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두키칼리버만 있다면

느린2 2022. 4. 1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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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두키칼리버만 있다면은 두키 주식회사에서 수행 가능한 퀘스트입니다.

두키 심사관 : 자, 어서 온 아크라시아를 방방곳곳 다니며 반짝임을 모아 오라고!

어디 보자... 한~참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푸른 바람의 섬에는 유적이 있다지?

거기랑... 고블린 섬이랑 희망의 섬을 함께 다녀와도 좋고...

그렇지! 아예 동쪽 바다로 가서... 기회의 섬이라든지... 황금물결 섬... 포모나 섬...

에스텔라도 꽤 반짝반짝한 게 있다지! 해적마을 아틀라스도 괜찮고...

방금 말한 8개의 섬을 오늘부터 차근차근 다녀오면 되겠네.

그 다음부터는 섬 말고도, 실란드 구릉지, 달콤한 숲, 베르닐 삼림...

반짝임이 있는 곳이라면, 갈 곳이야 많지.

나의 선택은 > ... 다른 방법은 없는가.

두키 심사관 : 어허, 어디서 또 꾀를 부리려고 해!

어서 다녀와. 일단 푸른 바람의 섬, 고블린 섬, 희망의 섬, 기회의 섬,

황금물결 섬, 포모나 섬, 에스텔라에... 또...

나의 선택은 > 정말로 다른 방법이 없는가?

두키 심사관 : 자네 눈빛이 아주 박력 넘치는구먼.

이곳저곳 뺑뺑이 도는 것이 아주 지긋지긋하다는 그 눈빛... 두키답지 않은 걸?

내가 소싯적에 두키 섬이라는 곳에서 본 적 있는...

어느 모험가가 떠오르는 눈빛이네 그려.

두키 섬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곳에서 두키칼리버라는 걸 본 적 있어.

고색창연한 검으로... 정말 영웅적인 반짝임으로 빛나는 검이었지.

이곳 주식회사에 두키왕이 신진 두키들을 위해

특별히 개최하시는 보물 쪽지 대회에서도 얻을 수 있다고 하던데...

매시 정각에만 열리는데다가, 열렬한 경쟁에서 이긴 두키들만...

딱! 3등까지만 얻을 수 있는 것이라...

차라리 두키 섬에 다녀오는 게 나을 수 있겠구먼.

영웅적인 반짝임, 두키칼리버라면...

내 징계 조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지!

이렇게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두키 심사관 : .........

...이...영웅적인 반짝임은?!

두키칼리버...!

놀랍군. 한참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내 예상보다 더 잽싸게 가져왔구만 그래.

내, 자네의 성의를 봐서라도 다시 기회를 주도록 하지.

모름지기 두키칼리버라면... 칼집도 있어야 하는 법!

해적새 소굴로 가서, 두키칼리버 칼집을 탈환해 오도록!

칼집은 그다지 반짝이지 않아 찾기는 아주 어려울 것이야.

이제까지 자네가 봤던 어떤 심사보다도 더 잘 버티며 찾아야 할 걸세!

그 칼집을 되찾아오면 자네의 징계 조치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함세.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세요.

두키 심사관 : 아니...!

저, 정말로 두키칼리버 칼집을 찾아오다니?

세상에나. 저 험하고 정신 없는 해적새 소굴에서... 이걸?

내 이렇게 혁혁한 공을 세운 두키는... 이제껏 본 적이 없네.

이 정도면... 징계 해제뿐만 아니라... 어쩌면 특진까지 가능할지도...

...흠흠.

자네, 자릿수가 정확히 뭐지?

승급판 등록으로 시작한 공식 심사가 아니라, 내 미처 기록을 못해뒀군.

나의 선택은 > 두키 98이다. / 모험가라서 자릿수 없다.

두키 심사관 : 두키 98...

어디 보자, 838이었다가, 538로 승급하고, 페르마타에 다녀온 다음 38...

그랬다가 이번에 강등 당했던 두키로군.

내, 자네의 공과 과를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네.

이만 가보고, 내일 다시 오도록.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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