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갈기파도 항구로는 검은이빨 우호 2단계 호감도 퀘스트입니다.
검은이빨 : 사이더스 녀석의 행방을 알아냈다.
녀석은 갈기파도 항구에 있더군.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눈치채지 못하다니...
나는 지금부터 갈기파도로 향할 예정이다.
음? 따라오겠다고? 그리 좋은 풍경이 아닐 텐데.
아아... 그래도 오겠다면 말리진 않아.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검은이빨 선원인 리지와 대화합니다.
리지 : 사이더스란 해적,
이곳 어딘가에 있는 거 같은데 부하들이 입을 열지 않아.
그래, 네 그 화려한 화술이 필요하다고. 이번에도 잘 좀 부탁한다!
사이더스의 위치에 대해 /대화
사이더스의 부하 : 내, 내가 말할 것 같으냐?
검은이빨이 무섭지 않냐며 /부정
사이더스의 부하 : 으아... 검은이빨이 무섭긴 하지.
마지막 기회라고 /대화
사이더스의 부하 : 으으, 알았어, 알았다고!
사이더스의 부하 : 검은이빨은 정말 소문대로 미친...
아니... 그렇게 주, 죽일 듯이 노려보면 아, 안 가르쳐 주지 않을 겁니다요.
네네, 알려 드려야죠. 사이더스 님은 그, 노예 매매를 위해...
크, 크라잉스톰에... 가 있습니다요!
검은이빨 : 노예 밀매에 수상한 약까지 손을 대다니...
정말 쓰레기 같은 자로군.
이제 끝을 낼 때가 왔다.
더러운 쓰레기는 혼자 처리하도록 하지.
...흐음?
나의 선택은 > 걱정된다고 말한다.
검은이빨 : 네가 걱정할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
...굳이 따라오겠다면 모든 게 끝난 다음에 오는 게 좋겠군.
대화를 마치면 스토리던전 입구가 생성됩니다.
사이더스의 은신처
사이더스는 크라잉스톰에서 노예 밀매를 진행하고 있다.
검은이빨과 그 부하들은 이미 안쪽으로 향한 것 같다.
로사 : 사이더스의 부하들이 쫙 깔렸어.
돈이 좋긴 좋나 봐?
검은이빨님께선 녀석들을 헤치며 달려나가셨어.
네가... 뒤쫓아가 줘.
아니, 이게 누구신가! 도망쳤던 나의 피앙세가 스스로 돌아올 줄이야...!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은 그게 다인가?
여전하군. 후하하하!
약한 주제에 당돌한 점이 못 견디게 사랑스럽다니까!
너는...!
건방지게...!
사이더스를 처리합니다.
네가, 어떻게...!
나는 해적 검은이빨.
네가 찾던 소녀는 이제 없다. 세상 그 어디에도.
검은이빨 : 내게 과거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그때 사이더스를 찌르고 크림스네일을 따라 해적이 된 이후,
가문도... 사이더스도... 내겐 그 어떤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오늘 이곳에 온 것은, 그저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왔을 뿐이다.
하지만 가슴 속 어딘가에 아직 버리지 못한 기억이 있었던 걸 부정할 순 없군.
/격려 /애교 /춤 중 선택합니다.
전 /격려 했어요.
검은이빨 : 재미있는 녀석...
검은이빨 : 넌 정말 이상한 녀석이다.
항상 기막힌 시간에 등장해서는, 이것저것 들쑤시고 다니지.
내게는 부하들이 있다. 해야 할 일도 있지.
네게 더는... 의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 이상 내게 다가오는 게 네게 어떤 의미가 있지?
뭔가... 원하는 것이라도 있나?
나의 선택은 > ...사랑이다. (요구 담력 270) / 걱정이 되어서 그런다.
검은이빨 : 아하하! 사랑? 사랑이라... 재미있는 소릴 하는구나.
뭐, 좋아. 마침 약혼자도 죽었고,
모든 일이 일단락 되면 그런 것도 생각해볼 수도 있겠군.
그렇게 된다면, 그래... 너랑 해보는 것도 좋겠구나.
사랑이라는 거.
과거의 내 약혼자가 네 녀석이었다면
그대로 영지에 남아있을 지도 모를 일이지.
하지만... 그런 고고한 감정을 나누기에는
너도, 나도 아직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이 있다.
모든 일이 끝나면 찾아와라.
스토리 던전을 완료하면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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