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멈출 수 없는 퀘스트

느린2 2021. 8. 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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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리 : 루베르? 그 누더기 꼬마 실린 말인가요?

요즘 자주 보였는데...

오늘은 어디 갔는지 통 모습을 보이지 않네요.

저기 루베르의 가방이 있으니 한 번 확인해봐요.

혹시 알아요? 어디로 간다고 편지라도 남겼을지 모르죠.

이렇게 연계퀘 마지막인 멈출 수 없는이 시작됩니다.

G키를 눌러 루베르의 가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방을 확인하면 루베르의 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지의 내용입니다.

 

주인공, 놀랐지? 이 편지를 읽는다면 난 떠났다는 뜻이겠지. 네가 준 오크의 어금니를 보고 깨달았어. 오크는 역시 그 곳에 있었던 거야. 아직도... 난 꿈에서 피 흘리는 전사들을 보고 있어. 그래서 난 다시 칸다리아 영지로 가야 해. 돌아가겠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 점은 미안해. 그럼, 크라테르 신의 가호가 있길.

 

이 편지를 확인 후 칸다리아 영지에서 루베르의 가방을 찾았던 위치로 가줍니다.

위치는 맵에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노란색 원, 11시 방향)

위치에 갔더니 루베르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핏자국을 찾았던 곳으로 가보자고 합니다.

이번에도 친절하게 위치가 나와있어요.

가봤지만 어떤 흔적도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잘록에게 가봅시다.

잘록 : 무모한 어린 실린을 보았느냐고?

가끔 정신나간 고블린 말고는 어떤 것도 오지 않았다.

실린이 우리에게 온다고 했나?

나의 선택은 > 그렇다고 한다.

잘록 : 복수에 집착하면 괴물이 되고 만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우리도 괴물이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베른 성과 원로원들에 대한 미움을 버리고 종족 모두 이곳에 정착하려 애쓴다.

어린 실린이 찾아온다면 잘 타일러보겠다.

그래도 싸움을 원한다면...

기꺼이 그와 정정당당히 칼을 맞대겠다.

나의 선택은 > 싸우지 말고 잘 타일러달라고 한다.

잘록 : ......

...... ......

그래, 우리의 방식으로 그의 선택을 존중해 주겠다.

어린 실린이 나타나면 네게 가장 먼저 알리겠다.

루베르는 이곳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라니아 마을의 모험가 길드로 돌아가는 수 밖엔..

아나벨 : 찾고 있던 분은 그 곳에 있었나요?

나의 선택은 > 가만히 고개를 떨군다.

아나벨 : 그렇군요...

그래도 안면이 있는 사이인데, 이렇게 가만히 있기도 신경이 쓰이네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아나벨은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크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실종 전단지를 게시판에 부착해놓는 게 어떨까요?

모험가 길드는 많은 이들이 드나드니, 목격자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나의 선택은 > 고맙다...

아나벨 : 그럼 제가 아는 정보를 토대로 실종 전단지를 작성해보겠습니다.

...... ...

(아나벨은 종이에 조심스럽게 한 자씩 써 내려갔다)

...... ...... ......

...... ......

...... ...

(펜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걸 보니 거의 다 쓴듯하다)

... ... 휴우.

이제 게시판에 붙여놓으시면 됩니다.

전단 작성을 마쳤어요.

그리고 특별히...

다른 분들의 의뢰보다 잘 보이는 위치에 부착하실 수 있도록 길드의 권한으로 허가하겠습니다.

나의 선택은 > 놀란 표정으로 아나벨을 본다.

아나벨 : 주인공 님이니까 특별히 허락해드리는 겁니다.

...한 명의 모험가라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빨리 움직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옆에 있는 게시판에 상호작용하면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보상은 위 스샷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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