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로아 여섯 신

느린2 2023. 12. 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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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여섯 신은 엘가시아 월드 퀘스트입니다.

아자키엘 : 라우리엘은 먼저 온 손님과 이야기중이야.

아자키엘 :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왕의 기사 님.

라우리엘은 먼저 찾아온 손님이 있다고 하여 그와 대화 중입니다.

아직 검의 원탁이 시작되려면 여유가 있으니,

신전을 소개해 드리죠.

니나브 : 역시 아자키엘은 친절해.

아자키엘 : 피조물의 지은 죄로 언어를 잃은... 우리의 신입니다.

 

거대한 날개에 금색의 장식이 화려한 석상이다.

더 이상 교류할 수 없는지 /의문

아자키엘 : 소통할 수단인 언어가 사라지자, 그의 의지는 흩어졌습니다.

아자키엘 : ...하지만 저는, 가끔 그의 자상함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자키엘 : 의아하다는 얼굴이시군요.

하지만, 정말입니다.

가끔, 프로키온 신의 따스한 시선이 저희와 함께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비록 일곱 신은 우리를 떠나갔지만, 분명 어디선가 저희를 지켜보고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낯익은 모습의 석상이다.

니나브 : 기에나 여신의 석상이야.

니나브 : 익숙한 모습이지?

니나브의 말에 /긍정

아자키엘 : 지상에도 기에나 신의 석상이 있나요?

아자키엘 : 기에나 신의 이름을 가진 바다에 대해서는 책에서 보긴 했습니다만...

...아아, 지상에 기에나 신의 석상이 있는 것이 이해가 되는군요.

당신은 기에나 신의 피조물이니까요.

기에나 신과 연관된 다른 흔적들도 지상에 남아 있나요?

나의 선택은 > 섬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 프로키온의 바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자키엘 : 기에나 신은 생명의 원천인 바다를 창조하여,

아크라시아의 기반을 만들어냈죠.

섬의 마음이라... 흥미롭군요.

언젠가... 가능하다면 오페르라는 섬에 있는

기에나 신의 석상을 보고 싶군요.

사슴뿔을 가진... 신?

이 석상은 생명력이 넘실거리는 듯하다.

아자키엘 : 풍요로운 생명의 신, 알데바란의 석상입니다.

아자키엘 : 알데바란 신께서는 아크라시아의 대지에 생명을 움트게 하셨습니다.

아크라시아에 생명의 힘이 가득한 것은 알데바란 신의 가호 덕분이었죠.

엘가시아에도 신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척박하고 메마른 땅에 신의 손길이 지나가자, 만물이 태동하고 생명이 싹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곳을, 생명의 신의 이름을 따서 알데바란의 화원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라제니스 아이1 : 이얍! 화마군단장! 너를 가만두지 않겠다!

라제니스 아이2 : 뭐야, 치사해! 내가 시리우스 신 할거야!

시리우스 신의 어디가 제일 좋은지 묻는다.

라제니스 아이1 : 화마군단을 물리쳤다고 들었어요!

시리우스 신을 제일 좋아하냐고 물어본다.

라제니스 아이2 : 나쁜 악마들을 다 얼려버렸다고 책에서 읽었어요!

이 석상은 안타레스일까? 아니면 크라테르?

물어볼 것이 있다.

라제니스 학자 : 네, 무슨 일이시죠?

라제니스 학자 : 아, 이 석상은 지혜의 어머니, 크라테르 신이십니다.

지상의 실린들을 창조한 신이자, 저희 학자들이 존경하는 신이지요.

나의 선택은 > 존경하는 이유에 대해 묻는다.

라제니스 학자 : 크라테르 신께서는 오래전 저희들에게

신들의 언어와 그 힘에 대해서 상세히 전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라제니스는 스펠이라는 힘을

자유로이 다룰 수 있게 되었지요.

그러니 라제니스는 크라테르 신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할 수 있겠군요.

나의 선택은 > 신들의 언어...?

라제니스 학자 : ... ... ...

(들떠 보이던 학자의 표정이 조심스러워진다.)

루페온께서 창조하신 질서의 힘이 담긴 신비한 언어이지요.

그 힘을 바탕으로 라제니스와 실린 그리고 할은...

각자의 방식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아자키엘 : 저희들은 사실... 프로키온 신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자키엘의 말에 /의문

아자키엘 : ...그분의 이름은... 저희의 죄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지요.

아자키엘 : 루페온께서는 프로키온 신을 가장 신뢰하시어, 가장 가까운 곳에 그분을 두었지만...

저희로 인하여, 그분은 참혹한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프로키온 신의 이름을 들을 때마다, 저희는 과거의 죄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속죄합니다.

우리의 잘못된 선택이,

얕은 생각으로 저질러버린 과거가,

어떠한 결말을 초래했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알았다고 /긍정

그런데, 아까부터 묘하게 거슬리는 자리가 있다.

저 자리에 대해 물어보자.

빈자리에 꽃혀 있는 창에 대해 묻는다.

아자키엘 : 저 자리는...

(아자키엘은 무엇부터 이야기를 해야할 지 신중히 고민 중인 것 같다...)

... ... ...

저곳은 할족을 창조한 안타레스 신의 자리입니다.

혹시 오래전 라제니스와 할 사이에 전쟁이 있었던 것을 알고 계십니까?

두 종족은 다룰 수 없는 힘, 아크에 손을 뻗었고...

그 결과 저희는 날개를 잃고, 할은 멸족하고 말았습니다.

... ... ...

저희는 엘가시아에 오게 된 이후, 대신전을 만들며

추방당한 안타레스 신의 자리 역시 마련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루페온이 행하신 벌을 새겨두어

언제나 잊지 않고자 했죠.

안타레스 신의 자리를 두어 죄를 되새기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의 죄를 잊을 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말을 하던 아자키엘은 대신전 입구를 바라보았다.)

이제 검의 원탁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니나브와 대화합니다.

니나브 : 신전은 잘 둘러봤어?

아자키엘의 말처럼 라우리엘의 대화가 끝난 것 같아.

이제 원탁으로 이동하자.

이렇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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