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태양의 기사단 소집은 베른 남부 월드 퀘스트입니다.
제레온 : 으음... 곤란한데... 하아... 어떡하지...
나의 선택은 > 왜 그러는지 묻는다.
제레온 : 그러니까, 그게... 저기, 저...
배, 백 년 만에 하는 연락이잖아요.
전서구에 뭘 써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제레온은 땅을 보며 입술을 우물거리고 있다.)
나의 선택은 > 서둘러야 한다.
제레온 : 네, 서둘러야죠.
그렇지만 루...드벡 경에게는...후으...
... ... ...
(제레온은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그래도 단장님께서 절 믿고, 맡겨주신 거니까.
...해...봐야죠.
나의 선택은 > 루드벡이라는 사람과 무슨 일이...
제레온 : 루드벡 경은...
태양의 기사단에 있을 때 제 직속 상관이셨어요.
단장님이 돌아가시고... 용서를 빌러간 제게...
루드벡 경은...
다시 찾아오면 죽여버리겠다고 하셨죠.
지금도 저를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나의 선택은 > 해야만 하는 일이다.
제레온 : ...네, 알겠습니다. 용기를 내볼게요!
이제는 단장님도... 왕의 기사님도 옆에 있으니까...
그럼, 전서구를 보내러 가볼까요?
제레온 : 여기에요!
제레온 : 자아, 이제 편지를 써볼게요.
(제레온은 정갈한 글씨로 편지 한 통을 순식간에 써냈다...)
하템 경과 키에사 경에게 보낼 편지는 썼고...
다음으로 루드벡 경... 으으...
제레온이 뭔가를 열심히 썼다 지우고 있다.
제레온 : 뭐라고 쓰지...으음...
제레온 : ...친애하는... 으악! 이건 아니야!
제레온 : 쓰긴 다 썼는데...
으으... 잘 썼는지 모르겠어요.
(제레온은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다...)
나의 선택은 > 내가 읽어봐 주겠다.
제레온 : 아, 아, 안됩니다!
절! 대! 로! 안됩니다!!
(쪽지를 꼭 쥐고 있는 제레온의 얼굴이 터질듯이 달아올랐다.)
저, 절대로 보지 않겠다고 약속하세요...!
(편지를 건네는 제레온의 손이 떨리고 있다.)
전서구에 편지를 매달아 날려줍니다. (상호작용 G 키)
제레온 : 이제 돌이킬 수 없군요.
태양의 기사단이... 다시 모이게 되다니...
나의 선택은 > 긴장한 거 같다.
제레온 : 하템 경, 키에사 경 그리고... 루드벡 경...
태양의 기사단에서 가장 믿음 깊고 강했던 세 기사...
단장님이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분들이 어떤 반응을 할지 걱정이에요.
기분 나쁜 장난이라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그래도 태양의 기사단만 아는 표식을 그려두었으니...
오실 거예요. 분명.
이제 벨리온 유적지로 가시죠.
벨리온 유적지로 이동합니다.
하템 : 라하르트 님...? 세상에...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다시 모인 삼총사 (2) | 2023.10.06 |
---|---|
로아 가정의 평화를 위해 (0) | 2023.10.05 |
로아 다시 떠오르다 (2) | 2023.10.03 |
로아 마음 깊이 흐르던 회한 (2) | 2023.10.02 |
로아 노장의 노래 (0) | 2023.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