분명 엄청 교양 있고 자상한 사람이겠지?

어서 만나보고 싶어!

로아룬으로 이동합니다.

아제나 : 뭐지?

(아제나는 엄청나게 저기압인 눈으로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

(어서 질문을 하라고 니아를 쳐다보았지만...)

(큰일이다! 너무 무서워서 의식을 잃었다!)

... ... ...

(아제나의 기분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 어떻게든 해야 한다!)

나의 선택은 > 지, 진정한 리더에 대해 물으러 왔습니다.

아제나 : 리더? 뭐지? 대장 놀이라도 하고 싶은 거냐?

(손짓 발짓으로 니아에 대해 설명해 준다.)

파푸니카라... 서적으로 읽어본 적은 있지.

(의식을 잃은 니아를 한심하게 바라보던 아제나지만...)

(곧 한숨을 내쉬며 말을 이어 나간다.)

진정한 리더란 타인을 포용할 수 있는 자다. 과거, 루테란이 그러했던 것처럼...

아무리 뛰어난 자라도,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지.

나는 이난나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다.

...뭐지? 그 눈은?

나의 선택은 >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 / 의외로 자상하게 대답해 주는 것 같다.

아제나 :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거지?

다른 자였다면 그따위 말을 한순간 불살라 버렸을 테지만... 이번 한 번은 봐주지.

아무튼 대답은 이걸로 끝이다.

...그러니 어서 기절한 저 꼬맹이를 깨워라. 눈이 하얗게 뒤집혀 있으니.

니아를 깨우자... 일어나라...

니아 : 무, 무서웠어...

(뭔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쉽사리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표정이다.)

...보기만 했는데... 눈앞이 하얗게 됐어...

나의 선택은 > 미안하다...

니아 : 괘, 괜찮아! 중간에 깨어났으니까! 그래도... 좋은 말을 들은 기분이 들어.

(니아는 조심스레 소곤거린다.)

그러니 어서 가자. 여기 너무 무서워!

파푸니카 얕은 바닷길로 돌아갑니다.

니아 : 후우, 정말 긴 하루였어.

처음으로 나간 바다였는데... 멀리까지 다녀왔네.

그나저나, 놀랐어!

어떻게 그런 대단한 사람들을 다 알고 있었던 거야?

나의 선택은 > 아크를 찾기 위해 수많은 모험을 해왔다. / 원래 내가 좀 대단한 사람이다.

니아 : 아크? 우와아아...

할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에 나왔었어. 전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대단하구나!

이런 의미 있는 여행에 데려가 주다니, 정말 고마워.

나의 선택은 > 기분 전환이 되었다면 다행이다.

니아 :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배웠어.

다들 엄청 대단했고!

음, 음. 니아도 그 사람들처럼, 훌륭한 족장이 될 거야!

이럴 때가 아니지! 어서 집무실로 가봐야겠어!

좀 있다가 봐!

니아 마을로 돌아갑니다.

나기 : 잘 다녀왔어? 니아를 보니 뭔가 달라진 것 같긴 하던데...

나의 선택은 > 니아가 즐거워했다. / 니아가 무서워했다.

나기 : 그럴 것 같더라.

갑자기 딸기 우유를 먹어야 한다면서 그걸 엄청나게 가지고 와달라고 했거든.

우유는 그렇게 안 먹더니만 갑자기 딸기 우유는 벌컥벌컥 마셔대던데... 뭔가 영향을 받은 거겠지.

덕분에 니아의 기분도 많이 풀린 것 같으니, 고마워.

지금은 다시 집무실로 갔으니, 찾아가 보려면 그쪽으로 가 봐.

족장의 집무실에 니아를 만나러 갑니다.

니아 : 으, 으... 다녀왔더니 일이 더 늘어났어. 우엥...

나의 선택은 > 주변에 좀 나눠주는 건 어떨까? / 말없이 걱정한다.

니아 : ...아자! 아자!

(니아는 힘차게 외치고 있다.)

좋아! 니아는 힘낼 거야!

혼자서 이런 일들을 다 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이것들을 다 읽어봐야 해.

노력하는 모습에 /환호

니아 : 고마워!

니아 : 니아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훌륭한 족장이 되기 위해서, 니아는 힘낼 거야.

할 수 있다! 아자아자!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450 호감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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