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승급, 성공?은 두키 주식회사 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두키두키 숫자판 : '두키 838에서 두키 538로 승급하셨습니다.'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두키 538 : 네 두리번거림이 어쩐지 밝아보여서 왔더니만...!
하, 하, 합격할 줄이야!
나 보여? 나, 숫자가 바뀌었어!
대단해! 대단해! 너 정말 대단해! 나 정말 감격했어!
다짜고짜 두키를 쥐어 패는 모험가들이랑 달리, 훌륭한 사람이었구나!
나의 선택은 > 아직도 세 자릿수인데?
두키 538 : 그렇긴 하지만...
......
헤헤... 내 주제에 그래도 승급이라도 한 게 어디야.
난 괜찮아.
괜찮아아...
(두카는 괜찮다고 하지만 괜찮은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심사관에게 따지러 가자.)
두키 심사관 : 승급 결과에 불만이라고?
그 고생을 했는데 겨우 838에서 528밖에 못 된 게 억울하다고?
예끼! 열심히 해도 승급 한 번 못 해보는 두키들이 얼마나 많은데! 배부른 소리!
물론 네 녀석이 해적새들한테서 잘 되찾아오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두 자릿수는 어림도 없지.
두키라면 모름지기... 아크라시아 곳곳에서 반짝임을 찾아와야 할 것이 아닌가!
더 보물을 찾아오도록 해! 더 노력을 좀 하라고!
나의 선택은 > 어떻게?
두키 심사관 : 근처 섬에 가서 반짝이는 것을 찾아오는 건 어떤가?
어디 보자... 너무 위험하지도 않고, 적당히 반짝임도 있을 법한 섬은... 흐음...
그래! 바다의 요람이라고 불리는 페르마타는 어떤가?
두키 538 : 페, 페, 페르마타?
거기 막... 사람들 많은 곳 아냐?
나 또 맞는 거 아냐?
꺄아아카칵!
나의 선택은 > 호들갑 떨지 마라. / 같이 가주겠다.
두키 538 : 저, 정말?
너랑 같이 가면 괜찮을 것 같아.
근데 넌... 왜 그렇게까지 해주는 거야?
페르마타까지 가는 건 귀찮지 않아?
나의 선택은 > 네가 귀여워서... / 섬의 마음 때문에...
두키 538 : 꺄... 꺄아?!
지금 두, 두카를 보고 귀엽다고 한 거야?
(두카는 얼굴이 붉어져서 어쩔 줄 몰라 한다.)
나, 나는 막... 도망만 다니느라. 너한테 폐만 끼친 것 같은데...
네가 그렇게 생각해줄 줄이야. 고.. 고... 고마워!
내가 한 자릿수가 되면, 너를 꼭 잊지 않을게.
너가 갖고 싶어했던 푸르고 반짝이는 거... 꼭 줄 거야!
너가 이렇게 곁에 있어주는 거... 나한테는 보물처럼 반짝이는 일이니까. 헤헤.
그럼 우리 반짝이는 너와, 페르마타로 떠나볼까!
선착장 관리인 : 페르마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아 두키칼리버만 있다면 (0) | 2022.04.13 |
---|---|
로아 에어가이츠 (0) | 2022.04.12 |
로아 다시 봐서 반가워 (0) | 2022.04.10 |
로아 찾아라 비밀의 문 (0) | 2022.04.09 |
로아 지루해 하는 소녀를 위해 (0) | 2022.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