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다시 태어난 파괴의 군주

[가이드] 공고 : 군단장 레이드 퀘스트를 완료하고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

달의 기사단원 : 기사님, 긴급한 전갈입니다!

달의 기사단원 : 샨디 님과 함께 다니는 청년이 기사님을 찾고 있습니다.

네리아의 주점에서 기사님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실리안의 환영 : ...상황이 좋지 않네.

진저웨일 : 내가 가면 달라질 거라니까?

진저웨일 : 왔어? 마침 딱 맞춰 왔네.

언제 연락이 올지 모르니, 영감이 림레이크의 유물을 꽉 쥐고 있으라고 했는데

실리안... 아니 루테란의 왕이 튀어나왔지 뭐야.

급한 일 같던데, 한번 얘기해 봐.

실리안의 환영 : 자네 왔군.

실리안의 환영 : ...루테란의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네.

악마들이 무서운 속도로 동부를 점령하고 있어.

사태 파악을 위해 출정하여 악마들과 교전이 있던 중,

자네에게 알릴 일이 있어 연락했네.

아무래도 우리가 의심한 그 악마가 돌아온 것이 분명해.

마수군단장... 발탄 말일세.

나의 선택은 > 발탄을 봤는지 묻는다.

실리안의 환영 : ...아니.

하지만 들었네.

흥분과 분노에 가득 찬 괴수의 울음소리를 말일세.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해 발을 구르며 포효하는 소리였지. 어떻게 잊을 수 있겠나.

분명 발탄이 틀림없네.

나의 선택은 > 어떻게 부활한 것인가?

실리안의 환영 : 아직 그것까진 알 수 없지만...

굉음이 들리는 주변으로 독에 중독된 병사들이 속출했네.

내 짐작이 맞다면...

샨디의 환영새 : 잘 들리느냐?

샨디의 환영새 : 실리안과 통신 중이니,

루테란에서의 소식은... 이미 들었겠구나.

나의 선택은 > 마수군단장 발탄이 나타났다고...

샨디의 환영새 : 그래, 실리안이 짐작한 대로다.

마수군단장... 이런 식으로 부활할 줄이야.

나의 선택은 > 죽었던 발탄이 어떻게 부활을...?

샨디의 환영새 : 질병군단장의 기운이 이 땅에서 강하게 느껴져 온다.

아무래도... 일리아칸의 힘이 발탄을 다시 되살린 것 같구나.

이대로라면, 루테란이 위험할지도 모른다.

실리안의 환영 : 역시...

실리안의 환영 : 그가 누구인지 알게 된 이상,

루테란 백성들을 위해서... 조금도 지체할 수 없네.

나의 선택은 > 돕겠다고 한다.

실리안의 환영 : 고맙네.

마수군단장이 동부에 남아 있는 오래된 유적지로 향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네.

출전이 준비되면, 전장에서 만나세.

샨디의 환영새 : 힘든 싸움을 시작하겠구나.

나의 선택은 > 주의해야 할 것을 묻는다.

샨디의 환영새 : 발탄은 주변의 지형마저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사슬전쟁 당시에도 발탄의 강력한 힘은... 큰 위협이 되었었지.

보고에 의하면 자아를 잃은 발탄은 본능만이 남아,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다고 한다.

그 힘이 대지를 무너뜨릴 정도라 하니 발 디딘 땅을 전부 믿지 말거라.

놈이 거처로 삼은 곳은 높은 곳이라 방심하는 순간 나락으로 추락할지 모르니...

내가 아는 루테란 동쪽의 유적지라면 하늘의 보루를 보호하기 위한

로나운의 신성한 기운이 남아있을 게야.

지금은 많이 약해졌겠지만 기둥마다 서려 있는 그 힘을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게다.

전 세계에 열린 카오스게이트의 영향으로... 악마들의 힘은 점차 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거라.

우리가 널 도울 테니까.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